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7회 시즌 첫 안타를 때려낸 뒤 시즌 첫 득점도 올렸다.지난 6일 시즌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날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 시즌 개막 후 8타석 만에 마수걸이 안타를 신고했다.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와 4회 각각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하지만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7회 4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구원 랜디 윌리엄스의 4구째 93마일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이후 저니 페랄타의 내야 땅볼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후속 맷 라포타의 중월 2루타 때 홈을 밟아 역전 득점을 올렸다.클리블랜드는 7회말 현재 화이트삭스에 4-3으로 앞서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옥천군생활체육회(회장 황규철)가 '제1회 군수기차지 야구대회'를 10~11일 옥천중학교(옥천읍 삼양리) 운동장에서 개최한다.이 체육회는 군내 생활체육 야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야구 활성화를 위해 클럽대항으로 경기를 치른다.참가는 '다이나믹스(감독 김형태)'외 7개팀 200여명이 출전하며 각 팀별 인원은 25명 내외로 한다.경기방법은 토너먼트로 경기횟수는 7회로 하며 경기시간은 2시간으로 하되 1시간50분이 경과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한다.또한 경기지연 시 5분당 상대팀에 1점씩 주어지며 10분 초과시 기권으로 간주한다.콜드게임 규정은 없는 것으로 한다.(단, 강우 등 일기에 의해 불가피할 경우 운영위원회에서 승패를 결정방식을 논의하여 결정한다)시상식은 11일 오후4시30분에 폐막식과 함께 하며, 우승 1팀, 준우승 1팀, 최우수 선수 1명 등에게 시상한다.황규철 생활체육회장은 "그동안 축구, 테니스, 족구 등의 군수기자치 대회는 있었지만 야구 동호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군민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것 같아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 대회로 동호인이 늘어나고 활성화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시즌 개막전에서 패전투수의 멍에를 쓴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변함없이 셋업맨으로 신임을 받을 전망이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6일(한국시간) "박찬호에게 비난이 쏟아졌지만 그는 여전히 그 자리를 맡을 것이다"고 평가했다.박찬호는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7회말 3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⅔이닝 동안 동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하지만 홈페이지는 "박찬호는 조바 챔벌레인보다 공의 위력은 떨어지지만 내구성이 더 낫다"고 평가한 뒤 "박찬호는 6회와 7회에 적합한 투수다"라며 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어제 경기를)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단지 한 경기일 뿐이다. 그 경기로부터 배워야한다"고 말했다.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 역시 "단지 한 경기일 뿐이다. 긴 시즌 중 한 경기일 뿐"이라고 전날 패배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프로야구 LG트윈스 출신 이상훈(39·사진)이 전 소속 구단에 대한 분노를 토했다. 복귀 제의를 받았으나 뒤통수를 맞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이상훈은 5일 밤 LG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인 ‘쌍둥이마당’을 통해 지난해 7월 이영환 단장으로부터 코치 제의를 받았고 지난 6개월 간 수입원을 정리했으나 결국에는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장문의 글을 적었다.LG가 준우승했던 2002년에 대한 추억과 음악을 시작한 뒤 2005년 6월 은퇴할 때까지 겪었던 고충을 곱씹은 그는 “지난해 7월 구단으로부터 ‘단장과 만나자’는 전화를 받았다…단장에게 손을 내민 이유는 같은해 5~6월부터 구단 복귀에 대한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틀쯤 뒤 이 단장과 2시간가량의 점심식사를 하게 됐다는 그는 “형식적인 말만 하던 단장에게 만남의 이유를 묻자 결단한 듯한 표정과 억양으로 ‘LG가 왜 이렇게 됐는지(성적이 저조한지) 모르겠다. 성적을 떠나 이상훈을 불러 LG다운 팀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또 ‘도와달라, 지도자에 대한 생각은 없느냐’는 이 단장의 요청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구라는 운명이 다시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복귀를) 결심한 뒤 지난 6
“선수에게 욕하고 2군행 통보, 납득하기 힘듭니다.” 봉중근 선수의 아내가 남편의 2군행을 이해할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에 남긴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다수의 유명 게시판에 따르면 봉중근 선수의 아내로 추정되는 박모씨는 봉중근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2군행 통보를 잘 이겨내라”는 팬들의 격려가 이어지자 이날 오후 남편 방명록에 짤막한 글을 남겼다. 온라인에 퍼진 봉 선수 아내의 글은 2군 강등에 말 못한 사연이 있다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해당 원본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내용은 각종 게시판에 퍼 날라지고 있다. 온라인에 퍼진 글에서 박씨는 “(남편의) 몸 상태 완벽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저도 남편이 쉬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어제 게임에선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었고 게임을 망칠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다”고 2군행에 대해 억울해했다. 앞서 박종훈 LG 감독은 전날 “부상 여파도 있었지만 에이스로서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봉중근에게 2군 강등을 통보했었다. 이어 박씨는 “더그아웃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런 일들을 아신다면 여러분도 봉중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개막전에서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박찬호는 5일(한국시간)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 개막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7-5로 앞선 7회말 세 번째 투수로 등판,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점(2자책점)을 내주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에서 난조를 보였다는 점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박찬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6경기에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피칭을 기록해 선전이 예고됐었다. 하지만 실전은 시범경기와 달랐다. 박찬호는 안타 3방을 맞고 3점을 내줬다. 이 중 투런 홈런과 2루타를 1개씩 맞고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다소 긴장한 듯 선두타자 마크 스쿠타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박찬호는 제이코비 엘스버리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기는듯 보였다. 하지만 후속타자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몸쪽 높은 공을 던지다 장타를 허용했다. 페드로이아의 타구는 좌측 담장으로 크게 날아가더니 그린 몬스터를 넘어 2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다소 난처한 모습을 보인 박찬호는 빅터 마르티네스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종료하는 듯 했지만, 다시 케빈
올 시즌 청주구장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5일 한화 이글스 홈경기 장소가 야구 저변확대 및 연고지역 팬서비스를 위해 정규시즌 중 9게임의 경기 장소가 대전구장에서 청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오는 16일~1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과 5월 11일~13일 LG 트윈스와의 3연전, 7월 20일~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은 청주구장에서 개최된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간판타자 김현수의 홈런포를 앞세운 두산이 SK를 꺾고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두산 베어스는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0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두산은 전날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하며 시즌 5승째(1패)를 챙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반면, 공동 선두였던 SK는 4승2패가 돼 공동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두산 선발 이재우의 역투가 단연 돋보였다. 이재우는 이날 SK 강타선을 상대로 6회까지 단 1개의 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묶고, 시즌 첫승을 수확했다.넥센 히어로즈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투타의 완벽 좌화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해 4승 2패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두 좌완 에이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대전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2-1로 눌렀다.삼성 선발 장원삼은 6이닝 1실점, 한화 선발 류현진은 7이닝 1실점으로 각각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롯데 자이언츠는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홍성흔이 연장 12회초 결승 희생플라이를 날려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롯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 3호 홈런포를 뿜어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맷 파머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지난 달 20일 이후 13일만에 작렬한 시범경기 3호째 대포였다.추신수는 3회 또 다시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트레비스 해프너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셀리 던컨의 중적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5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말 수비 때 브라이언 호비츠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전날 2안타를 때려내고 타점 2개를 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던 추신수는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때려낸 것은 이번이 올해 시범경기 들어 6번째다.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80에서 0.39
'코리안 특급'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이틀 연속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팀 내 입지를 확실히 했다.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더니든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그레이프프루츠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다.팀이 5-2로 앞선 6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 시범경기 2번째 홀드를 챙겼다.지난 1일 삼진 2개를 잡아내며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던 박찬호는 이틀 연속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지난 달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을 한 박찬호는 첫 등판을 포함해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7이닝을 던진 박찬호는 안타 4개만을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기염을 토했다.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0'이다.6회 선두타자 버논 웰스를 3루수 앞 땅볼로 잡아낸 박찬호는 라일 오버베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박찬호는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박찬호는 7회 데이비드 로버슨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지난 달 29일 6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뽐냈던 추신수는 31일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주춤했으나 이날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추신수가 멀티히트를 때려낸 것은 올해 시범경기 들어 이번이 5번째다.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70에서 0.380(50타수 19안타)으로 높아졌다. 타점 2개를 추가해 시범경기 타점은 15타점으로 늘어났다.1회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의 방망이는 2회 날카롭게 돌아갔다.클리블랜드가 5-1로 앞선 2회 2사 3루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3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이어 추신수는 후속타자 트레비스 해프너의 우월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4회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추신수는 우전 적시타
제천시 야구연합회(회장 임영순)가 주관하는 제10회 제천시 연합회장기 사회인야구대회가 오는 4일 오전10시 금성야구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는다.이번 대회는 내토리그 1개조, 금성리그 2개조로 나눠 각 리그별로 6개팀씩 18개팀으로 선수와 임원 48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또한 각 리그별로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수여되며 리그별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 최우수투수상, 홈런상, 감독상 등 기록에 따라 값진 시상이 준비돼 있다.이번 대회는 내달 30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에 위치한 금성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야구대회와 관련한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김상유 사무국장(010-5482-2495), 최영민 경기이사(010-6337-9359)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양손을 모두 이용하는 '스위치 투수'가 등판해 이목을 끌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인 '스위치 투수' 팻 벤디트(25)가 등판했다. 이날 벤디트는 팀이 3-4로 뒤진 5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1⅓이닝 동안 2피안타로 1실점하며 다소 아쉬운 피칭을 보여줬으나 좀처럼 보기 힘든 '스위치 투수'라는 사실에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워밍업을 할 때도 양 손으로 각각 4번씩 피칭을 하며 몸을 푼 벤디트는 유넬 에스코바를 오른손으로 상대해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6회 선두타자 맷 디아즈를 역시 오른손으로 상대해 안타를 내준 벤디트는 네이트 맥클로스에게는 왼손으로 공을 던져 희생번트를 허용했다. 가장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된 것은 스위치 타자 브룩 콘래드와의 대결이었다. 벤디트는 6회 1사 만루의 위기에서 맷 영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 1점을 내준 뒤였다. 콘래드는 왼손 타자용 헬멧과 오른손 타자용 헬멧을 모두 들고 홈플레이트로 다가가 주심에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뽐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이날 2루타 2방을 때려내며 장타력도 아낌없이 과시했다. 지난 28일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이날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42에서 0.386(44타수 17안타)로 올라갔다. 1회초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0-1로 뒤진 4회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좌월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의 2루타 덕분에 무사 2,3루의 득점 찬스를 잡은 클리블랜드는 맷 라포타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5회 삼진으로 돌아섰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6회 다시 날카롭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8-5로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려 팀에 1점을 안겼다. 오스틴 컨스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라포타의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때 홈을 밟아 득점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김태균은 28일 일본 지바시의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만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이날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태균은 4번 타석에 들어서 끝내기 안타 1개만을 때려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한 방을 선사,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개막 2연전에서 6연타석 삼진을 당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던 김태균은 지난 22일과 26일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컨디션을 끌어올린 김태균은 27일 경기에서도 9회말 동점 적시타를 터뜨린 것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리며 4번 타자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이날도 팀의 위기상황에서 김태균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갔다.팀이 4-5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 마지막 타석을 맞이한 김태균은 상대 구원 다케다 히사시의 4구째 시속 140km짜리 직구를 노려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고, 경기는 지바 롯데의 6-5 승리로 끝났다.김태균은 앞선 타석에서는 좀처럼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으나 볼넷을 두 번이나 골라내며 선구안을 과시했다.1회말
대한농아인야구협회 주최 '제4회 협회장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27일과 4월3일 이틀에 걸쳐 충주야구장에서 개최됐다.동아꿈나무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주성심학교, 서울농학교, 서울빅토리, 서울해치수화야구단, 부산데프자이언츠, 경기로터스, 청주드래곤이어즈, 청주기드온이글스, 충남농아인야구단 등 역대 최다인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참가팀 중 충주성심과 서울농학교는 학교 야구팀이고 나머지 7개는 청소년.성인 농아인으로 이뤄진 동아리 야구팀이다. 27일 개막식에 이어 영화배우 유선이 시구를 했으며, 이번 예선에서 승리한 4개 팀은 4월3일 준결승, 결승을 벌여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충청, 경기권이 중심을 이루던 농아인야구팀이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확대돼 팀이 결성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코리안 특급'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시범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박찬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그레이프프루츠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0-8로 끌려가던 6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이날 2개의 삼진을 잡아낸 박찬호는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는 짠물투를 선보였다.지난 19일 올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던 박찬호는 시범경기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23일 자체 청백전에서도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구위를 뽐냈다.6회말부터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펠릭스 파이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미겔 테하다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닉 마카키스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던 박찬호는 맷 위터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7회에도 등판한 박찬호는 첫 타자 제프 살라자르를 헛스윙 삼진으로 물리치며 호투를 이어갔다.박찬호는 루크 스캇에게 우전 안타를 얻어맞았으나 개럿 앳킨스에게 병살타를 유도, 별다른
야구팬들이 '타격기계' 김현수(22. 두산 베어스)를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뽑았다. 일본 온라인 마케팅 리서치 기업 마크로밀의 한국 현지 법인인 마크로밀코리아가 20~50대 남녀 야구팬 504명을 대상으로 2010시즌 프로야구 전망에 관한 리서치를 진행, 2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야구팬들은 김현수를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야구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 승리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 같은 상대팀 선수로 김현수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김현수는 62표를 받았다. 류현진(23. 한화 이글스)이 48표를 얻어 김현수의 뒤를 이었으며 김광현(22. SK 와이번스)은 42표로 3위에 올랐다.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이대호(28. 롯데 자이언츠)가 142표로 1위에 올랐다. 김상현(30. KIA 타이거즈)과 김현수가 각각 125표, 102표로 뒤를 이었다. 투수 부문에서는 류현진이 117표를 획득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뽑혔다. 김광현과 아킬리노 로페즈(35. KIA)도 기대되는 투수에 각각 2, 3위로 이름을 올렸다. 야구팬들은 KIA가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와 삼성 라이온즈도 야구팬들이 생각하는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에서 마감했다.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2사 1,3루의 2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추신수는 1-9로 뒤진 5회 무사 1루의 3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앞 병살타로 돌아섰다.추신수는 6회 수비부터 존 드레넨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5로 떨어졌고, 클리블랜드는 2-10으로 패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한화이글스는 2010시즌 청주 홈경기 일정을 확정했다.2010시즌 청주 홈경기는 총 9경기로 4월16일부터 18일까지 넥센과 주말 3연전을 시작으로 5월11일부터 LG와 주중 3연전, 7월20일부터 롯데와 주중 3연전이 각각 열린다./최대만기자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에 새 둥지를 튼 박찬호(37)가 팀 내 자체 청백전에서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양키스 홈페이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팀 내 자체 청백전 소식을 전하면서 박찬호가 8타자를 상대로 7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고, 탈삼진 5개를 곁들였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이' 등, 뉴욕 지역 언론들도 이날 박찬호가 구단이 미리 지정해 준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졌고, 2이닝을 소화하면서 모두 8명의 타자를 상대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박찬호는 첫 번째 이닝에서 4명의 타자를 상대해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첫 타자 마커스 템스를 가볍게 유격수 앞 땅볼로 요리한 뒤 이어 나온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이어진 두 번째 이닝에서도 박찬호는 앞선 회와 같은 4명의 타자를 상대해 안타 1개를 내줬지만 나머지 3타자를 삼진 2개와 좌익수 뜬공으로 봉쇄했다.지난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던 박찬호는 비록 자체 청백전이지만 두 경기 연속 호투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코리안 특급'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박찬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그레이프프루츠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다.2월 말 양키스와 150만 달러에 계약하고 뒤늦게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박찬호는 당초 지난 주말 라이브피칭과 시범경기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근육 뭉침 현상이 생겨 시범경기 등판이 일주일 정도 미뤄졌다.라이브 피칭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던 박찬호는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도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박찬호는 삼진 1개를 곁들여 5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공 5개로 세명의 타자를 물리친 것.5회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선두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상대로 초구에 1루수 앞 땅볼로 처리,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었다.카를로스 페냐도 공 1개로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낸 박찬호는 윌리 아이바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박찬호는 6회부터 데이비드 로버슨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기사제공:뉴시스
지바 롯데 마린스가 개막전을 하루 앞둔 가운데 김태균(28)을 선발 1루수로 낙점했다.일본 스포츠닛폰은 19일 지바 롯데 니시무라 노리후미 감독이 20일부터 세이부돔에서 열리는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개막 3연전을 앞두고 구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니시무라 감독은 에이스 나루세 요시하사를 개막전 선발로 앞세워 잠수함 투수 와타나베 슌스케, 미래의 에이스 가라카와 유키를 3연전에 차례로 투입키로 했다.지바 롯데는 마무리 투수 고바야시 히로유키의 부재로 인해 가능하면 선발 투수가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에이스 나루세는 "150개의 공을 던져도 좋다. 무실점으로 세이부 타선을 막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선발 1루수 자리는 김태균을 낙점했다.김태균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2에 홈런 2방을 터뜨릴 정도로 지바 롯데 타자 중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 중심타선에 나설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세이부 투수진들은 개막전부터 '신전력' 김태균을 완벽하게 막아 지바 롯데의 득점을 원천봉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올 시즌부터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은 이범호(29)와 강타자 고쿠보 히로키(38)가 개막전에서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한다.일본 니시니폰신문은 18일 아키야마 코지 감독의 발언을 인용, 오는 20일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개막전에서 중심타선에 이범호와 고쿠보를 기용한다고 보도했다.아키야마 감독은 "이범호는 마쓰나카 노부히코를 대신해 지명타자로 클린업 트리오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이범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270(37타수 10안타)에 홈런 1개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코칭스태프는 이범호의 장타력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이어 아키야마 감독은 "고쿠보는 프리타격에서 상태가 좋았고, 시범경기 막판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2002년 이후 8년 만에 개막전 4번타자의 중책을 맡겼다.고쿠보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0.125의 타율에 그쳤고, 홈런도 없었다. 하지만 아키야마 감독은 시범경기 후반에 타격감을 끌어올린 듯 한 모습을 보인 주장 고쿠보를 믿기로 했다. 마쓰나카가 지난 해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아 2군에서 개막전을 맞게 된 것도 이유 중의 하나였다.일본 진출 첫 해부터 중책을 맡은 이범호와 8년 만에 4번 타자 자리에 선 고쿠보가 지난 해 퍼시픽리그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팀 린스컴을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뽑아냈다.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추신수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린스컴의 4구째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이는 시범경기 7경기만에 나온 첫 홈런이다.무엇보다 의미가 있는 것은 생애 처음으로 상대한 린스컴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는 것.린스컴은 2008년과 2009년 각각 18승 5패 평균자책점 2.62, 15승 7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최정상급 투수다.추신수는 3회에도 린스컴을 상대로 타점을 올렸다. 3회 1사 2,3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린스컴의 초구를 노려쳐 1루수 앞 땅볼을 쳤다. 그 사이 3루에 있던 제이슨 도날드가 홈을 밟아 추신수는 타점을 기록하게 됐다.선두 타자로 나선 5회 좌익수 플라이를 친 추신수는 6회
[충북일보] '이태원 참사 특별법' 수정안이 2일 참사 1년 6개월 만에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채 상병 특검법'은 야권 단독 처리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재석의원 259명 중 찬성 256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재조사하는 게 골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핵심 쟁점인 특조위의 구성과 조사 권한, 기간 등에 대해 합의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한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을 삭제하는 데 동의했다. 국민의힘은 특조위원 구성을 11명에서 9명으로 바꾸고, 국회의장이 여야와 협의해 위원장 1명을, 여야가 각 4명을 추천하도록 했다. 앞서 야당이 지난 1월 단독으로 처리한 이태원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도 이날 야권 단독으로 표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