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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디지털 기술 활용 '햇빛가득 대가미길' CPTED 사업 완공

  • 웹출고시간2024.09.01 14:21:56
  • 최종수정2024.09.01 14:21:56

충주 '햇빛가득 대가미길'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완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햇빛가득 대가미길'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광숙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범죄예방 환경개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부터 7개월간 총 2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투입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3D 모델링과 디지털 분석을 통해 방범시설물 최적지를 선정하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주목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AI카메라 탑재 방범용 CCTV와 안심반사경 설치, 도경찰청 최초로 CCTV 서버와 연계한 스마트젝트(옥외 빔프로젝트) 도입 등이 있다.

또 옛 주택가 벽화 및 태양광 벽부등, 태양광 도로표지병, 태양광 필름형 안내판 등을 설치해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보완을 통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PTED 사업 완공으로 교현·칠금동 대가미길 일대의 치안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범죄예방 환경 설계는 앞으로 다른 지역의 CPTED 사업에도 좋은 모델이 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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