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대표이사 정승진)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야구장에서 '2011 한화이글스 어린이 야구교실'을 연다.이번 야구교실은 만 9세~12세의 한화이글스 어린이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화이글스 코칭스탭과 선수 8명이 직접 야구 기술지도에 참여한다.이날 오전에는 야구기술에 대한 지도를, 오후에는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교실을 연다. 또 T볼을 이용한 미니게임을 진행해 이날 배운 야구기술을 실습한다.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선착순 12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 문의는 마케팅팀(042-630-8243~6)으로 하면 된다./최대만기자
청주고가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인터리그) 막판 2경기를 승리하며 '66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 출전을 확정지었다.청주고는 20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진흥고와 경기에서 완봉승한 선발 조태원의 완벽한 투구와 장단 10안타를 터트린 팀 타격으로 3대1 승리를 거뒀다.조태원은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서 9이닝 동안 37명의 진흥고 타자를 맞이해 낙차 큰 투심과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상대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타격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린 박종기와 2루타 2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친 김승현, 4타수 2안타의 남익주 등이 활약했다.이로써 전날 청주구장에서 약체 전주고에게 8대1 콜드게임 승을 거둔 청주고는 4승2패를 기록, 남은 광주일고와 경기에서 지더라도 승수가 같은 세광고보다 실점이 적어 조 3위로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된다. 청주고는 전반기 주말리그에서도 조 2위로 북일고, 세광고와 함께 '65회 황금사자기 겸 전반기 왕중왕전'에 출전했었다.또 21일 열리는 광주일고와 경기에서 승리하면 5승2패의 성적으로 조 2위가 돼 다음 달 14~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최되는…
청주고가 '2011 고교야구 주말 인터리그'에서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청주고는 25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조태원, 이종현의 계투와 장단 15안타를 터트린 타선에 힘입어 군상상고에 9-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청주고는 후반기 주말리그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올랐다. 이 경기서 4회 2사 후부터 선발 조태원을 구원등판 한 이종현은 5와⅓이닝 동안 7안타를 내줬으나 2실점으로 선방해 승리투수가 됐다. 이종현은 지난 18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광주 동성고와의 경기서도 선발 이해수를 2회부터 구원 등판해 8이닝 1실점(6피안타)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된데 이어 2승째를 올렸다. 조태원은 3회까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무안타로 호투했으나 4회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되면서 갑자기 제구력 난조를 보이는 바람에 마운드를 내려 왔다. 타격에서는 공격형 포수인 박세웅이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또 지성준(5타수 3안타 1타점), 김승우(4타수 2안타 1타점), 박종기(3타수 2안타 2타점) 등의 타력이 폭발했다. 청주고는 2회말 선두 타자인 남익주의 볼넷과 지성준, 조대성, 김승우의 연속 안타로…
청주고가 '2011 고교야구 주말 인터리그'에서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청주고는 지난 25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조태원, 이종현의 계투와 장단 15안타를 터트린 타선에 힘입어 군상상고를 9-6으로 물리쳤다.2승1패를 기록한 청주고는 후반기 주말리그 선두권에 올랐다.4회 2사 후부터 선발 조태원을 구원등판 한 이종현은 5와⅓이닝 동안 7안타를 내줬으나 2실점으로 선방해 승리투수가 됐다.타격에서는 공격형 포수인 박세웅이 3타수2안타 3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세광고는 이날 전남 화순고에 1-4로 지며, 1승2패를 기록했다./ 최대만기자
청주고와 세광고가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에서 귀중한 첫 승을 거뒀다.청주고는 지난 18일 청주야구장에서 광주 동성고를 맞아 구원투수로 등판한 이종현의 역투와 조대성의 타격에 힘입어 4대 2로 승리했다.선발 이해수의 초반 제구력 난조로 2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이종현은 8이닝 1실점(6피안타)으로 역투를 펼쳐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최근 중장거리 타자로 급성장한 조대성은 4회말 홍수호의 내야안타 등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좌측 담장을 직접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세광고는 군산상고를 상대로 에이스 윤정현이 8⅓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의 역투 와 초반부터 불붙은 타선에 힘입어 10대 4로 대승을 거뒀다.3차전은 오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청주고-군산상고, 세광고-화순고, 북일고-전주고의 경기로 펼쳐진다./최대만기자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1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41에서 0.240으로 조금 떨어졌다.최근 타순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추신수는 전날 6번 타자에서 이날은 5번 타자로 나섰다.추신수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칼 파바노의 85마일 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익수 옆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했다. 올시즌 7번 째 2루타였다. 추신수는 다음 타자 맷 라포타의 뜬공 때 3루까지 갔으나 후속 타자 코드 펠프스가 땅볼에 그쳐 득점하지 못했다.추신수는 이후 4회와 6회에는 각각 땅볼로, 8회에는 뜬공, 연장 10회에는 땅볼을 기록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클리블랜드는 이날 2-3으로 패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옥천군청 그랜드슬램(감독 신광호)이 새만금 군산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3위에 오르며 강팀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지난 5월 28~30일 (3일간) 군산시에서 열린 전국 규모(참가팀 30)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옥천군청은 부안군청, 부안경찰서, 용인시청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의 상대는 충남 서천군청 2년전 제주시 공무원야구대회에서 서천군청에 콜드패를 당한 옥천군청은 지난해 군산대회에서 서천군청을 상대로 콜드승을 거두며, 용호상박을 이루었다.세 번째 만난 옥천군청과 서천군청은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밀린 옥천군청은 아쉬움을 달래며, 결승전의 기회를 서천군청에 넘겨주고, 경기도 안산시청과 붙은 3,4위전에서 승리해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우완 정통파 이준우, 한상철 투수는 작년부터 보강된 담력의 이승우 투수, 언더핸드스로 최광현 투수, 최강 4번 타자 박병욱 선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개인사정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최영재, 김영재 양영재 선수가 투입되면 그야말로 전국 어느 팀과도 견줄 수 있는 막강한 팀이 될 것이라고 신광호 감독은 내다보고 있다.2010년 충북 공무원 한마음체육대회 우승, 보은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좌완 에이스 봉중근(31)이 수술대에 오른다. LG는 26일 오후 봉중근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조브 클리닉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과 관절경을 이용한 뼛조각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LG 구단에 따르면 봉중근은 27일 관절경을 이용한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2주 후 인대 재건 수술을 받고 6월말 귀국 예정이다. 이로써 봉중근은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이번 수술로 인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 가량 재활 과정이 소요되기 때문. 지난 3월 시범경기 도중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해 뒤늦게 1군에 합류한 봉중근은 올시즌 모두 4경기에 등판 1승 2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세광고와 청주고가 오는 21,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되는 '6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한다.세광고는 21일 오후 1시 전라권에서 5전 전승으로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한 최강 전력의 광주일고와 격돌한다.김용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전력이 안정됐다는 평을 듣고 있는 세광고는 3승2패로 청주고와 함께 조2위에 올라 왕중왕전 출전권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주말리그(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한 좌완 에이스 윤정현(3학년)이 버티고 있는 마운드는 탄탄하지만 1할대의 팀타율(0.192)을 보인 공격력과 9개의 실책을 저지른 수비가 문제다. 공수에 걸쳐 완벽한 짜임새를 갖추고 있는 광주일고는 약점을 찾기 어려운 팀이어서 세광고의 고전이 예상되지만 실책을 줄이고, 득점 찬스를 살리기만 한다면 의외의 결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부전승으로 1차전을 통과하고 22일 제물포고와 맞붙는 청주고는 주말리그에서 6할1푼5리, 7타점으로 타격 전국 1위에 오른 홍수호(3학년)와 19타수 9안타(4할7푼4리)를 몰아친 김승현(2학년)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주전 5명이 부상과 전학 제한에 걸려 출전을 하지 못한 상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은 2010년11월 강풍으로 쓰러진 청주야구장 조명탑 복구 공사를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자해 지난 4월 복구에 들어간 조명탑은 기존의 트러스형에서 최신 모델인 원폴형 구조로 높이 40m 조명기구 48등을 설치하며, 초속 50m 이상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구조로 설치된다.부분적으로 점등할 수 있는 조명탑 3단계 점등방식으로 조도는 내야 2천Lux, 외야 1천500Lux로 설계돼 각종 경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청주시는 야구장 조명탑 5기와 종합경기장 조명탑 4기에 대해서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중이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되는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사업 때 청주야구장 조명탑 5기도 최신 모델인 원폴형 구조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장해문 문화예술체육회관 체육시설과 기술담당은 "조명탑 복구 공사가 완료되는 8월 이후에는 시민들이 갈망하는 야간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 라고 했다./최대만기자
국내 유일의 청각장애 고교 야구팀인 충주성심학교(교장 장명희)야구 선수들이 미국의 농아전문학교와 교류를 위해 4일 출국한다.청각 장애인 야구부의 눈물겨운 도전기를 그린 영화 '글러브'의 실제 모델인 충주성심학교 야구선수 14명과 박정석 야구부장 등 인솔교사 7명은 4~12일 미국 워싱턴의 갤로뎃(Gallaudet)대학 부속 고교와 메릴랜드 고교 농아 야구팀과의 친선경기 등을 한다.갤로뎃대학은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세계 유일의 대학으로 14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사립학교다.이 학교의 공식 체육 종목은 야구, 농구, 크로스컨트리, 풋볼, 체조, 축구, 소프트볼, 수영, 테니스, 육상, 배구, 레슬링 등이 있다.충주성심학교는 2009년부터 이 학교를 방문해 교류하고 싶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미뤄오다 올해 한 방송사와 충북도교육청 등의 지원으로 교류가 성사됐다.교사와 학생들은 갤로뎃 대학 내에 있는 청각장애인 출신의 메이저리그 빅리거인 더미(Dummy) 호이로 불렸던 윌리엄 엘스워스 호이 기념관을 둘러보고 메이저리그 야구경기도 관람한다.또 미국 현지 2개 고교와 친선 야구경기를 하고 유적지 탐방, 연극관람, 현지 농학교 방문 및 영화 글러브 단체 상영 등의 일정을
-고교야구 북일·청주·세광고 '왕중왕전' 출전 세광고가 청주고와 천안 북일고에 이어 고교야구 전국 최강팀이 모이는 '2011 전반기 왕중왕전' 출전을 확정했다. 세광고는 2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1 주말리그 전라&중부리그' 충청권 경기에서 약체 충주성심학교를 맞아 8대1, 7회 콜드승을 거두며 전반기 주말리그를 3승2패로 마감했다.이로써 세광고는 5전 전승을 거둔 천안 북일고와 3승2패를 올린 청주고와 함께 충청권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2011 전반기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또 이 대회에 출전해 5전 전패를 당하는 동안 단 1점도 내지 못했던 충주성심학교는 이날 세광고와 경기에서 5회 의미있는 첫 득점을 올렸다. 충주 성심학교로서는 5경기 26이닝 만에 올린 감격의 첫 득점이었다. 충주성심은 5회 양인하와 이현배의 연속 볼넷과 손원진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서 황상훈의 투수 앞 스퀴즈 번트로 리그 첫 득점에 성공했다.그러나 경기는 세광고가 2회 3점을 얻은 뒤 4회 타자일순하며 4점을 보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북일고는 공주고와 경기에서 9-0, 7회 콜드승을 거뒀고, 대전고는 청주고에 7-4로 승리했으나 2승3패를 기록해 '201
충북야구협회(회장 김수회)는 국제야구연맹(IBAF) 주최로 오는 7월9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1회 IBAF A(12세이하) 선수권대회'에 전국 16개 시·도 중 충북이 한국대표로 선발돼 전세계 16개국의 선수들과 국가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고 18일 밝혔다.'IBAF A(12세이하) 선수권대회'는 국제야구연맹(회장 리카로도 프라카이)이 유소년 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로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한국선발로 출전하는 충북대표팀은 선수 17명과 코칭스태프 4명 등 21명으로, 내덕, 석교, 서원, 우암초 등 도내 4개교 우수선수들로 선발 구성된다.이번 대회의 숙박과 식사, 현지 교통비 등 체재비는 국제야구연맹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지원된다.김수회 회장은 "충북이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1회 세계 유소년야구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것은 충북야구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라면서 "이번 대회가 유소년 야구인구의 저변 확대와 충북야구 발전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최대만기자
청주고와 천안 북일고가 고교 야구 꿈의 무대인 '2011 전반기 왕 중 왕전'에 출전한다. 남은 한 장의 티켓은 세광고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청주고는 지난 1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1 주말리그 전라&중부리그'에서 조태원의 호투와 홍수호의 타격에 힘입어 숙적 세광고에 5대 4로 승리하며 3승1패를 기록,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왕 중 왕전' 출전을 확정했다.청주고는 이날 북일고에 패해 1승3패를 기록한 대전고와 오는 24일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나 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왕 중 왕전'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청주고가 대전고에 패해 3승2패가 되고, 현재 2승2패인 공주고가 북일고를 잡아 똑같이 3승2패가 되더라도 '승자 승' 원칙에 의해 청주고의 '왕 중 왕전' 출전이 확정되기 때문이다.또 2승2패가 된 세광고는 비록 이날 청주고에 패하기는 했지만 최약체인 충주 성심학교와의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3승2패의 성적으로 본선 진출에 합류 할 것으로 보인다.세광고 역시 공주고가 북일고에 승리하더라도 '승자 승' 원칙에 따라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공주고가 출전 할 수 있는 경우는 북일고를 이겨 3승2패를 만들고, 세광이 충주
충북 고교 야구 라이벌인 세광고와 청주고가 '2011 전반기 왕 중 왕전' 출전권을 놓고 오는 17일 청주야구장에서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두 고교는 올해부터 전면 도입 된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지난 달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마다 벌이고 있다.주말리그 개인 성적은 고교 야구선수들에게 대학 진학을 결정 할 뿐만 아니라 프로입단의 평가 기준이 된다. 주말리그 성적에 따라 상위 3~4개 팀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 '왕 중 왕전'은 선수 개인은 물론 팀으로 볼 때 반드시 출전을 해야 하는 대회다.현재 두 학교가 속해 있는 '전라&중부리그' 충청권 경기는 천안 북일고가 3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청주고와 세광고가 나란히 2승 1패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충청권 3팀에게 주어지는 '왕 중 왕전' 출전은 현재 북일, 청주, 세광고가 일단 유리한 입장이다.대전고와 공주고는 각각 1승 2패로 남은 2경에 모두 승리해야만 '왕 중 왕전' 출전을 바라 볼 수 있는 처지다.문제는 17일 열리는 4차전이다. 마지막 경기를 한 수 아래의 전력인 성심학교와 치르는 세광고는 이날 청주고에 승리 할 경우 4승 1패를 거두며 '왕 중 왕전' 출전을 확정
제천시 야구연합회(회장 임영순)가 주관하는 제11회 제천시 연합회장기 사회인야구대회가 오는 17일 오전10시30분 금성야구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는다.이번 대회는 내토리그 1개조, 금성리그 2개조, 청풍리그 1개조로 나눠 각 리그별로 6개 팀씩 22개 팀으로 선수와 임원 6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또한 각 리그별로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수여되며 리그별 개인상으로 최우수 선수상, 우수 선수상, 최다승 투수상, 타격상, 타점상, 홈런상, 감독상 등 기록에 따라 값진 시상품이 준비돼 있다.이번 사회인 야구대회는 5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에 위치한 금성야구장과 세명대 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야구대회와 관련한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김상유 사무국장(010-5482-2495), 김우영 경기이사(010-5074-152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6일부터 한 달간 공주서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프로야구 정규 시즌의 막이 오르는 4월,공주시에서는 '제1회 공주 고맛나루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열린다.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공주중학교와 공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공주시를 비롯해 서울,군산,구미,대구,대전,평택,부산,울산,천안,전주,파주 등에서 36개팀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기량을 겨룬다. 단체장 우승(상금 100만원 및 백제금동향로) 등 푸짐한 상도 준비돼 있다. 정영철 공주시야구협회장은 "전국 사회인 야구단의 교류 및 저변 확대를 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010-4484-0315.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추신수(29)가 이틀 연속 안타 2개를 쳤다. 시즌 개막때마다 만년 ‘꼴찌’ 예상 단골이었던 팀은 내리 7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계속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2안타를 때렸다.전날에도 4타수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멀티히트를 작성했던 추신수는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타율을 0.200(35타수7안타)으로 끌어올렸다.첫 4게임에서 단 한개의 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아직 지난해 수준의 ‘크레이지모드’는 아니지만 점점 타격감각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 완연했다.아스두르발 카브레라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3루수 내야 안타를 터뜨렸다. 4-0으로 달아난 3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깨끗한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올란도 카브레라의 우선상 2루타 때 홈까지 내달렸다.4회 1사 1,2루와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추신수는 동물적인 감각을 이용해 수비에서도 뛰어난 솜씨를 선보였다.6-0이던 4회 1사 1,3루 수비 때는 저스틴 스모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일본의 '자존심'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쓰자카의 2구째 한 가운데로 몰린 90마일(144km)짜리 컷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시즌 첫 홈런포로 무안타의 사슬을 끊어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2회 1사 1,2루의 타점 기회에서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와 6회에는 각각 2루수 앞 땅볼과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00(20타수 2안타)로 약간 올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홈런포 등, 3개의 홈런을 쏟아내며 8-4로 승리해 개막 2연패 후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올시즌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보스턴
청주고가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중부리그' 충청권 대회에서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청주고는 3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충남 공주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조태원의 호투와 장단 9안타를 터트린 타격에 힘입어 4대3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청주고 선발 조태원은 이날 5와 1/3이닝 동안 빼어난 제구력과 낙차 큰 슬라이더를 무기로 단 1안타만을 내주며 호투해 승리를 견인했다. 청주고 3루수인 김승현은 5타수 4안타를 몰아치며 팀 타격을 이끌었다.청주고는 1회초 신강철, 김승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종기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공주고는 1회말 연속 몸에 맞는 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3번 오석호가 삼진을 당하고, 2루에 있던 이양우 마저 주루사를 당하면서 초반 반격의 기회를 놓쳤다.그러나 청주고 조태원의 구위에 눌려 단 1개의 안타도 치지 못하던 공주고는 6회말 1사후 1번 이양우가 첫 안타를 뽑으며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공주고는 안효범의 희생번트로 2사2루의 찬스를 잡은 뒤 3번 오석호의 중전안타로 1점을 추격한데 이어 2사 만루 찬스에서 몸에 맞는 볼과 볼넷으로 2점을 보태 3-2로 역전에 성공했다.곧바로 반격에 나
올해부터 전면 도입 된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중부리그' 충청권 대회에서 청주고와 천안 북일고가 나란히 1승씩을 올렸다.청주고는 27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벌어진 충주 성심학교와의 1차전에서 선발 조태원과 김승우, 이혜수의 황금 계투와 5회까지 장단 12안타를 뿜어낸 막강 화력을 앞세워 12대0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청주고는 1회초 2사후 연속 볼넷으로 마든 만루찬스에서 박종기, 신강철, 정범, 홍수호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패를 갈랐다.이어 2회초 청주고는 4번 박세웅의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박종기, 신강철의 안타 등으로 4점을 보탰다.앞서 벌어진 천안 북일고와 세광고의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 됐다.북일고 선발 윤형배는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고, 5안타만을 허용하는 호투로 팀의 1대0 승리를 지켜냈다. 세광고 에이스 윤정현은 6회까지 5안타, 1실점의 빼어난 투구를 했으나 타격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을 기록했다.북일고는 2회초 선두 타자인 심재윤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3루에서 9번 윤승렬이 천금 같은 내야 안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한편, 충청권 고교 야구팀은 다음 달 3일 대전 한
영화 '글러브'의 실제 주인공들인 청각장애 선수들로 구성된 충주성심야구부가 올해는 꿈의 '첫승' 을 올릴수 있을까?지난 2002년 창단, 2003년 제33회 봉황기 전국고등학교 야구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9년동안 수많은 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번도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선수들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전국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앞두고 1승을 올리기 위해 매일 운동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7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2011년 고교야구 전라·중부 리그에서 성심야구부는 대전한밭구장에서 벌어지는 청주고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전라와 중부권 고교 11팀과 11번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성심야구부는 2005년도 회장기 차지 고교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기록이 있긴하다. 3팀이 나온 대회에서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우승팀에 패한 것이다. 부전승 덕에 1패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행운을 얻었지만 실제로는 1승도 못올린 것이다.우수한 선수들이 많았던 같은 해, 광주 무등기 대회에서 전주고와의 경기는 아직도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경기 전반에 5점을 앞서다가 9대 6으로 역전패했다. 비록 졌지만 청각장애 야구선수들의 투혼을 맘껏 보여준 이날 대회는
제5회 협회장기 전국농아인 야구대회에서 청주드래곤이어즈가 우승, 청주기드온이글스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공동3위에는 서울해치수화야구단과 대전 데프콘야구단이 차지했다.13일오후2시30분 충주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청주드래곤이어즈는 청주기드온이글스를 8대6으로 이겼다.이번 대회는 대한농아인야구협회(협회장 심계원) 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그랜드코리아, 동아꿈나무재단이 후원, 12~13일 충주와 제천에서 열렸는데, 충주성심학교, 서울빅토리야구단, 서울해치수화야구단, 서울 농학교드래곤즈, 충남데프콘, 전남 데프천군야구단, 청주드래곤이어즈, 청주기드온이글스, 광주 타이거즈농아야구단, 대구 호크아이, 인천 농아인블루와이번스, 대전 데프콘야구단, 부산 데프자이언츠 등 13개 팀이 참가해 열정을 벌였다. 참가팀 중 충주성심학교와 서울농학교는 학교 야구팀이고, 나머지 12개는 청소년과 성인 농아인으로 이뤄진 동아리 야구팀이다. 한편 12일오전10시30분 충주야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우건도 충주시장, 윤진식 국회의원(한,충주), 심계원 협회장, 이윤영 협회 명예회장(그랜드코리아 레저 고문) 등이 참석해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고 시구와 시타를 했다. 지
충주야구장과 제천야구장에서 오는 12~13일 '제5회 협회장기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가 열린다.대한농아인야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그랜드코리아, 동아꿈나무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주성심학교, 서울빅토리야구단, 서울해치수화야구단, 서울 농학교드래곤즈, 충남데프콘, 전남 데프천군야구단, 청주드래곤이어즈, 청주기드온이글스, 광주 타이거즈농아야구단, 대구 호크아이, 인천 농아인블루와이번스, 대전 데프콘야구단, 부산 데프자이언츠 등 13개 팀이 참가한다.참가팀 중 충주성심학교와 서울농학교는 학교 야구팀이고, 나머지 12개는 청소년과 성인 농아인으로 이뤄진 동아리 야구팀이다.12일오전10시30분 충주야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윤진식(한, 충주) 국회의원과 우건도 충주시장 등이 축사와 시구, 시타를 할 예정이며 결승 경기는 13일 오후2시30분 충주 야구장에서 열린다.지난 2009년부터 충청, 경기권이 중심을 이루던 농아인 야구팀이 서울과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적으로 확대돼 팀이 결성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올 고교야구의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충청권 친선대회'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주고, 대전고, 북일고 구장에서 각각 풀 리그전으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충청권의 청주고와 북일고, 대전고를 비롯해 강릉고, 경북고, 부산공고, 부천고, 배재고, 장충고, 충훈고 등 전국 야구 명문 10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팀을 가리진 않지만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교 야구 주말 리그를 앞두고 팀 전력과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는 대회여서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충청권에서는 북일고가 올해도 투타에서 안정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에이스 윤형배(17·2학년)가 건재하고, 3학년 이승용(18), 박상원(〃)의 볼도 위력적이다. 김주현(18·3학년)과 김인태(17·2학년)를 중심으로 한 타자들의 타격과 수비도 안정돼 있다는 평가다.청주고는 올해 투수 이태양(19·넥센 히어로즈)이 졸업 했지만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3학년 이해수(18), 조태원(〃) 쌍두마차의 볼 끝이 여전히 위력적인데다 포수 박세웅(18)의 안정된 수비와 방망이가 매섭다. 강석현(18·3학년), 홍수호(〃), 이종현(〃)의 타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