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이모토 가즈야키 일본 야츠시로시(市) 국제대 이사장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증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증평군과 야츠시로시와의 우호교류를 비롯해 증평 형석고와 야츠시로시에 있는 학교 간 교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장은 16일 증평군청에서 홍성열 증평군수와 만나 양 지자체 간 우호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날인 17일 오전 형석고를 방문해 학교 간 교육협력 계획 등을 논의하고 증평인삼농협 및 청남대를 둘러봤다. 군과 형석고 측은 향후 야츠시로시와 교류 협력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야츠시로시는 구마모토 현 중남부 야쓰시로카이에 면한 화학공업도시로 구마가와 하류 야쓰시로 평야에 자리잡고 있다. 제지 펄프 섬유 시멘트 주조 등의 중소공장이 많으며 면적 146.7km2에 인구 10만8천여명인 중소도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김태우 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 '증평군 국어 진흥 조례안'(이하'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13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인 이번 조례안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지역 내 국어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들의 국어사용 촉진과 체계적인 국어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따라서 조례안에는 국어 발전 계획의 수립·시행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공문서의 작성 방향, 광고물의 한글 표시, 국어책임관의 지정 및 임무 등이 규정돼 있다. 또한 국어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군 소재 법인 및 단체 등에 대한 예산 지원과 언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국어 교육 방안, 유공자에 대한 포상 규정 등도 함께 담겨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우 의원은"본 조례안 제정을 통해 군민들의 올바른 국어사용을 돕고, 나아가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통한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 24일까지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의해 옥외광고물의 추락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 및 지역 중심가인 터미널,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의 옥외광고물로써 △가로형 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기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 등이다. 군은 읍·면 및 충북도 옥외광고협회 괴산군지부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할 예정으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손상·결함, 기능적 위험요인, 미관 저해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보수 조치하고 위험성이 큰 시설물에 대해서는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조속히 보수·보강·철거토록 하며, 해당 광고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재난발생 위험정도에 따라 집중진단·정비 및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장마 등에 대비해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철저한 점검으로 인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며 광고주께서는 "옥외광고물 자가 점검 및 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일부터 21일 이틀 동안 충주에 있는 '깊은 산속 옹달샘 아침편지명상치유센터'에서 민원담당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잠깐 멈춤의 휴식! 민원담당공무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인들의 언어폭력 등 민원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민원접점 부서 담당공무원들의 심신 안정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통나무 명상을 시작으로 힐링허그 사감댄스, 발 반사 마사지, 옹달샘 요가, 걷기 명상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승현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중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성열 군수는"민원업무 가중화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공무원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감을 되찾고 치유를 통한 감정순화로 보다 나은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SBS 서울 목동사옥에서 환경부, SBS와 '도랑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군은 '도랑 살리기 사업'은 퇴적물 준설,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주민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오염·훼손된 도랑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증평군은 환경부 주관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억3천300만원의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금년에 지원받는 4천만원으로 7월 중 환경단체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갖고, 광덕3리 광덕천에 3천만원을, 남하1리 한천에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도랑 살리기 사업은 옛 도랑의 수질 및 수생태계를 회복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환경부가 하수기능으로 전락한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하천과 인간이 공생하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를 상대로 공모하여 2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 됐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축산시설에 대하여 일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군은 축산업 허가제, 무허가축사 개선, 축사시설현대화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현재 농가가 보유한 축사시설 현황을 조사 축산업무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말까지 축산업허가·등록농가 및 10㎡미만 등 가축사육농가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축산업 허가기준 충족여부, 무허가 유형, 빈축사, 가축사육시설 면적, 동수와 시설유형, 분뇨처리유형등, 세부조사표에 의거 현장조사하게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전국 일제조사로 농식품부의 정책수립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 임에 따라 농가에서는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중부4군 농업경영인들의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짐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9회 중부4군 농업경영인 한마음 대회가 17일 괴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중부4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연합회장 최흥락)와 (사)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연합회장 이명숙) 공동 주최로 충북 중부권 4개 시·군 농업경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김휘승 농업연수원 본부장을 초청 한농연 조직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농업에 가치창조 부여 및 농업경영인의 자세와 역할 모색 등을 위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회식에 이어 농업경영인들의 단합과 결속 및 지역간 화합을 하기 위해 족구, 계주 등의 4개 시·군 대항 체육행사가 열렸다. 최흥락 괴산군연합회장은 "괴산군의 미래농업의 성패는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경영인들의 정신에 달려있으며, 이러한 대회를 통하여 지역간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길 바라고, 빠르게 변화해가는 농업환경에 대처하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상가 번영회, 자율방범대 등 군민 50여명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17일 오전 전개했다. 최근 괴산군은 차량등록대수 2만대를 돌파하는 등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과 경찰서에서는 상습 정체구간의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에 앞서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읍내 상가와 주변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기초질서 확립활동을 전개했다. 군과 경찰서에서는 주성마트~문화예술회관 구간, 괴산경찰서~ 괴산농협 구간 등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오는 7월1일부터 본격적인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주민은 불법 주정차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인지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불법 주정차에는 관대한 생각을 갖는 것이 현실이기에 선진화된 주민의식 제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며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도안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한정민 부녀회장 어인분)는 17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안면 송정 1구, 2구, 3구, 4구,5구 5개 마을을 돌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2016 괴산군 제1회 인삼재배 농가 한마음 체육대회가 괴산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18일 열렸다. 괴산군 인삼생산자협의회(회장 이영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11개 읍면 인삼생산자협의 회원과 인삼재배농가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이규보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괴산인삼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산농가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 앞으로 더 좋은 인삼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여 농가들은 이어서 공굴리기 인삼 팔씨름 대회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우종진 농업정책실장은 "전국최고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 인삼이 대내외 경쟁력을 갖을 수 있도록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 재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삼 재배농가의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괴산인삼 생산자협의회 회원농가 모두가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선도 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처음으로 인삼재배농가 한마음대회를 개최한 이영우 회장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인삼재배농가의 화합과 단
[충북일보=괴산] 6회 감물감자축제 및 경로잔치가 감물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태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출향인사, 자매결연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주민차치프로그램인 난타, 스포츠댄스팀의 공연, 감물초의 사물놀이, 오카리나 연주, 학생군사학교의 군악대 공연과 특히 중원대 학생들의 22개 마을 장수어르신을 모시고 벌인 세족(발씻겨드리기)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에서는 축제추진위원회에서 군민장학기금 100만원을 군에전달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김선명씨에게 모범군민표창,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노모를 극진히 봉야한 백영옥(상미전), 백고흠(주월), 김미숙(상백양)씨에게 효행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순증(구무정), 안병태(율리)씨에게 장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한우세트 및 실버카 한 대씩을 증정했다. 점심식사 후 열린 감자캐기 체험행사에는 50여 가족이 참여 감물의 맛 좋고 품질 좋은 감자를 수확했다 부대행사로는 감자, 표고버섯,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 가공품 등 판매장 운영과 생감자떡볶이, 생감자옹심이수제비, 삶은 감자, 감자전, 감자떡, 감자고로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2년간 추진한 규제개혁의 우수사례를 모은 규제개선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사례집은 증평군을 비롯한 충북도 각 지자체 및 2015년 규제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의 다양한 대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폭넓게 담았다. 군이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한 규제개혁 대표 우수사례로는 △개발행위 허가기준 경사도 완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기한과 방법 완화 △품질인증과 관련 없는 제출서류 폐지 △군관리계획 입안 시 주민의견서 폐지 △지방산단계획변경을 통한 기업확장 지원 등이 다. 이 외에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해준 사례도 포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을 각 부서에 배부해 규제개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유사 규제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7월부터 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공장(95개 업체)들을 직접 방문 공장등록 실태조사를 함과 더불어, 각 업체들의 규제애로 및 건의사항을 접수할 예정이다. 향후 자체 검토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규제 는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대표적인 휴양명소인 좌구산 휴양림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재능기부단체인 소리와 나눔 콘서트(단장 김현석)는 지역 주민과 좌구산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오는 9월말까지 음악회를 갖는다. 소리와 나눔 콘서트는 가곡, 통기타 라이브 연주, 키보드 연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부터 휴양림 내 별무리하우스 야외 공연장에서 공연을 가지고 있으며 휴양림 투숙객은 물론, 캠핑장, 천문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감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 여름 유난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좌구산휴양림을 방문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보며 시원한 저녁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가축분뇨 또는 액비의 배출에서부터 운반·최종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2017년 1월 1일부터 도입·시행한다.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www.lsns.or.kr)은 돼지분뇨 및 액비를 수집·운반·살포하는 차량에 설치된 위성항법장치(GPS), 중량측정장치, 차량용 영상장치 등을 활용해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적정처리를 유도한다. 시스템 도입에 따라 축산(양돈)농가, 액비생산자, 수집·운반자(가축분뇨, 액비), 처리자(공공처리시설, 재활용업체 등)는 모두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자인계서를 작성해야 한다. 축산농가의 사용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농가에서는 수집운반자의 모바일기기에 서명만으로 전자인계서 작성이 가능토록 했다. 군은 2017년 1월1일부터 지역의 축산농가 중 허가대상(1천㎡이상)인 돼지농가에 우선 적용하고, 2019년 1월1일부터는 신고대상(50㎡~1천㎡이하) 돼지농가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한, 내년 시행 전까지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체 차량 2대에 대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중량측정장치, GPS를 포함한 통합단말기, 차량용 영상장치를 설치해 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준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중(교장 강승혁) 및 형석중(교장 김성배)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길 위의 인문학 운영 협약'을 은 16일 오후 군청소회의실에서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모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대상기관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9~10월중에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꿈을 잡는 도서관! 길을 찾는 인문학!' 이란 주제로 △강연 5회 △탐방 1회 △후속모임 2회의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2개 학교는 자유학기제 대상인 1학년 학생 216명(증평중 121명, 형석중 95명)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한편,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에는 고영신 한국교원대 교수, 김승환 충북대 교수, 권기봉 작가, 이남석 작가 등이 강사로 나서게 되며, 옥천 정지용 문학관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성열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OB맥주 청주지점(지점장 김수갑)이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16일 괴산군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가정해체와 폭력 등으로 결손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20가구에 대해 25만원씩 후원하게 된다. OB맥주는 2013년부터 매년 괴산군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16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내 11개소 보육시설 아동 및 관계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공연은 교육극단 하늘꿈이 '내 친구는 충치대장'이라는 주제로 동물캐릭터를 활용해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재영)과 뿌리병원(원장 차영찬)이 16일 오전 복지재단회의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서비스 향상과 공공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에 소재하고 있는 뿌리병원은 어깨·무릎 등 관절과 관련한 전문병원으로 16일부터 6회에 걸쳐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퇴행성관절염 관련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사업'에 군이 제출한 '유기농 6+ 자연순환밸리'사업이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56개 자치단체가 참여 했으며, 농식품부 서면-대면평가, 교수 및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활기찬농촌프로젝트는 침체되고 낙후된 지역에 기반시설을 지원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활기찬 농촌을 만들고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80억원으로 그중 70%(56억)는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2007년 친환경 농업군, 2012년 유기농업군선포,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유기농을 특화한 6차산업에 커뮤니티비지니스 창출등을 더하는 유기농 6+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에 임대주택과 게스트하우스, 스트리트몰, 공원 등을 조성 테마공원화시키는 하드웨어사업과 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유기농 6+ 자연순환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됐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낙후된 괴산지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취약계층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키 위해 주민복지과장을 총괄점검반장으로 4개반(12명)을 구성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어린이 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46개소로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하절기재난안전(풍수해 대비), 건강관리대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 및 규정 미이행 시설에 대하여는 이행 촉구 및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위험요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계획 등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홍성열 증평군수, 김창현 괴산군수대행 부군수 및 괴산·증평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장과 경찰서 과·계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여성안전 특별대책 마련과 범죄 취약지에 대한 경찰·지자체·민간 합동현장점검 및 CCTV설치, 정신질환자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시책 발굴, 독거노인 치안종합대책 효율적 추진 등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특히, 최근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협력적 범죄예방 대책 및 치안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오승진 서장은 "괴산·증평지역치안협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금일 논의된 내용들은 지역 치안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 여성이 안전한 괴산·증평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제113회 정례회를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올해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질문을 비롯해, 의원 발의된 국어 진흥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증평군 외국인단체와의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모두 5건의 조례안 및 승인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군의회는 이번 회기 중 23일과 24일 이틀간 실시되는 상반기 군정질문을 통해 중장기 지역발전 및 현안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계획을 살핌으로써 건전한 비판과 감시기능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민의 대변에 나서기로 했다. 우종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4대 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회기로, 원활한 의사일정과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속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 방청을 원하는 군민은 의회사무과로 문의(835-3187)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1차 교육을 1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 할 수 있도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탁양주 교통대 응급구조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재난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재난 및 응급상황 시 인명구조의 중요성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는 의식불명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다는 이야기는 언론매체를 통해 많이 들었듯이 가족이나 주변인 또는 위급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응급처치교육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선진국 중 미국은 2014년 기준 구조 및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가 병원방문 후 생존률이 10.8%인데 반해 국내는 심정지환자가 병원방문 후 생존률이 이 보다 미미한 5.1%이다. 탁 교수는 "심정지 의심환자를 발견하면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똑바로 눕힌 후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올려 기도유지 자세에서 정상적인 호흡을 하는지 확인하고, 정상적인 호흡이 없으면 환자의 가슴 중앙부위를 1분에 100회 이상
[충북일보] 안병환 중원대 총장이 괴산·증평 중등교장협의회에 참석 교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괴산·증평 중·등교장 선생님뿐만 아니라 괴산·증평교육청에서 교육지원과장과 장학사 등 20명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발전 방향, 중원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지역 고교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 중원대 발전계획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협의 시간도 가졌다. 홍기춘(괴산북중) 괴산·증평 중등교장협의회장은 "괴산·증평 중·고등학교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안병환 총장은 "괴산·증평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장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괴산·증평 중·고등학교와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괴산·증평 중등교장협의회는 그동안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감과 지역 중등 학교장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매년 4회 열리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규석 공직자 전화 친절도 전문 강사를 초청 전화위복을 통한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