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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고등학교 하키부 제38회 대통령기 준우승

전국대회 2연속 준우승 쾌거, 하키 명가 명성 되찾아

  • 웹출고시간2024.08.25 12:35:23
  • 최종수정2024.08.25 12:35:23

제38회 대통령기 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제천고등학교 하키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하키부가 지난 22일 제38회 대통령기 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고 하키부는 서울 대원고등학교, 대구 달성고등학교를 차례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전국 단위 규모 대회에서 2연속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제천고는 최근 중고연맹전, 대통령기로 이어진 전국대회에서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과거 하키 명가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풍명월 하키 경기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에는 제천고 남영규 총 동문회장을 비롯한 제천고 동문과 이현호 교장, 김호경 도의원,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등 많은 지역 인사와 시민이 방문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

이날 제천고 하키부는 시원한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했다.

2연속 준우승이라는 제천고의 이와 같은 성과로 제천고 하키는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 대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제천고 하키부가 다가올 전국체전에서 10년 노메달의 설움을 극복하고 숙원을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호 교장은 "지역사회 중점 상급학교로서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명문 제천고등학교의 명성을 회복하고 애교심을 고취하는 과정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최진우 코치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 전국체전 메달로 보답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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