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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6 17:2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은 2010년11월 강풍으로 쓰러진 청주야구장 조명탑 복구 공사를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자해 지난 4월 복구에 들어간 조명탑은 기존의 트러스형에서 최신 모델인 원폴형 구조로 높이 40m 조명기구 48등을 설치하며, 초속 50m 이상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구조로 설치된다.

부분적으로 점등할 수 있는 조명탑 3단계 점등방식으로 조도는 내야 2천Lux, 외야 1천500Lux로 설계돼 각종 경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야구장 조명탑 5기와 종합경기장 조명탑 4기에 대해서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중이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되는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사업 때 청주야구장 조명탑 5기도 최신 모델인 원폴형 구조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장해문 문화예술체육회관 체육시설과 기술담당은 "조명탑 복구 공사가 완료되는 8월 이후에는 시민들이 갈망하는 야간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 라고 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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