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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농아인야구대회 성료

청주드래곤이어즈 우승, 청주기드론이글스 준우승 차지

  • 웹출고시간2011.03.13 21:1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5회 협회장기 전국농아인 야구대회에서 청주드래곤이어즈가 우승, 청주기드온이글스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공동3위에는 서울해치수화야구단과 대전 데프콘야구단이 차지했다.

13일오후2시30분 충주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청주드래곤이어즈는 청주기드온이글스를 8대6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대한농아인야구협회(협회장 심계원) 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그랜드코리아, 동아꿈나무재단이 후원, 12~13일 충주와 제천에서 열렸는데, 충주성심학교, 서울빅토리야구단, 서울해치수화야구단, 서울 농학교드래곤즈, 충남데프콘, 전남 데프천군야구단, 청주드래곤이어즈, 청주기드온이글스, 광주 타이거즈농아야구단, 대구 호크아이, 인천 농아인블루와이번스, 대전 데프콘야구단, 부산 데프자이언츠 등 13개 팀이 참가해 열정을 벌였다. 참가팀 중 충주성심학교와 서울농학교는 학교 야구팀이고, 나머지 12개는 청소년과 성인 농아인으로 이뤄진 동아리 야구팀이다.


한편 12일오전10시30분 충주야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우건도 충주시장, 윤진식 국회의원(한,충주), 심계원 협회장, 이윤영 협회 명예회장(그랜드코리아 레저 고문) 등이 참석해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고 시구와 시타를 했다.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를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것을 제외하고, 2회 대회부터 이번 5회 대회까지 줄곧 충주야구장에서 개최되어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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