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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8 12:49:38
  • 최종수정2024.07.28 12:49:38
[충북일보] 증평군이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소견을 받거나,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10점)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군민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등록 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현재 증평군에는 '텐버디 심리상담센터'한 곳이 있다.

대상자는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회당 7~8만원의 상담서비스를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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