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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2개사, 중기부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 최종 선정

디자인 개발·바이어 발굴 등 필요한 수출 서비스 지원

  • 웹출고시간2024.09.01 16:04:41
  • 최종수정2024.09.01 16:04:41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홍보·바이어 발굴·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 내수·수출 중소기업 4천441개사가 신청, 최종 652개사를 선정해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지역은 127개사가 신청해고, 최종 2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난 5월 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내용을 반영해 최종 선정기업 중 2023년도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 15개사를 별도 선정해 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최대 1억→최대 2억)하는 등 고성장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도 추진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선정기업들은 1일부터 바우처 발급협약을 체결한 뒤 2025년 3월 31일까지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협약 관련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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