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2000년대 LA 다저스 올스타에 5선발로 이름을 올렸다.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박찬호는 다저스 2000년대 올스타(Team of the Decade)에 5선발로 뽑혔다.이 올스타 명단은 스페인어 방송 캐스터인 하이미 하린과 현역 시절 10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됐던 스티브 가비, 조시 로위치 다저스 홍보담당 부사장, 다저스 역사가 마크 랭길의 투표에 의해 선정됐다.이들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다저스에 몸담았던 선수들의 성적을 평가해 올스타 명단을 작성했다.박찬호는 채드 빌링슬리, 케빈 브라운, 데릭 로, 브래드 페니와 함께 선발투수로 선정됐다. 2001년까지 다저스에서 뛴 박찬호는 2년 동안의 성적으로 하린과 가비의 표를 받아 올스타의 영예를 안았다.1994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는 2000년과 2001년 전성기를 누렸다.1990년대 후반부터 다저스의 선발 자리를 꿰찬 박찬호는 2000년 18승 10패 평균자책점 3.27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2001년에도 15승 11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거듭났다.로위치 부사장은
청주 세광고가 서울 인창고를 누르고 '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세광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인창고와의 1회전 경기에서 선발 박건우의 역투를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14일 2회말 1사 1, 2루를 맞은 인창고의 공격 중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서스펜디드(일시 정지)가 선언된 뒤 이틀 만에 열렸다.세광고는 6회 이정현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출루한 뒤 이대진의 2루 땅볼으로 선취점을 뽑았다.9회에는 상대 실책과 볼넷 3개 등으로 2득점을 올렸고, 인창고는 9회 세광고의 실책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세광고 선발 박건우는 7⅓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세광고는 20일 경북고대 배재고전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최대만기자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타점을 올리지 못한 추신수는 연속 타점 행진을 '2경기'에서 멈췄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385에서 0.353(17타수 6안타)로 낮아졌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 크리스 영을 상대로 유격수 방면으로 날아가는 내야안타를 뽑아냈다. 자니 페랄타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다음 타석부터는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3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에도 좌익수 플라이를 치는데 그쳤다. 7회에도 좌익수 플라이를 쳐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추신수는 7회말 수비 때 브라이언 호르비츠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5-3으로 승리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김태균(28)의 방망이가 연일 불을 뿜고 있다.김태균은 13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 2번째 타석에서 140km짜리 초대형 솔로 아치를 뽑아냈다.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태균은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좌측 펜스를 훌쩍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하지만 김태균은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7회 3번째 타석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태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75로 약간 떨어졌다.니혼햄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다르빗슈를 앞세워 8-1로 대승을 거뒀다.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범호(29)도 전날 무안타 부진을 씻고 2루타를 터뜨리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범호는 이날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시범경기에서 1-0으로 앞선 3회 2사 3루에서 좌익수 방면으로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이범호는 이후 3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시범경기 타율은 0.270으로 떨어졌다.한편, 이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의 시범 경기 타율은 0.455(11타수 5안타)로 높아졌다.첫 타석부터 추신수의 방망이는 매섭게 돌았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웨이드 르블랑의 초구를 통타, 중견수 방면으로 2루타를 날렸다.추신수는 1루 주자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홈으로 파고들어 시범경기 3타점째를 기록했지만 정작 자신은 3루로 뛰다 아웃 당했다.3회 2사 1,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3번째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추가했다.추신수는 9-1로 크게 앞선 4회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3번째 투수 잭슨 케사다의 초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후속 트레비스 해프너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루이스 로드리게스의 우전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추신수는 5
천안 북일고와 청주중이 '25회 한화기 차지 야구대회'에서 충청권 중·고등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초등부에서는 전국 최강으로 평가받는 대전 신흥초와 청주 내덕초가 공동 우승했다.북일고는 6일 청주 세광고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난적 공주고를 맞이해 임규빈, 이영재의 효과적인 계투와 고른 타격에 힘입어 동향의 공주고에 5대 1로 승리했다.청주중은 전통의 강호 대전 한밭중에게 초반 기선을 제압당하며 고전했으나 4회 말 동점을 만든 뒤 5회 말 대거 3점을 뽑아 5대 3으로 역전승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초등부 경기는 전날 내린 우천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해 결승에 오른 두 팀의 공동 우승으로 결정됐다./최대만기자개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고등부△최우수 임규빈(북일고) △우수투수 이영재(북일고) △감투상 이요한(공주고) △타격1위 최동의(공주고) △타격2위 한덕교(북일고) △타격3위 안태근(공주고) △수훈상 박건주(북일고) △미기상 엄태용(북일고) △감독상 이정훈(북일고)◇중등부 △최우수 안상민(청주중) △우수투수 황영국(청주주) △감투상 김동준(한밭중) △타격1위 노수은(한밭중) △타격2위 지성준(청주중) △타격3위 주권(청주중) △수훈상 박성진(청주중
충청 야구의 맹주를 가리는 '25회 한화기 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청주야구장과 세광고야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충북, 대전·충남 고교 5개 팀, 중학교 7개 팀, 초등학교 10개 팀 등 총 22개 팀이 출전해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고등부 경기에는 지난해 우승 팀인 천안 북일고와 충북 야구의 자존심인 세광고가 5일 오후 2시 준결승전을 치르고, 청주고와 대전고가 전날인 4일 낮 12시30분 준결승전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특히 청주고와 대전고의 경기는 두 팀 모두 청소년 대표팀 선발이 유력시 되는 양현(대전고3)과 이태양(청주고3)이라는 초고교급 사이드암 투수를 내세워 진검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회 첫날인 3일 청주야구장에서는 열리는 중등부 경기에서는 전통의 세광중과 안정된 전력을 갖추고 있는 충남 온양중이 개회식에 앞서 준준결승전을 치른다. 이어 올해 전력이 급상승한 충남중과 천안북중이 물러 설 수 없는 한판을 치르게 되고, 오후 2시부터 지난해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팀인 한밭중과 충남 공주중이 대결한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청주중은 4일 오전…
청주 석교초등학교(교장 박만순) 야구부가 6회 순천시장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석교초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순천남산초 등 인근 3개 학교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경기도 성남 희망대초를 맞아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며 6대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전국 17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로 진행됐는데 석교초는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콜드승을 거둔데 이어 8강, 4강까지 전 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괴력을 과시했다./최대만기자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찬호(37)가 미국프로야구(MLB)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다.박찬호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Park 61' 피트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키스와 1년간 기본연봉 120만 달러,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30만 달러 등, 총액 150만 달러(한화 17억원) 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로써 박찬호는 지난 1994년 LA 다저스에 입단한 이후 7번째 팀에 새 둥지를 틀었다. 메이저리그 17년차인 박찬호는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을 거쳤다.박찬호는 "어제 밤까지만 하더라도 시카고 컵스 쪽으로 많이 기울어 졌다. 하지만 포기했던 양키스 쪽에 접촉을 해 계약을 재개했다"고 말했다.박찬호는 양키스를 선택한 이유로 "양키스에서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도전하고 싶어 선택했다"며 "팀의 역사도 그렇고 팀이 월드시리즈 올라갈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메이저리그 통산 120승95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인 박찬호는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42)가 수립한…
충청권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5회 한화기 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청주야구장과 세광고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충북, 대전·충남지역 고교 5개 팀, 중학교 7개 팀, 초등학교 10개 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고등부 경기에는 충북야구의 자존심 세광고와 우승 후보인 천안 북일고가 다음달 5일 오후 2시 준결승전을 치르고, 청주고와 대전고가 전날인 4일 낮12시30분 준결승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중등부 경기에서는 청주중과 대전 한밭중, 충남중, 천안북중이 우승을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지난해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팀인 한밭중은 같은 조에 온양중, 세광중, 공주중과 편성돼 있어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반면 충남중, 청주중, 천안북중은 예선전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야구 전문가들은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 때 청주중과 대전 한밭중, 충남중이 우승기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일 것으로 점치고 있다.초등부 경기에서는 국내 최강자인 대전 신흥초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그러나 이번 경기는 중고등부의 경우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전력에 큰 차이가…
프로야구 前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이 2월 7일 10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사망했다.임수혁 선수는 지난 2000년 4월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1루에서 2루로 뛰던 중 의식불명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다. 임수혁은 10년동안 투병 생활을 해오며 기적을 바라는 국민들의 진심어린 응원을 받아왔으나 이날 끝내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집 근처 요양원에 있던 임수혁은 이틀 전 감기 증세로 강동 성심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심장마비가 오면서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10년간의 투병끝에 사망한 임수혁 선수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꼭 그라운드로 돌아오시기를 바랐는데 안타깝다"며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쉬시길 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진천군청 야구동호회(회장 정태우)는 최근 전국 직장인야구 우승팀 16개 팀이 출전한 지식경제부장관배 전국 직장인야구 통합 챔피언전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컵을 안음으로서 직장인 야구에서 전국 최강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전국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는 경기도 대표 KT팀과 대구광역시 대표 KT팀을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연파했는데 결승전에서는 프로에서나 나올 법한 투수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6대 5로 승리했다. 지난 2001년 창단한 진천군청 야구동호회(25명)는 "2009 충북직장인야구대회우승", "토요리그 우승", "충청북도 주최 천하무적야구단초청 야구대회 우승"에 이은 4연패로 명실 공히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우뚝섰다.정태우 진천군야구동호회장은 "진천군청 야구동호회는 야구를 통한 체력증진 및 직원간 친목도모, 불우이웃돕기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창단 10년째인 올 한해는 다 함께 야구를 즐기고 행복이 가득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진천에는 꾸러기야구단 6팀(총 200명), 직장인 8팀(총 220명) 등 야구팀이 생겨나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비밀병기'로 영입한 이범호(29)의 첫 훈련을 보고 일본 언론들이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일본 니시니폰신문은 3일 이범호가 전날 미야자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소프트뱅크 아키야마 고지 감독의 발언을 인용, "이범호가 3루 수비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했다. 1루수 수비도 병행해야 하는 계획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일본 스포츠닛폰도 "이범호의 3루 실격(·). 한국 프로야구의 '베스트 9'은 수비 실력으로 뽑는 것이 아니다"고 꼬집기도 했다.이범호는 훈련이 끝난 뒤 아키야마 감독과 약 5분간 면담을 가졌다. 그는 "1루수가 어떤 움직임을 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며 이범호에게 의사를 전달했다.이어 아키야마 감독은 "마쓰다 노부히로와 호세 오티스는 기본이 충실한 선수다. 방심하면 포지션 경쟁에서 밀린다. (이범호에게)유격수는 무리이고, 3루 외에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을 갖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을 것이다"고 견해를 밝혔다.이범호는 소프트뱅크가 기대했던 타격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지 못했다.오티스는 프리배팅에서 58개의 스윙 중 3연발을 포함한 11개의 홈런 타구를 터뜨렸
지난해 은퇴한 송진우(44·사진)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구단에서 코치 연수를 받는다.한국프로야구 사상 최다승(210승), 최다이닝(3천3이닝), 최다탈삼진(2천48)등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보유한 송진우는 오는 3월1일 일본 요미우리 2군에 합류할 예정이며 한 시즌 동안 지도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송진우는 "연수를 준비해준 한화이글스 구단의 많은 배려에 감사드리고, 어렵게 가는 연수인 만큼 많이 배워와서, 지도자가 되었을 때 배웠던 모든 것을 후배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최대만기자
한화 이글스와 함께 하와이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박찬호(37)가 일일 강사로 나섰다.한화에 따르면 박찬호는 28일(한국시간) 숙소인 하와이 프린스 호텔에서 2시간 동안 한화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진출과 도전, 힘들었던 시간 등 자신이 현재까지 겪어온 것들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또, 박찬호는 경험담을 곁들여 야구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서도 강의했다.박찬호는 지난 25일 한화 전지훈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제4대 음성군야구연합회장(이임회장 김용복·취임회장 전경용)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음성읍 유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범구 국회의원, 박한석 충북도야구연합회장, 최상욱 생활체육회장, 김봉연 음성군야구연합회 상임고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회장과 3대 회장을 역임 김용복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야구 불모지인 음성에 야구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왕년의 홈런왕이신 김봉연 음성군야구연합회 상임고문과 여러회원께 감사하다"며 "새로 취임하신 전경용 회장을 중심으로 음성군야구연합회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전경용(42) 신임회장은 "작지만 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음성군야구연합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이름만 회장이 아닌 회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고, 몸으로 뛰며 생각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성군야구연합회는 음성엔젤스야구단(음성), 하이랜더스야구단(금왕), 햇사레야구단(감곡), 동부칩스야구단(감곡)등 4개의 클럽과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제4대 음성군야구연합회 임원으로는 박민수 부회장, 김진성 부회장, 조몽주 전무이사, 문병국 총무이사가 선임됐다.…
한화이글스는 2010시즌 캐치프레이즈를 '克己常進 (극기상진)'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한화이글스 선수단의 회의를 통해 선정된 2010년 캐치프레이즈 '극기상진'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할 뿐 아니라, 어려움이 있어도 좌절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는 뜻으로 선수단의 의지를 담았다./최대만기자
맥과이어는 12일(한국시간) AP통신을 통해 자신의 스테로이드 복용을 인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맥과이어는 "1989년과 1990년 사이 오프시즌에 잠깐 스테로이드를 복용했으며 1993년 부상을 당한 이후 또 다시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며 "이후 쭉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 1998년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1998년은 맥과이어가 70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로저 매리스가 가지고 있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을 갈아치운 해다.맥과이어는 "사람들이 내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지 않았으면 홈런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을지 궁금해 할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지 않고 성적이 좋았던 시즌도 있고, 약물을 복용하고도 좋지 않았던 해도 있다"며 "어찌됐든 약물을 복용한 것은 잘못됐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1986년 빅리그에 데뷔해 2001년까지 타율 0.263에 583홈런 1414타점을 기록한 맥과이어는 지난 1998년에는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우며 당대 최고의 타자로 떠올랐다.그러나 2005년 메이저리그에 약물 스캔들이 일어난 뒤 의회 청문회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힌 맥과이어는 이후 약물을 복용한 것이 드러나 불명예를…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23)이 한국프로야구 역대 5년차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한화는 류현진과 지난해 연봉 2억4천만원에서 3천만원 오른 2억7천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류현진은 오승환이 기록한 역대 프로야구 5년차 최고 연봉 기록(2억6천만원)을 경신하게 됐다. 2006년 트리플크라운(다승, 삼진, 평균자책점 1위)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프로에 데뷔한 류현진은 프로에서 뛰는 4년 동안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지난해 한화가 최하위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13승 12패 평균자책점 3.57의 성적을 올렸고, 탈삼진 188개를 잡아내 삼진왕을 차지했다.류현진은 연봉 재계약을 마친 후 "신인 선수의 자세로 10승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며 "올 시즌에는 2점대 중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매 경기,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영명(26)은 지난해 연봉 8천만원에서 2천500만원 오른 1억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안영명은 지난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안영명은 "선발 투수로서 나의 역할이 중요한 때다. 억대 연봉 선수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갖도록 하겠다"며 "지난 시즌에…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이 일본 열도 정복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대한해협을 건넜다.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 입단한 김태균이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김태균의 얼굴에는 강한 자신감이 서려 있었고, 한 방송 쇼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는 '쇄골춤'을 깜짝 선보이는 등, 시종일관 여유있는 태도를 보였다. 한국프로야구 출신 타자로는 이종범(KIA)과 이승엽(요미우리), 이병규에 이어 4번째로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김태균은 이날 인터뷰에서 "4번 타자 역할이 주어지면 이를 제대로 해내고 싶다"면서 "올해 80타점 이상을 올리고 싶다"고 답했다.7일부터 팀 2군 훈련에 합류하는 그는 "이번 동계 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내가 가진 기량만 제대로 보여준다면 해 볼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김태균은 지난 3월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과 미국 야구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WBC에서 9경기에 나선 그는 타율 0.345(29타수 10안타) 3홈런 11타점을 기록해 한국의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태균은 일본과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 세계적인 야
진천군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 소속인 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이 지난 13일 진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 2회 나비스코 충북리틀야구연맹 어린이 야구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팀은 총 12개팀으로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를 펼쳤으며, 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은 청주꾸러기야구단을 제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도내 리틀야구계의 관심을 모았다.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은 현재 25명의 단원으로 구성,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 운동장에서 제2의 박찬호를 꿈꾸며 노력을 해 온 결과 단원들의 꿈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펼쳐 더욱 돋보이는 대회였으며 창단 2년 만에 거둔 놀라운 성과다. 또한 한천초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최수원을 비롯해 우수포수상에 송준혁, 타격상 1위 강건모, 타격상 3위 임병수, 우수 투수상 윤도현(옥동초) 등 부문별 시상에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 기쁨이 배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36)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재계약할 수 있을까?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시작된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이 10일 막을 내렸지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찬호의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올 시즌 필라델피아의 중간계투로 활약한 박찬호는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꿈의 무대'를 밟는 등, 올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1년 계약을 맺었던 박찬호는 지난 달 11일 자유계약선수(FA)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박찬호에게 연봉조정신청을 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FA 등급B로 분류된 박찬호가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경우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를 포기했다.필라델피아는 "박찬호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며 박찬호와 협상을 이어갔지만 큰 진척은 없어 보인다.필라델피아의 루벤 아마로 주니어 단장은 "윈터미팅이 끝났는데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필라델피아 지역 신문인 '뉴스 저널'은 필라델피아가 박찬호에게 1년 300만 달러 정도를 제안했다고 전하며 양 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보직' 문
'추추 트레인' 추신수(23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클리블랜드 담당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인디언스 선수'로 선정했다.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홈페이지는 7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24)를 따돌리고 BBWAA 담당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인디언스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추신수는 올해 출 타임 첫 시즌을 보내며 타율 0.300, 20홈런 86타점을 올렸다. 특히, 21개의 도루를 기록해 올해 3할 타율과 '20-20(홈런-도루)'을 기록한 유일한 아메리칸리그 선수가 됐다. 또한, 동양인으로 메이저리그 첫 20-20 클럽에 가입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후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 추신수와 함께 유틸리티 내야수 제이미 캐롤은 팀 내 최고의 리더십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굿 가이(Good Guy)상'을 수상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에 송인식(45)씨가 내정됐다.청주고는 지난 18일 5명의 감독 후보를 놓고 학부형 및 후원회 등과 협의한 끝에 송씨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송씨는 대전고 코치(1985), 충남중 감독(1990), 서울 우신중 감독(1996), 전주고 코치(2009) 등을 지냈다.한편, 전임 이강돈(48) 감독은 지난 10일 프로야구 롯데 2군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겼다.송씨는 "전국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주고에 투수 이태양(2학년)을 뒷받침해 줄 선수와 내야진이 보강된다면 내년 전국대회 우승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청고 우승을 일궈내겠다"고 다짐했다./최대만기자
일본시리즈 우승팀 요미우리가 한일클럽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4일 일본 큐슈 나가사키현 빅N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클럽챔피언십' 한국프로야구 챔피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회 아베 신노스케의 역전 3점포 등, 7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9-4로 승리를 거뒀다.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1위에 이어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요미우리는 사실상 아시아 정상을 가리는 자리인 한일 챔프전까지 제패하며 3관왕에 성공했다. 이날 우승으로 요미우리는 우승 상금 2000만엔(한화 약 2억5000만원)을 챙겼다.반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KIA는 이날 중간 계투 싸움에서 완패하며 아시아 정상 도전의 꿈이 좌절됐다. KIA는 준우승 상금으로 500만엔(한화 약 6400만원)을 받았다.일본시리즈 6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타율 0.304, 5타점으로 시리즈 MVP를 차지한 아베는 1-3으로 뒤진 7회 역전 스리런 아치를 쏘아올리며 이날 요미우리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요미우리의 한국인 타자 이승엽은 이날 2루타 2방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선취점은 KIA가 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