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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내 경로당에 부식비 전달

지역 내 24개 경로당 어르신의 결식 예방과 돌봄 강화

  • 웹출고시간2024.09.09 15:14:53
  • 최종수정2024.09.09 15:14:53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24개 마을경로당에 지원힐 부식비와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지역 내 24개 마을경로당에 부식비와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수산면 주민자치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각 마을경로당 등에 600만원 상당의 부식비와 백미 등을 전달하며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은 경로당을 거점으로 급식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마을 돌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택수 위원장은 "점심 경로당 사업은 단순히 한 끼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체크하고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지역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준 수산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르신이 편하게 누리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버이날 효도 잔치, 명절 취약계층 위문, 연말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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