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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 '판로개척·경제 활성화' 기회의 장

도내 중소기업 39개사·공공기관 10개사 참여

  • 웹출고시간2024.07.25 15:50:14
  • 최종수정2024.07.25 15:50:14

25일 충북중기청과 충북조달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2024 충북 중소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과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나석영)은 25일 '2024년 충북 중소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중기청과 충북조달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교육청, 청주시청 등 도내 주요 10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중소·창업·여성·장애인·기술개발기업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39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충북조달청은 '공공조달길잡이 상담부스'를 운영, 기업들의 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참가 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활동을 지원했다.

'공공조달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부터 성장까지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상담하는 전담관 제도이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 3월 13일부터 청 내에 전담관 2명을 배치해 1대 1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7월까지 40여 건의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도내 업체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생산제품을 등록하는 등 조달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중소기업은 공공시장 판로개척 기회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중기청, 공공기관과 지역 협·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정보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이 많다"면서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성장을 위해 조달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체감되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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