[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이 자매 결연지를 통해 감자 1천여 박스를 현장 판매하고 상당량의 감자와 대학찰옥수수 주문량을 확보하는 등 그동안 자매결연지와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활성화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칠성면(면장 송삼헌)은 23일 칠성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 감자 1천박스를 판매 1천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감자 5백여 박스와 대학찰옥수수 1천여 박스의 주문량을 추가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지 옥수수, 고추,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에 이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품목 다양화로 그동안 칠성면이 계절에 따른 맞춤형 농·특산물 홍보와, 자매 결연지와의 다양한 문화, 체육, 관광 교류활성화 노력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면은 농·특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의왕시 내손1동, 강남구 일원본동 등 자매결연지에서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 운영과 함께 농업인과의 1:1 맞춤형 주문체결을 계속 홍보해 나갈 예정이어서, 면 관내 농가소득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삼헌 칠성면장은 "자매 결연지를 통한 직거래 장터 운영이 칠성면 농·특산물 생산농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2일 오후 4시22분께 진천군 초평면 용기교차로 앞 삼거리에서 차 대 차 3중 추돌사고로 부상당한 탑승자 5명을 구조해 청주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도 예산에 주민이 직집 참여하여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 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10월10일까지 105일간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 설문방법은 온·오프라인 병행 실시하며 설문서에 의한 서면조사(기획감사실, 민원과, 읍·면사무소 접수)와 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군민참여>설문여론조사] 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두1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분야 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사회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농업분야, 축수산업분야, 임업분야, 보건 및 환경분야, 지역개발 및 도시기반시설분야, 재난재해분야, 지역경제분야, 교육분야, 등 11개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세부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사업은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지역간 균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 특색사업,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등 괴산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군은 의견접수 후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우선순위 결정 후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드림스타트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실시하고 있는 가족볼링교실이 참여가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 볼링교실은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족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 매월 8~10가족의 신청을 받아 실시되고 있는 가족볼링교실은 현재까지 45가족이 참여했다. 볼링교실에 참여한 한 가족은"드림스타를 통해 볼링을 처음 해봤는데 가족단합도 되고 아이들과도 더 친해진 것 같다며 이번 볼링교실을 계기로 앞으로도 가족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가족볼링교실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저소득가정의 가족친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1월부터 추진해온 체육공원 운동장 관람석 리모델링 공사를 6월 마무리 하고 개장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운동장 관람석이 20년 전에 콘크리트 바닥으로 조성돼 시설이 낡고 관람석 층간 간격도 높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지역균형발전 사업 공모를 통해 3억5천만원(도비 2억4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 초 공사를 추진했다. 기존에 콘크리트로 조성된 관람석을 걷어내고 자연석(화강석 581.7㎡)으로 교체했으며,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10kw 2개소)도 설치했다. 보강천 체육공원(12만㎡)에는 명품 미루나무숲과 궁도장, 반탄 정구장(4면), 녹색 다목적운동장, 운동장, 농구장(2면), 게이트볼장, 미루나무 숲 공원, 잔디구장, 테니스장(4면)이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체육공원 리모델링으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한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7월부터 추진한다. 생산적 공공근로는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을 일손이 필요한 영농 현장이나 중소기업에 알선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공공근로사업이 취약계층 생계보호를 위한 목적의 사업이었다면, 생산적 공공근로는 농번기 일손이 모자란 영농 현장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와 인력이 필요한 농가 및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조건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하며 재산 7억원 이하 및 가구소득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인력 지원을 받으려는 농가와 기업(제조부분)도 지역에 있어야 하고, 근로자 임금을 50% 자부담해야 한다. 근로자는 1일 6시간 근무하고 4만원을 받는다. 이 가운데 2만원은 군이 2만원은 농가와 기업에 보조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근로자와 농가·기업 간 협의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주민과 농가·기업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비치한 신청서를 작성
▲최현희(괴산군 칠성면 부면장) 장모상=발인 24일(금) 오전 10시 부산 좋은삼선병원 1호실(부산 사상구 주례동 193-5), 장지 창원시 구산면 내포리 선영. (010-6757-323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읍 사곡1리 마을회관에서 22일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사인 ㈜세종코퍼레이션에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코자 마련했다 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사곡 1,2,3리와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시행계획(안)을 수립하면서 자원화시설, 권역사업 문제로 갈등도 있었으나 마을주민들의 이해와 양보로 슬기롭게 해쳐나간 주민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가 청안면장 및 청안면 거주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센터를 견학 교통안전교육을 22일 실시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식사 후 단체사진 촬영, 색소폰·품바 공연 및 교통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흥미를 동시에 유발시키며 교통안전정보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좌구산 휴양랜드에 조성 중인 하강레포츠시설 개장을 앞두고 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좌구산휴양랜드내에 조성을 시작한 '하강레포츠시설 조성 사업'이 이달 말이면 방문자센터 건립공사 준공과 함께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시설의 특수성을 감안 민간 전문업체의 위탁체제로 운영을 계획 중이며, 7월 중 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통해 수탁자 선정절차를 거쳐 시설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좌구산휴양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하강레포츠시설은 연방문객이 30만명 가량이 찾고 있는 좌구산휴양랜드에 산림레포츠 체험기반을 확충 방문객의 만족도를 제고키 위해 조성했으며, 자연휴양림, 천문대, 오토캠핑장 등 기존의 휴양 및 체험시설과 연계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견실한 위탁업체를 선정하여 8월 중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하강레포츠시설은 시설비 12억2천500만원을 투입 모두 5개코스 총연장 1.2km의 코스형 방식으로 조성돼 있다. 군은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코스 중 4개코스는 출발과 도착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복합타워로 설치됐으며, 방문자센터(연면적185㎡)에는 사무실, 화장실
[충북일보=괴산] 중원대는 19일 실시한 SolidWorks 국제전문가 자격증 시험에서 2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중원대는 이번 시험에서 CSWA(Certified SolidWorks Associate : 솔리드웍스 준 전문가) 부분에 21명이 합격(항공재료공학과 17명, 의료공학과 3명, 메카트로닉스학과 1명)하였고, CSWP(Certified SolidWorks Professional : 솔리드웍스 전문가) 부분에 6명이 합격(항공재료공학과 6명)했다고 밝혔다. SolidWorks는 정밀기계·로봇시스템·전기자동차·의료기기·반도체설비 등을 2D와 3D로 각각 설계하는 능력은 물론 3D 시뮬레이션으로 시험운전 하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국제인증시험으로 기계설계 분야 취업을 위해서 필요한 자격과정이다. 한태희(항공재료공학과)교수는 "매년 다수의 학생이 합격한 것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학생들과 교수들이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중원대는 스터디그룹인 MEST(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SolidWorks Team)를 통해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올해 두 번째 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군민아카데미는 표진인 정신과의원 원장인 표진인 박사를 초청 '스트레스 길들이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표 강사는 이날 수면, 이완요볍, 명상, 복식호흡법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 관리법을 제시하고 스트레스의 적절한 해소 방법 또한 소개할 예정이다. 정신과 전문의이기도 한 표진인 강사는 대한자연치료의학회 부회장,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과 외래교수로 최근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명강사 중 한명이다. 한편, 2004년에 개설한 증평군민아카데미는, 현재까지 모두 63회를 운영하여 9천470여명의 군민이 강의를 들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위해 괴산시골절입배추영농조합법인, 괴산대학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괴산우체국과 괴산군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되는 올해 교육은 22일 1일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7월7일까지 3일 간 모두 21시간의 농촌마을 개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4개 마을 25명이 참여했던 것에 비해 두배나 많은 8개 마을 주민 50명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및 농촌현장포럼을 지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사업 응모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비(8천만원)를 지원 받아 지난해 1월 충북농촌활성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평군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마을 만들기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 발굴이 절실하다."며"이를 위한 방안으로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7일까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으로 군민의 재산권보호와 부동산거래질서의 문란 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중개시장의 건전성 도모 및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군은 토지관리팀 관계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체 47개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 에 따른 △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 등록증·자격증 원본게시 등 게시물의 게시상태 적정성 여부 △ 중개사무소 명칭 및 옥외광고물 표기의 적정성 여부 △ 거래계약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작성 행위 △ 무등록중개행위 여부 △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별도의 점검표를 만들어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금지행위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벌여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차인은 계약 전에 임차건물 소유자가 맞는지 반드시 확
[충북일보] 한국총연맹 증평군지회( 회장 정태욱)는 21일 오전 증평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6.25음식체험 및 사진, 전투장비전시회를 개최했다.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그 당시 어렵고 힘든 생활속의 음식(주먹밥, 밀개떡, 찐감자, 떡버무리 등)을 맛보며 전쟁을 간접 체험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21일 증평읍 연탄3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는 예쁜손봉사회, 초아봉사회, 연꽃봉사단, 가리사니인지훈련봉사회, 이어테라피봉사회, (사)한국가수협회증평지회 등에서 참여했으며, 노래공연, 이혈테라피, 손마사지, 급식,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는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몰려드는 행락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기저수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21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원과 군민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삼기저수지 등 지역 내 수난사고 위험지역 3곳에서 활동한다. 119 시민수상구조대원은 CPR 및 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지도 등 기본소양교육을 이수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수변 안전요원으로서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익수자에 대한 인명구조 역할 등을 수행한다. 송정호 서장은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 즐거운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인구가 17일 현재 3만7천3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3만6천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1년도 안 돼 1천명이 늘었다. 2003년 8월30일 군 설치 당시 3만1천581명에서 2010년 3만4천여명 늘어난 것과 비교 인구 증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인구 증가는 각종 기반시설과 교육·복지 인프라 구축, 송산택지개발지구 등의 아파트 단지 건설에 따른 입주와 안전한 도시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당시 7개 분야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범죄와 자연재해를 제외한 화재, 교통사고,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도내 11개 지방자치단체 중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다. 또한 지난해 대성베르힐 아파트(989가구), 올 초 증평읍 송산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임대아파트(640가구)가 입주하면서 인구증가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13년 12월 증평~청주 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으로 인구 유출의 우려를 잠재우고 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0일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중원대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등 전담인력이 부족한 100인 미만 유치원, 보육시설의 영·유아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영양ㆍ위생관리 표준화와 식단 개발ㆍ공급, 순회방문을 통한 급식소별 맞춤형 지도교육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성장단계별 영양관리와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를 통한 양질의 급식문화를 조성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급식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수준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안정좌 교수)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 괴산군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영양·위생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안전하며 건강한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며, 이를 통해 괴산군의 모든 어린이가 심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와 함께 관내 기업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을 23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날 특허상담은 변리사, 노무사, 회계사, 특허·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전문가들이 참가해 중소 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을 위한 특허전문가 컨설팅과 내년도 특허에 관한 수요조사에 대한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상담에서는 지재권 분야 이외에도 충북FTA활용지원센터의 협조로 FTA전문 관세사가 상담에 참여, FTA활용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이 함께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 기업인들을 위해 이동 특허상담실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군은 청주상공회의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송정호(괴산군 감물면 면장) 빙부상=발인 23일(목) 오전 8시30분 괴산 동부장례식장 장지 감물면 대상동 선영, (010-2395-455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도 예비군 지역대가 창설된다. 군은 증평체육공원 내에 사무실 2개, 화장실 1개를 지역대가 사용토록하고 오는 7월5일 지역대를 창설할 예정이다. 사무실은 지역대장, 참모, 행정병 3명이 사용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2천500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향토예비군설치법 제14조의 3 및 동법시행령 제32조의 △예비군부대 사무실의 설치·운영 및 유지 △예비군부대의 운영을 위한 장비 및 물자의 지원 △예비군훈련장 및 훈련시설의 유지 지원 △향토방위작전과 관련된 급식·수송·통신·의료·장비·물자 및 전투시설 지원 △예비군대원에 대한 사기앙양, 민·관·군 간의 유대 강화 및 홍보, 그 밖에 예비군의 육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의거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2161부대의 지역대 사무실 확보 협조 요청을 받고 지난 2월 사무실 확보 및 사무용품 구입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 제1회 추경에서 지역대 창설을 준비 예산을 확보하고 6월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현 기동대 건물부지(증평읍 장동리 160) 내 국유지 163㎡를 1억7천500만원에 매입하고 시설비 3억7천만원을 투입 건물을 신축할 예정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가 여름철 산행 시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모(여·52·경기도 안산시)씨가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산24-1 등잔봉 등반 중 근육경련을 호소, 괴산119구조대가 출동 업기법으로 안전하게 하산 △유모(남·53·대구광역시)씨가 연풍면 삼풍리 448-1 희양산 성터부근에서 근육경련으로 신고 업기법으로 안전하게 하산 △박모(남·57·광주광역시)씨가 연풍면 삼풍리 신선암봉 정상부근에서 하지근육경련으로 신고 괴산119구조대 출동해 응급처치 후 경북항공구조대에 인계 △문모(남·46·청주시 서원구)씨가 청천면 송면리 산34-6 (거북바위 부근)에서 좌측 대퇴부 골절 추정으로 충북대병원 이송 등 모두 7건의 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괴산소방서는 여름철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응급사고가 발생되면 119구조대에 신속히 신고하길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생육환경개선과 수세회복을 위해 마을 보호수를 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의 상징이거나 마을의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보호수 및 마을정자목 22본에 대해 외과수술 및 주변정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5천500여만 원을 들여, 괴산읍 검승리 느티나무 등 보호수와 마을정자목 22본에 대해 외과수술, 토양개량, 주변정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외과수술은 병해충에 감염되었거나 썩은 부위를 도려낸 뒤 인공수피 작업을 실시해 방수처리, 살균처리, 방부처리를 실시하고, 나뭇가지가 고사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절단하는 등 생육환경을 돕기 위한 조치로 8월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보호수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역사성과 전통성을 갖춘 산림문화자원으로 보호하는 한편, 보호가치가 있는 희귀목, 거목, 노목 등을 발굴해 보호수로 지정,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느티나무 119본, 소나무 24본, 기타 13본 등 모두 156본의 보호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보호수 실태를 확인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