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26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대전 홈경기에 대전지역 한화그룹 6개 계열사와 연합으로 '사랑의 야구장 초청행사'를 실시한다.한화구단은 한화이글스 후원기관인 '해맑은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각 계열사 후원기관 아동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초청해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한화이글스 선수단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경기 중 단체 응원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화이글스는 야구장 초청행사를 비롯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지원 프로그램 및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탈 배달, 홈런 쌀라면 배달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최대만기자
청주고가 경기 충훈고를 누르고 '65회 청룡기 고교야구 1차전'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안착했다.청주고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충훈고와의 8강 경기에서 3회 1점 선취점을 따낸데 이어 6회 2점, 7회 2점, 8회 1점 등 고른 득점을 보이며 6대3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이날도 주연상(3년)과 이태양(3년)의 활약이 돋보였다.주연상은 3회 3루타를 때려내며 첫 득점까지 성공했고 이태양은 만루찬스에서 결승타를 쳐내는 수훈을 보였다.청주고는 오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전국 최강 부산고와 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대결을 펼친다.청주고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 대회까지 8강에 빼놓지 않고 진출했지만 결승까지 오르진 못해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결승에 진출해 첫 청룡기 우승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박길홍 야구부장은 "선수들 모두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며 "기필코 결승에 진출해 사상 첫 우승트로피를 획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학교와 동문에게 값진 선물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고는 지난 20일 대전고를 맞아 연장 10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에이스 이태양의 호투와 5타수 5안타를 몰아친 박세웅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만에 타점 사냥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계속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5번의 타격 기회에서 안타 1개를 때려내는 데 그쳐 시즌 타율이 종전 0.292에서 0.289로 떨어졌다. 추신수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2구째 93마일(149㎞)짜리 직구를 때려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다음 타자 오스틴 컨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회 2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0-1로 뒤진 5회 1사 1,3루에서 상대 프라이스의 2구째 커브볼을 잡아 당겨 1루수 앞 땅볼을 때려냈고,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올 시즌 시즌 21번째이자 지난 16일 볼티모어전 이후 3경기 만에 올린 타점이다. 추신수는 이후 7회와 9회 2차례나 더 타격 기회를 얻었지만 2번 모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더 이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4번 타자 김태균(28)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4)과의 인터리그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김태균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인터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뒤진 3회초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려낸 데 이어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점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2회 첫 타석부터 방망이 감이 좋았다. 2회 선두타자로 나온 김태균은 선발 니시무라 겐타로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낸 뒤 후속 타자들의 안타와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고, 이마에 도시아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29득점째.첫 타석에서 기분 좋은 안타를 때린 김태균은 3회 2사 1루의 2번째 타석에서 상대 니시무라의 2구째 역회전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시즌 11호이자 지난 13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이후 4일만에 터진 홈런포다.이후 5회 3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김태균은 7회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김태균의 방망이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날카롭게 돌았다. 6-10으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소속팀의 짜릿한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하는 귀중한 타점을 때려내며 개인 통산 200타점 고지를 정복했다.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계속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2할대(0.296)로 떨어졌던 추신수는 이날 2개의 안타를 추가해 다시 3할 타율(0.302)에 복귀했다.첫 타석부터 안타가 터졌다.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언 마터스의 91마일(145km)짜리 초구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 오스틴 컨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3회 2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이후 5회와 7회에는 각각 유격수 앞 땅볼로 돌아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하지만 추신수의 방망이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9회 1사 1,2루의 찬스에서 상대 구원 알프레도 사이먼과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97마일(154km)짜리 빠른 직구를 잡아 당겨 1,2루를 가
'초미니' 청주구장에서 연일 진기록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2일 이곳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패넌트레이스 한화 이글스와의 5차전에 선발출장한 LG 서동욱은 좌우타석을 옮겨 가며 연타석 홈런아치를 그렸다.5회초 왼쪽 타석에 들어선 서동욱은 한화 구원투수 안영명의 시속 146km짜리 직구를 끌어 당겨 시즌 1호 홈런을 쳐냈다. 8회에 오른쪽 타석에 들어선 서동욱은 마일영의 초구를 통타, 연타석 솔로포(시즌2호)를 쐈다.서동욱은 프로야구 사상 역대 2번째 스위츠 홈런이란 진기록을 작성했다.스위치 홈런 1호 기록도 서동욱이 갖고 있다. 2008년 9월25일 문학구장 SK전에서 처음으로 스위치 연타석 홈런을 날렸던 주역도 서동욱이었다.기록의 희귀성에선 밀리지만 한화 4번 타자 최진행은 이날 생애 첫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최하위 한화에 올시즌 3번째 2연승을 안겼다.최진행의 만루포와 송광민·추승우(이상 한화)의 솔로포, 이병규의 쓰리런, 서동욱의 솔로포 2방 등 홈런 5개의 비거리가 모두 115m였던 점도 눈길을 끈다.앞서 열린 양팀간 4차전에선 '괴물투수' 류현진이 대기록을 작성했었다.류현진은 하루 전인 1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5일 토론토 불루제이스전부터 계속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하지만 시즌 타율은 종전 0.315에서 0.310으로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와 5회에도 각각 삼진과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상대 선발 브라이언 배니스터에게 막혀 힘을 쓰지 못했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브루스 첸의 82마일(131km)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2루 주자 그래디 사이즈모어와 함께 더블 스틸을 기록해 시즌 6호 도루를 기록했고, 후속 트레비스 해프너의 내야 땅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다음타자 오스틴 컨스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시즌 17득점째. 이후 추신수는 8회 한 타석에 더 섰으나 1루수 앞 땅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청주홈경기가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10일 현재 6위를 기록하고 있는 LG트윈스.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가 맞붙는 이번 청주 3연전은 양 팀 모두에게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최근 11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듯 했던 한화는 지난 9일 넥센 히어로즈에게 또다시 패배를 당했으나 청주경기에서 꼴찌 탈출의 기회를 잡겠다는 생각이다.LG(14승 17패) 역시 비록 적지이기는 하나 최약체인 한화와의 3연전을 싹쓸이 해 5할 승률 복귀를 노리고 있다.한편 첫날인 11일 한화는 현재 4승2패 평균자책 2.38인 에이스 류현진을 내세우고, LG는 아직까지 승이 없는 용병 곤잘레스(5패)를 출격시킨다./최대만기자
'호랑이 군단' KIA가 LG를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KIA 타이거즈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김상훈의 그랜드슬램과 이용규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올해 팀 최다인 5연승을 달린 4위 KIA는 시즌 17승 16패를 기록하며 3위 삼성과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LG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승리의 일등공신은 만루포를 터뜨린 김상훈과 결승타를 때린 이용규였다.김상훈은 팀이 0-1로 뒤진 4회초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 김광삼의 몸쪽 변화구를 잡아 당겨 좌중월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이용규는 양 팀이 4-4로 맞선 9회 1사 만루 상황에서 1타점 좌전안타를 때려 LG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SK 와이번스는 대구구장에서 계속된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혼자서 4타점을 사냥한 나주환과 선발 고효준의 역투를 앞세워 9-3으로 승리했다.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SK는 시즌 25승째(8패)를 챙기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연승에 도전했던 삼성은 15패째(19승)를 당해 시즌 20승 고지 정복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선발투수 고효준이 마운드를 이끌었고, 야수 나주환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이 다시 홈런포에 불을 붙였다.김태균은 8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0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다.지바 롯데가 3-1로 앞선 5회 2사 1,3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 투수 가네코 치히로의 초구를 힘차게 잡아 당겼다. 높게 형성된 가네코의 슬라이더는 김태균의 방망이에 걸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 버렸다. 지바 롯데가 6-1로 크게 리드를 잡는 순간이었다.지난 4일 니혼햄 파이터즈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린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한 것이다. 또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시즌 37타점째.하지만 나머지 네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와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1회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과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스탠딩 삼진과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태균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서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김태균의 시즌 타율은 0.329에서 0.324로 조금 떨어졌다.지바 롯데는 9-3으로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2루타를 때려냈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전날 2개의 안타를 때려냈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시즌 타율을 종전 0.309에서 0.307로 조금 떨어졌다.추신수는 1회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자들의 연속 삼진으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1-1로 앞선 3회에는 1사 2루에서 타석에 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고, 5회와 7회에도 각각 1루수 앞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하지만 추신수는 4-5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9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제이슨 프레이저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으로 2루타를 날렸다. 올 시즌 자신의 5호 2루타이자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터진 2루타였다.하지만 추신수는 후속 저니 페랄타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한편, 이날 4-5로 역전패를 당한 클리블랜드는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8)가 방망이 실력과 빠른 발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미네소타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15로 조금 낮아졌다.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클리블랜드가 1-2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미네소타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6구째 86마일(시속 138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 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오스틴 컨스의 볼넷으로 2루에 진루한 추신수는 후속타자 자리 페럴타의 타석 때 3루 도루에 성공한 뒤 상대 투수의 보크로 홈을 밟아 동점 주자 역할을 했다. 시즌 5번째 도루에 13득점째를 올린 순간이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나머지 세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 두 번째 타석과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8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4번타자 김태균(28)이 호쾌한 3점아치를 그리며 이틀만에 대포를 재가동시켰다.김태균은 3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3회말 1사 1,2루 득점권 기회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홈런을 터뜨렸다.일본진출 후 처음으로 연타석 아치를 그렸던 지난 1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이후 이틀만에 터진 홈런으로 시즌 6호째. 이로써 김태균은 8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고 5경기 내리 타점을 신고하며 시즌 31개째를 올렸다.첫 타석에서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김태균은 3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니혼햄 우완선발 마쓰이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끝에 몸쪽으로 들어온 시속 141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담장을 넘겼다.지바 롯데는 3회가 진행되는 현재 니혼햄에 4-2로 앞서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올라있는 박찬호(37. 뉴욕 양키스)의 복귀 시기가 불투명해졌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보도에 따르면 박찬호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양키스 마이너리그 훈련 캠프에서 가벼운 캐치볼을 하다가 또 다시 근육통을 호소했다. 양키스는 29일 박찬호의 상태를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종전 재활 스케줄도 다시 조율하게 됐다. 박찬호는 지난 16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불펜에서 몸을 풀다가 햄스트링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 다음날 바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부상자명단에 오른 날짜는 15일로 소급적용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디비전시리즈에 등판하지 못했던 박찬호는 또 다시 비슷한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서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나 지난 해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찬호가 지난 26일 무난히 가벼운 롱토스를 소화하면서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날짜에서 15일이 지난 30일 등판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롱토스를 소화한 박찬호가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빅리그 로스터에 올라올 수 있다는 계산이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중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경기부터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24에서 0.329로 올랐다.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3회 1사 2루의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 사운더스의 3구째 떨어지는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적시타 때 공이 홈으로 중계되는 사이 재빨리 2루를 훔쳐냈고, 다음 타자 오스턴 컨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5회 3번째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3번째 타석에서 다시 날카롭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6회 2사 1,3루의 추가 타점 기회에서 바뀐 투수 맷 팔머의 4구째 커터를 받아쳐 중전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며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변함없이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전날에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성공하며 시즌 타율을 종전 0.300에서 0.313으로 끌어올렸다. 또, 지난 24일 오클랜드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지오 곤살레스의 3구째 76마일(시속 122km)짜리 커브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추신수는 선행주자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다음타자 오스턴 컨스 타석 때 3루를 훔치다 아웃됐고, 컨스 역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3회 2사 1,3루의 찬스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에도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브래드 킬비를 상대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내 올 시즌 7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지만 역시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추신수는 난파선을 구할 유일한 선원이다!"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매니 액타(41)감독이 추신수(28)의 활약에 기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 선발 출전, 만루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팀의 4연승을 이끌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 0.545(22타수 12안타)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고군분투 하고 있다. 시즌 타율도 0.350을 기록했고, 타점도 벌써 12점이나 올렸다. 이날 추신수는 2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 상대 투수 개빈 플로이드의 83마일(133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4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번째 만루 아치를 그려낸 것. 매니 액타 감독은 "시즌 초반 바깥쪽 공에 배트가 나가면서 볼넷도 얻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는 매 경기마다 힘 있는 타구를 보여주고 있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팀 승리를 이끌어 줄 추신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결승 2루타를 때려내며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2로 팽팽히 맞선 8회말 결승 2루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지난 16일 텍사스전에서 역전 3점포를 때려내 팀에 승리를 안겼던 추신수는 이날도 결승 2루타를 작렬하며 클리블랜드의 해결사로 거듭났다.지난 12일 디트로이트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24(종전 0.333)가 됐다.추신수가 진가를 발휘한 것은 8회말이었다.1-2로 끌려가던 클리블랜드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우월 솔로포를 때려내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중전 안타를 쳐 만들어진 1사 1루 상황에서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상대 구원 맷 손튼의 4구째 시속 95마일(152km)짜리 직구를 노려쳐 좌중간을 꿰뚫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추신수는 앞선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1회말이 특히 아쉬웠다. 1회…
한화 이글스 대 넥센 히어로즈와의 청주 홈 개막 경기가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펼쳐진다.LG, 롯데와 함께 14일까지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는 양 팀은 이번 청주경기에서 중위권도약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한화는 16일 올 시즌 2승 무패 방어율 2.05를 기록 중인 에이스 류현진을 출격시켜 기선 제압에 나설 예정이며, 넥센은 올 시즌 3게임에 등판해 1승1패를 기록 중인 강윤구를 투입시킬 것으로 보인다.지난 주 두산과의 경기에서 3연패를 당한 뒤 부산에서 롯데를 상대로 2승1패를 거두며 전열을 재정비한 한화는 현재 타율 4할3푼5리로 타격 선두인 정원석을 비롯해 추승우, 김태완, 최진행 등 3할대 타자들이 즐비해 화끈한 타격전을 전개 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한화는 이날 청주 홈 개막전을 관람하는 팬들에게 2만원 상당의 면도기와 방석 1천개씩을 선착순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최대만기자
한층 '단단해진' 에이스 봉중근(30. LG 트윈스)이 명예회복에 나선다.LG의 박종훈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봉중근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4일 이후 11일만의 등판이다.올 시즌 두 번의 등판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인 봉중근은 여러가지 불미스런 일로 마음고생을 했다.봉중근은 올 시즌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지난 달 30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는 5⅔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고, 4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3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무너졌다.봉중근은 2패째를 당한 지난 4일 경기가 끝난 직후 2군행을 통보받았다. 박 감독은 "봉중근이 팀 내 에이스로서 마운드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봉중근의 아내 박경은씨가 봉중근의 미니홈피에 감독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는 이상훈 사건과 맞물리면서 LG에 큰 타격을 안기기도 했다.여러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지만 봉중근은 마음을 다잡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지난 10일 롯데와의 2군 경기에 등판해서는 7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2이닝을 무난하게 막아내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박찬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지난 8일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6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켄드리 모랄레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깔끔하게 처리했다.이날 36개의 공을 던진 박찬호는 26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고, 삼진 1개를 잡아냈다.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박찬호는 승패나 홀드,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시즌 평균자책점은 4.76(종전 4.91)으로 낮아졌다.팀이 5-0으로 앞선 7회초 선발 앤디 페티트의 뒤를 이어 등판한 박찬호는 제프 마티스와 브랜던 우드를 각각 3루수 앞 땅볼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에릭 아이바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던 박찬호는 바비 어브레유에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8회 선두타자 토리 헌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박찬호는 마쓰이 히데키에게 커브를 던져 2루수 앞 땅볼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래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홈런 한방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전날 시즌 개막 후 6경기 만에 솔로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이날 맹타를 휘둘러 시즌 타율을 종전 0.143에서 0.250으로 끌어올렸다.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추신수는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의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리치 하든의 3구째 90마일(시속 144km)짜리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6회 다시 상대 선발 하든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날렸다.이어 볼넷과 상대 에러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후속 저니 페랄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이날 2번째 득점을 기록했다.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대런 올리버의 4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익수 방면으로 2루타를 만들어 낸 뒤 후속 페랄타의 타석 때 3루 도루(시즌 3호)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 나온 두 타자가 모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하며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7-3으로 앞선 7회 초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추신수는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2번째 투수 에디 보닌의 80마일(시속 128㎞)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올 시즌 6경기 만에 터진 시즌 첫 홈런이다. 또,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마수걸이 타점을 신고했다.특히,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번 홈런으로 타격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추신수는 앞선 세 타석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어내는 데 그쳤다. 추신수는 1회 무사 1,3루의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루이스 발부에나의 만루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시즌 4번째 득점. 하지만 3회와 5회 타석에서는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고, 시즌 타율은 0.111에서 0.143(21타수 3안타)으로 조금 올랐다.한편,…
한화 이글스 청주 홈경기가 오는 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이번에 열리는 경기는 넥센 히어로즈 전으로 16일은 오후 6시30분, 17~18일은 오후 5시에 시작된다.입장권 예매는 인터넷(http://ticket.interpark.com)과 콜센터(1544-1555)를 이용하면 되며, 요금 할인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를 참조하면 된다.올해 청주 홈경기 일정은 4월에 이어 5월11일~13일 LG 트윈스 전, 7월20일~22일 롯데 자이언츠 전 등 모두 9경기다./ 최대만기자
올 시즌 첫 등판에서 홈런을 얻어맞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두 번째 경기에서 쾌투를 선보이며 아쉬움을 씻어냈다.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7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다.호투를 펼친 박찬호는 타선이 연장 10회초 공격에서 2점을 올리고 마리아노 리베라가 2점차 승리를 잘 지켜 3-1로 이기면서 지난해 6월 15일 보스턴전 이후 297일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시즌 첫 승(1패), 개인 통산 121승째(96패)를 수확한 박찬호는 노모 히데오가 가지고 있는 동양인 최다승(123승)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다.시범경기에서 6경기에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올 시즌을 기대케했던 박찬호는 지난 5일 정규리그 첫 등판에서는 동점 투런 홈런을 헌납한 것을 포함해 3피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했다.하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 박찬호는 쾌투를 선보이며 팀의 믿음에 보답했다. 박찬호는 36개의 공으로 6명의 타자를 요리했다. 이 중…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