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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기관표창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1천만원 포상금

  • 웹출고시간2022.11.28 17:12:57
  • 최종수정2022.11.28 17:12:57

이범석(오른쪽 두번째) 시장 등 청주시 관계자들이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들어보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위원의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하는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77개 우수기관 중 대통령 표창은 청주시 등 전국 5개(청주시, 용인시, 서산시, 익산시, 경산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청주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통령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시는 △공통 부분(안전관리계획 수립, 조직·인력 운영, 재정운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재난보험 가입실적 등)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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