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6.15 13:51:24
  • 최종수정2016.06.15 13:51:2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관리 대책을 수립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총괄로 폭염피해 상황실을 군청 축수산과와 읍·면사무소에 설치하고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가며, 축산농가 중 특히 더위에 약한 준전업규모 이상 53개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폭염피해에 대비한 집중적 예방지도에 나선다.

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차광막 설치 △고온이 지속되면 축사지붕 물 뿌리기 △축사내부 등은 송풍기를 이용해 공기순환 △비타민, 전해질 제제 등 투여방법 등 폭염에 대비 가축 면역력 증진 요령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군은 축사환경 개선 및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폭염피해예방 대형 환기 휀 설치사업에 2천800만원, 연무소독시설 사업에 4천만원, 중소가축기후변화대응시설 지원 사업에 8천만원, 종돈개량 사업에 1억8천만원, 가축생균제 지원 사업에 1억2천800만원, 환경개선제 지원 사업에 2억원, 깨끗한 축사 공원화사업에 3천600만원 등을 투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저하, 발육부진, 번식장애 등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폐사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며 폭염피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면, 괴산군의 축산농가는 현재 한우 626호, 젖소 11호, 양돈 51호, 양계 306호가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