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한국농업경영인 증평군 연합회 (회장 이증효)는 10일 오전 보강천 반탄교 하천부지에서 한농연 관계자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강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보리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보리는 도정을 거쳐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및 장학금 등으로 사용키로 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778번지 일원 5천481㎡ 유색벼 단지에 '유기농 괴산' 글씨와 함께 유기농마크 안으로 날아든 손오공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16년 병신년 (丙申年) 원숭이띠 해에 맞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리에 마치고 유기농업군으로 발돋움하는 괴산군을 찾아온 손오공을 논에 그리고 있다. 군은 올해 유색벼 논그림을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비롯해 사리면 푸른들 작목회원과 괴산북중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 밑그림을 그리고 유색벼를 심어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색벼 논그림은 자주색, 황색, 붉은색, 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벼의 생육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살아있는 그림으로 괴산을 찾는 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 명소'가 되고 있고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 활동장으로 널리 인기를 끌고 있어,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9년째인 유색벼 논그림은 2008년 괴산군이 전국에서 처음 '농악놀이'를 연출했고 특허를 출원해 특색있는 볼거리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고 있는데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20
[충북일보=괴산]괴산군은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로 7천582건에 8억3천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1년에 2회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6월1일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이상 이륜차 중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을 제외하고 부과한 것이다. 자동차세는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납부, 신용카드포인트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 포인트로 자동차세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나 공과금수납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된다. 사용 가능한 카드로는 삼성, 롯데, 신한, 외환, 씨티, NH, KB, BC, 하나SK, 제주카드 등 10개 카드사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 6월30일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2016년도 자동차세를 1월과 3월에 미리 납부한 사람은 내년에 자동차세가 고지된다. 군은 올해 연세액 일시납부를 통해 1만1천911건에 15억8천100만원을 조기에 수납 재정운용에 효율성을 기한 바 있다. 자
[충북일보] 창립 25주년을 맞은 (사)흙살림이 11일 '25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흙살림 25년, 유기농의 미래를 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토종농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회원, 전현직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흙과 예술 제막식, 농장투어, 흙살림 사진전, 세밀화 전시회, 소비자 농장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이태근 (사)흙살림 회장은 "흙살림 25년의 역사에서 앞으로의 25년과 유기농의 비전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와 생산자, 농업인과 예술인,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흙살림은 창립 2016년을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유기농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 확립과 브랜드 구축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구축, 흙살림 생태순환유기농법 정립 등의 과제를 추진중이다.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46회 괴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환경오염원 실태조사 현지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과 2015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환경보전 특별위원회를 열어 3일간의 현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심사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과 2015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보전 특별위원회에서는 16일까지 기업체, 세차장, 양축농가 등에 대한 환경오염원 관리 실태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현지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환경오염원 관리 실태를 현지조사해 오염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고취시켜 자연생태계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기 마지막날인 17일은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괴산군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며,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 활동 결과보고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부터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 상당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상담(청구액 300만원 미만)을 지원한다. 다만, 서민을 위한 제도 취지에 반하는 보유재산 5억원 이상일 경우와 세무상담 범위를 벗어난 신고대행 서비스등은 불가하다. 군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소재 윤여일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했으며 위촉기간은 6월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043-258-4212)·팩스(043-258-4214)등을 통해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주민이 세무사에게 직접 2차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일원에서 열리는 증평들노래축제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막을 앞두고 있다. '전통문화와 예술! 그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증평군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증평지회(회장 봉복남)와 장뜰두레놀이보존회(회장 양철주)가 주관한다. 이번축제는 증평 고유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관람객이 직접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축제 첫 날인 11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초청공연과 효 콘서트 국악한마당, 장뜰두레놀이 시연, 전통민속놀이 각설이 한마당 등 각종 공연과 전국 시조 경창대회가 열린다. 우렁이 잡기, 감자캐기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둘째날에는 두레 풍물놀이, 증평 애환의 아리랑 고개, 황진이와 곡주 한 잔, 사물놀이 몰개의 특별공연, 용두레질 소리 시연, 물고기잡기 체험과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떡메치기, 보리밥 체험, 도예, 목공예, 커피점토공예, 가족사진 촬영 포토 프린트, 워터 워크볼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됐으며 잡곡, 장류, 유기농토마토, 벌꿀, 산딸기, 과일청 등 농산물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에서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조물조물 한글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물조물 한글 만들기는 군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6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기관'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박덕흠 국회의원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창현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보좌진, 실과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의 주요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괴산군은 달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 굴티재 위험도로 개량 사업 등 주요사업 10건 657억원, 괴산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 등 2건 특별교부세 30억원과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공모사업' 등에 대해 건의했다. 사업설명회에 이어 '괴산 꿀벌랜드 조성사업' 등 5개소의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설명회 일정을 마쳤다. 김창현 부군수는 "앞으로도 대규모 사업과 주요 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덕흠 의원은 "각종 정부예산확보대상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지자체 간의 공조가 필요하다."며 "동남4군 발전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민속체험박물관(증평읍 남하리)이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해 6월 한달 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번 주말체험에는 △특수 제작된 인두를 사용해서 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우드버닝 △솔방울 공예 △527호인 증평추성산성과 관련된 백제와당(기와)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며 체험료는 1천원부터 5천원이다. 2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일 경우에는 향토유적 제12호인 장뜰두레놀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증평군의 문화와 다양한 역사스토리를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방법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전화 835-4161이나 홈페이지(http://museum.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국비와 지방비 80억원을 들여 1만2천180㎡의 면적에 건물 5동, 건축 전체면적 1천677㎡ 규모로 지난 2010년 건립됐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학비마련과 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2016년 여름철 근로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50명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부모(보호자 포함)가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으로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부모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잔여인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1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1일 8시간 근무 4만8천240원의 근로임금을 받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17일까지 부모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830-3126)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체육회가 45회 전국소년체전 입상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지난 7일 증평의 한 식당에서 가졌다. 45회 전국소년체전은 지난 5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증평군 선수단은 금 6, 은 3, 동 1를 획득여 충북이 종합 6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증평여중 카누부(김민정, 정다은, 이다경, 연수경, 이가령)는 K1 500m, K2 500m, K4 500m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수용 형석중 역도부 선수는 남중부 62Kg급에서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 인상에서 은메달 1개를 차지하여 충북역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 외에도 수영에서 허민지(증평초) 선수가 금메달, 증평여중 핸드볼부가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 이날 환영식에서 체육회 관계자는"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올 여름철 다가올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집중대응에 나선다. 군은 김일기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대비 업무를 추진할 합동 태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 취약계층보호, 축사 피해예방 교육·홍보, 무더위쉼터 방문점검, 노약자 방문건강관리 등 분야별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혹서기 폭염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노숙인, 쪽방주민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급적 농사일, 야외작업,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과 함께 찾아오는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청 회의실에서 미선나무 향기체험 및 관광기반 구축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8일 오후 가졌다. 올해 4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개최한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를 통해 괴산의 미선나무를 전국에 널리 알리 알렸으며, 이를 토대로 괴산의 미선나무를 괴산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용역을 실시하였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에 조성한 미선향 테마파크를 전시 및 미선나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외부에 조성된 미선나무 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교 및 데크 설치, 포토존 등을 설치 미선향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 미선향 축제를 최대한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더불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중간용역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하여 구체적인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연광영 증평군선수단 총감독이 증평군 참가선수 및 임원진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 증평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그동안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24종목에 임원 99명, 선수 261명 등 모두 360여명이 출전한다. 특히,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씨름, 유도, 궁도, 골프, 족구, 택견, 검도, 사이클 등에서 크게 선전해 성적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연 감독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증평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군민들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민체육대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24개 종목 4천5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9일부터 3일간 단양군일원에서 열리는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진입과 괴산군 홍보로 군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유명호(64) 괴산군체육회 총감독은 선수·임원 362명을 대표한 출사표를 통해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육상을 비롯해 24개 전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한다"고 상위권 목표의 각오를 밝혔다. 유명호 총 감독은 "그동안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일정 선수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와 임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상위권 목표를 달성해 체육 강군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는 괴산 청천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책위원회 간담회'를 7일 오전 가졌다. 이날 대책위 간담회에는 김창현 군수권한대행, 성양수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 회장, 박관서 청천면대책위원장, 염규영 청천면대책위 사무국장, 안도영 청천면 대책위 부위원장, 김영관 고문, 노성준·조정기 추진위원, 주영서 청천면장, 김한철 환경사업수도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창현 군수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문장대온천개발이 다시는 추진되지 않도록 개발저지에 대책위원들이 힘을 합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한 후 "앞으로 괴산군의 모든 행정력도 문장대온천개발 저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성양수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은 "충북범도민대책위 대책위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괴산군에서도 협조를 해달라"고 주문한 후 "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에서 열람하고 있는 문장대온천개발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각 읍면별 요약본을 비치해 많은 주민들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염규영 청천면 대책위 사무국장은 "범도민대책위 대책위원 회원 가입시 괴산군에서 행정적 지원을 요청해 달라"고 ·기관, 단체 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군은 분양률이 저조한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30일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괴산대제산업단지 입지불리지역의 특별지원안'과 '괴산대제산업단지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괴산대제산업단지 입지불리지역 특별지원안은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진입로 확보가 어려운 필지에 진입로 건설 재정지원을 통한 기업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보조금을 특별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괴산대제산업단지가 지형 특성 상 계단식으로 형성돼 진입로 확보가 어려운 필지가 다수 있음을 인정하고, 입주기업이 진입로 개설 시 재정지원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및 분양 경쟁력 강화로 대제산업단지 분양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괴산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제30조(특별지원)에 의해 산업용지의 여건 및 토지상황에 따라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입지 불리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된다. 괴산대제산업단지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안은 괴산군에 투자하는 기업 중 지역경제에 파급되는 효과가 크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증평읍의 한 병원 A의사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충북도에 고발조치 의뢰했다. 이와함께 보건소는 의사를 고용하고도 관계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해당 병원도 행정처분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보건소 등에 따르면 A의사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께 증평읍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B(80·여)씨의 사체검안서를 검안에참여하지 않은 다른 의사 명의로 허위 발급했다. 의료법상 검안서는 검안에 직접 참여한 의사만 발급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며, 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고 있다. 군보건소는 A의사를 이 같은 혐의로 도에 고발조치 의뢰했으며, 도는 조만간 보건복지부에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해당 병원에 대해서도 의료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내려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병원은 의사를 고용할 경우 보건소에 이를 신고해야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아르바이트식으로 A의사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5일(추정) 오후 7시3분께 살해된 할머니 시신이 부패한 상태에서 발견 경찰과 유족이 해당 병원에서 검안을 실시했지만 단순 자연사로 판단 허위 명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7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3천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에 한 번 시행하는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2016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국지정 통계조사로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로 국가 주요 정책과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기준일은 2015년 12월31일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응답자가 인터넷으로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군은 지난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조사요원 17명을 채용했으며 2일간에 걸쳐 조사방법 및 응대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조사 실시본부를 설치하는 등 성공적인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 관계자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또한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 된다"며 적극적인 협조 및 참여를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인 '문예회관 공연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2개의 작품이 선정돼 3천68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선정된 작품은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린 어린이뮤지컬 '북극여우 까망이'와 1991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5년간 국내 공연사상 최장기록을 달성한 뮤지컬 작품 '넌센스'다. 두 작품은 오는 7월12일과 13일 2회에 걸쳐 어린이뮤지컬 '북극여우 까망이', 8월31일에는 뮤지컬 '넌센스'가 증평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을 위해 전국의 지방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재원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군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여름철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에 대비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9월말까지 폭염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박용각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폭염 T/F팀을 구성 취약계층 인명피해 예방 등의 폭염 대비 활동을 벌이며, 관련 부서 간 체계적 역할 분담으로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일최고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폭염 주의보를,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 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며, 74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 재난도우미 368명 비상연락망 구축, 방문건강관리요원·노인돌보미 활용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특히, 괴산군은 노약자, 홀로사는 노인 등 응급환자 발생대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건설업체 대상으로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 취약 사업장(고열작업장·옥외사업장 등)에 대해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사항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며, 옥외사업장의 경우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선정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20개소, 유치원1개소, 지역아동센터4개소 등 25개소 1천35명의 어린이에게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순회방문지원으로 균형 잡힌 맞춤형 식단제공, 표준 레시피 등을 개발·보급한다. 군은 이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선정으로 어린이들의 영양수준과 위생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탁기관은 지난 5월 위탁선정심의위원들이 위탁기관 자격, 사업내용, 선정기준 등 제반사항 심의한 후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교통대가 선정됐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한 단계 발전하는 급식위생과 영양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영양관리 사업을 펼쳐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탁기간은 2018년 12월31일까지 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와 중소기업을 위해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고 인건비 2만원을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일부터 이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와 농가 및 중소기업 모집을 시작하여 연말까지 상시 모집하는 사업이다. 기존 공공근로사업의 목적이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에 있다면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은 농번기 농가일손 부족과 만성적인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조건은 근로자인 경우 신청일 현재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 근로능력자가 지원 가능하며 농가나 기업은 지역 내에 소재해야 한다. 농가는 자부담이 가능한 농가이며 기업은 중소기업(제조부문)이어야 한다. 근로자의 임금과 근로시간은 1일 4만 원, 6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근로자와 농가, 기업 간 협의하여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근로자와 농가 및 기업체는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추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허영환 경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전문농업인력을 양성하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24일 개강한 친환경농업대학은 현재 생활원예과정 45명, 유기농업과정 37명의 농업인이 전문교육을 받고 있으며, 모든 수업에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중심의 교육과 실습,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통하여 영농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있다. 교육은 과정별로 1일 3~6시간씩 11월까지 모두 100시간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과정생에게 지속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우수졸업생을 강사로 초빙하여 선후배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생활원예과정은 원예식물의 분재, 난, 화훼, 다육식물, 관엽식물 등 기초재배기술 관리와 전지, 분갈이 등 실습위주의 수업을 하고 있으며, 유기농업과정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유기농업재배기술 및 유기농자재 제조, 유용미생물의 활용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대학 운영결과 교육생들의 열기를 호응삼아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리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