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에코프로, 5년째 출산용품 마더박스 충북에 후원

  • 웹출고시간2024.07.25 14:23:19
  • 최종수정2024.07.25 14:23:19

㈜에코프로가 25일 출산용품이 담긴 마더박스를 충북도에 기탁한 가운데 김영환(가운데) 충북지사와 최상운(왼쪽) 에코프로 부사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대표 기업인 ㈜에코프로가 25일 저소득층 출산 가정을 위한 '마더박스' 170상자(4천만 원 상당)를 충북도에 기탁했다.

마더박스는 육아에 필요한 체온계, 머리 보호대, 젖병세트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마더박스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5년간 총 1억7천300만 원 상당의 마더박스를 기탁해 저소득 출산 가정 710가구에 제공했다.

이 회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체육 발전을 위해 2019년 2월 도내 최초로 장애인으로 꾸려진 '온누리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촉각교구재 제작과 이웃돕기 성금, 홀몸노인 지원, 헌혈 캠페인, 물품 기부 캠페인 등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에 선정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기탁은 출산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는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에 걸맞게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