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업시장 진출로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9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라오스 농업시장 조사와 함께 괴산군 농산물 판로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농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약속했다. 송 군수는 앞서 지난 7일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농업분야 교류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캄보디아, 필리핀 이 외에 다양한 국가에서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8일에는 라오스 유기농 채소 농장을 방문해 현지농업 방식을 확인한 뒤, 한국어 교육장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인력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졌지만 수준 이하의 근로자가 파견되는 일도 있었다"라며 "기존 캄보디아, 필리핀 외에도 추가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를 확보해 우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나섰다. 군은 크로아티아 오셰크에서 열리는 씨오프(CIOFF·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세계총회에 서승기 국악문화예술과장 등 실무자 6명이 참석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설명하면서 공식행사 승인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번 총회에서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공식축제로 승인하고, 지원 약정서를 썼다고 설명했다. 씨오프의 공인은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의미한다. 회원국 초청이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씨오프 웹사이트의 축제목록 게재, 글로벌 씨오프 네트워크와 연계 홍보 등을 할 수 있다. 씨오프는 전 세계의 전통 예술과 문화를 보존·증진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적 비영리 조직이다. 현재 110개 회원국이 활동한다. 앞서 지난달 영동읍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국외 민속공연단과 국제학술대회 등으로 꾸민 '영동 세계민속축제'에 씨오프 9개 회원국 125명이 참가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열린 '씨오프 아시아섹터회의'에서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우륵(于勒)·왕산악(王山岳)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충북일보] 충주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승강기 최대 행사인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한승강기협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200여 개의 승강기 업체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이 융합된 승강기 첨단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 전시 홍보를 하는 '홍보관' 뿐 아니라 승강기를 체험하고, 승강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승강기 주제관'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관', 최신 승강기 정책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컨퍼런스'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행사에는 충주에 소재한 승강기 기업 2개소(정일산업, 진성로프)가 참가했다. 정일산업은 승강기 조립체, 도어 오퍼레이터를, 진성로프는 엘리베이터 권상용 플랫벨트를 전시 및 홍보했다. 또 충북도와 충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승강기 육성사업과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참가하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통해 승강기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모색하고, 충주시 승강기 기술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글로벌 무대로 나섰다.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대표단은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정기총회와 지식전수 프로그램 참석차 출장길에 올랐다. 대표단은 11~14일 2025년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인 독일 뒤스부르크와 보훔에서 진행되는 지식전수(Debriefing)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식전수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개최된 청두대회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5년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표단은 이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38회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조직위 대표단, FISU 관계자와 대회 준비에 따른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조직위 대표단은 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학스포츠연맹(NUSF) 회장과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에게 충청권의 문화적 매력과…
[충북일보]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광주시에서 열린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 축제의 세계화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축제의 완성도와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세종 낙화축제'는 지난 5월 20일 세종중앙공원에서 3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낙화(落火)는 낙화 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다. 불교의식으로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는 낙화축제를 세종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와 공동으로 '2023 세종 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세종 낙화축제는 낙화봉 3천500여 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에 국악, 클래식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가미한 뛰어난 연출력으로 재미와 주제를 충분히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금상 수상을 계기로 세종 낙화축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세종시를 대표하는 야간…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뿌리병원과 병원진료, 건강검진서비스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총 회원과 직계가족은 뿌리병원에서 진료, 입원치료, 건강검진시 우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충북교총과 뿌리병원은 상호 행사 지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협력 등 복지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뿌리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교총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되길 바라며, 행사지원과 각종 프로그램 협력으로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교육청, 여성가족과 협력 체계를 구축, 학교·유치원·어린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실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기구 등 수거검사를 확대해 왔다. 이같이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노력한 결과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적, 예방수칙 홍보 강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리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세종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장기임대)을 이달 17일까지 신청받는다. 자격 대상은 지역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동선별회 등 밭작물 위주의 조직화된 단체다. 희망하는 단체 대표는 이 기간 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밭농업 기계화율을 촉진해 밭작물 생산량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이는 농가경영 개선사업이다. 군은 밭작물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 기계화에 투입되는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기계화촉진법에서 정한 임대료로 내구연한까지 장기 임대한다. 지난 2020년 1곳을 시작으로 올해는 3곳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1곳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단체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043-871-2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경제 100조 원 시대 도약 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개최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토론회는 지역 내 총생산(GRDP) 100조 원 시대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설영훈 충북연구원 박사는 '충북형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간소비 진작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는 토론회에서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교수, 성보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조진희 충북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각각 '대형쇼핑몰 유치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관광객 5천만 명 시대를 위한 충북관광 전략', '직주분리 문제점 및 정주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군이 상수관망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물 복지 취약지역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217억 원을 투입해 운영해 온 이번 사업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관망 주요 블록의 유량, 수압, 수질, 시설물 상태를 원격으로 감시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의 사석 배수지 급수구역은 지속적인 누수탐사와 복구 공사를 통해 2019년 59.6%에 불과하던 유수율을 2023년 현재 84.9%까지 끌어올렸다. 유수율은 수돗물 총생산량 가운데 급수량 중 누수되지 않고 전달된 수량의 비율을 말하며 나머지 수돗물은 관로 누수 등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낭비되고 있다. 군은 사석 지역 유수율 증대로 61만t의 누수량을 줄여 6억 원의 예산 절감했다. 이경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사업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실시간 감시로 신속한 사고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4계절 축제'에 모두 5천300여 명이 다녀갔다. 지난 11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인삼 콩알비누, 홍삼 바람떡, 인삼 떡갈비, 인삼 달고나 만들기, 홍삼 족욕카페 체험, 삼나와락(樂) 새싹농장 스마트팜 체험과 인삼 젤라또 시식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인삼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 인삼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추진단장인 곽홍근 부군수는 "이번 체험마켓이 진행된 인삼문화센터가 앞으로도 인삼문화 체험 허브 역할을 해 인삼문화도시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신율봉근린공원 화장실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로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까지 총 1억3천만원을 들여 이 화장실에 안심 스크린(칸막이 가림막), 아동 세면대 높이 조정, 난방시설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 중립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9천만원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김정하 기자
[충북일보] 청주 원도심을 대표하는 성안길 한복판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씨유멀티플렉스'가 석 달 치 전기요금을 미납해 단전 위기에 놓였다. '씨유멀티플렉스'는 유동인구가 많아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선거철마다 단골 유세장이 되고 있는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 13번지에 위치해 있다. 단전 조치는 9일 오전 10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씨유멀티플렉스 대규모 점포관리자와 직원, 입주 상인 등 10여 명이 관할 지사인 한전 동청주지사 직원들을 몸으로 막아서며 지체됐다. 급기야 현장에 나타난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의 중재로 대화가 진행됐고 한전 측은 미납요금 일부 납부 등 단전 유예를 위해 관리인 등과 추가 협상을 하기로 한 뒤 현장을 떠났다. 가까스로 당장의 단전 위기는 모면했지만 경기침체 속 미납된 전기요금을 해결하지 못하면 상인들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은 장담하기 어렵다. 씨유멀티플렉스는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전체 466개 상가 중 현재 10개 상가가 입주해 있으며 나머지는 공실이다. 미납한 전기요금은 3개월(7~10월)분 공동 전기료 2천800여만 원으로 건물 관리를 맡아온 업체가 지난 7월 집중호우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직후 철
[충북일보] 증평군이 23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영농인의 화합을 다졌다. 군은 9일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곽준영)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 농촌! 미래 농업!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평 농업·농촌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증평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 이병규 씨가 2023년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전아영(농촌지도사) 외 3명의 관계자가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고 즐거운 화합의 자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년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6년 지정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입자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의 세종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세종시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 포럼'을 열고 관계 분야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우윤 충북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중입자치료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이날 포럼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 자리서 박 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수요 현황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중입자 치료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입자 치료가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적정 인구와 접근성, 인력양성 등에 관해 세밀한 추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근혁 서강대 교수는 이어진 패널토론 좌장을 맡아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이 갖는 의의와 미래가치'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로 나선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은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설립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중입자치료시스템 도입 때 고려할 점 등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았다.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KGS)는 9일 본사에서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JIA)와 '27회 한·일 인증·기술교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JIA는 일본의 가스제품 품질에 관한 검사·인증, 경영시스템 인증, 가스 자격시험, 교육사업, 환경사업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1992년 KGS와 업무협약을 한 뒤 현재까지 약 30년간 가스안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 협력회의는 본회의와 실무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본회의에서 KGS는 한국의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혼입 실증 연구 현황 △수소법 제정부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 현황 △수소용품 검사제도 ·절차 등이 공유됐다. JIA는 △2023년 개정된 일본의 '수소기본전략'을 비롯한 수소정책 동향 △수소연소기 기술기준 정비·수소배관 안전확보를 위한 정부 위탁사업 수행 현황 △도시가스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합성메탄 (e-methane) 과 청정 바이오가스 인증 실증 사업 등을 소개했다. 실무회의에서는 휴대용 가스 연소기 관련 양국 검사·인증 체계, 기준·법령, 안전장치 구조 및 사고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가스 연소기 안전 확보 방안과 가스기기 산업 발전 지원 방안에 대한 토
[충북일보] 세종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으로 추진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정부기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7건의 사례가 1·2차 예선을 통과했다.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지역 사회와 지구 환경을 살린다'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밀봉한 후 우체통이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우편집배원이 수거, 지역 보관 장소로 배달·소각 처리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 등 6개 기관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시는 폐의약품 수거처 확대를 위해 지역에 설치된 우체통 42개를 활용하고 약국·보건소·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수거함(총 218개 운영)을 확대·설치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또한 폐의약품 전용 회
[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은 9일 충북 진천 소재 아스팔트콘크리트(아스콘) 제조업체인 흥진산업㈜(대표 정인수)를 찾아 공급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제도개선을 필요한 부분에 대한 방안을 협의했다. 레미콘, 철근, 시멘트와 함께 4대 관급자재에 속하는 아스콘은 도로포장 공사의 핵심 건설자재다. 충북조달청은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품질관리 방안과 아스콘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교환했다. 오 청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운 상황에도 양질의 아스콘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업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조달청에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9일 오송 SB플라자에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진행했다. 22개 업체 30여 명은 이 자리에서 변리사, 기술사업화전문가, 유관기관 전문가, 지재권 전문컨설턴트 등에게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해양 분야 관련 제품을 생산·개발하는 A사는 IP 창출과 특허침해·방지에 관한 관리전략에 대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았다. 창업 초기 기업인 B사는 IP 지원사업과 브랜드전략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통해 유사 상표 대응 및 문제해결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 인증 획득·절차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C사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전문가를 통해 인증 획득 방법과 지원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받고, IP 사업화 애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박치성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해결하고 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9일 청주 나경한정식에서 '2023년 4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고 내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원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선정', '2024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및 충북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으로 선정된 도내 5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92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2천889명의 채용예정자·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주력산업의 인력 및 교육훈련에 대한 심층수요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기반으로 정부정책을 고려한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명규 공동위원장은 "위원회는 출범 이후 10년간 3만7천613명의 구직자·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수행하며 지역 고용률 71.9%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충북 경제정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수돗물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해 72건의 신고를 접수받고 14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노상 누수를 발견하고 그 사실을 상수도사업본부로 신고(043-257-7979)하면 자동으로 신고포상금 예비대상자로 접수된다. 단 수용가 대지 내의 개인이 관리하는 급수관 누수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최초 신고자 여부와 누수 수리공사 완료 내역을 확인한 뒤 신고자에게 포상금(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누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에 누수를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가 오지 않을 때 길 위로 물이 흐르거나 물이 흥건하면 수돗물 누수가 생겼다고 의심할 수 있으니 시민 분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살펴 누수 발견 시 바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농업인 대상 제천 로컬푸드 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하반기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진행했다. 제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시 관계자를 비롯해 제천 로컬푸드조합과 로컬푸드 생산 농업인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과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 제도와 같은 전문적인 교육을 비롯해 농산물 포장 관련 법규와 디자인 개발 사례 등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출하 품목의 다양화와 가공 유통 판로의 확대를 목표로 농업인의 생산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최근 우박 피해 등 이상기후 등으로 농촌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제천시 로컬푸드 활성화와 작부체계 구축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천시 로컬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연계사업 유치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관광공단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관광시설물 중 경상수지 50%를 넘는 시설물이 부족함에 따른 법적 요건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지방공기업법에 따르면 경상경비의 50% 이상을 경상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는 사업에만 설립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현재 제천시에는 옥순봉 출렁다리와 휴양림 등 3개 시설을 제외하면 사실상 입장료 수입 시설이 없어 법적 요건 충족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공단을 대신해 현 제천문화재단 안에 관광업무를 추가한 제천문화관광재단으로 개편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하지만 문화관광재단으로의 개편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시는 2천2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제천문화관광재단 개편에 따른 타당성 조사용역에 나설 계획이지만 시의회가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시의회는 "현 문화재단이 기형적 형태인데다 관광까지 붙이면 과연 효율적인지, 또 재단 운영을 문화와 관광 분야로 이원화하며 업무의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관광공단 설립은 변경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문화재단 내…
[충북일보] 음성군에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9일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했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음성군 4+1 신성장산업의 이차전지 분야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새로운 응용제품 개발 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안전한 시장 출시를 위한 성능과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사업' 공모에 선정돼 185억 원(국·도비 90억 원 포함)을 들여 성본산단 내에 건축 전체면적 1천520㎡ 규모로 조성했다. 안전성 시험실, 화재 시험실, 성능평가와 시료 보관동을 갖췄다.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잔존 수명이나 배터리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로 재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 전기차용 배터리 이외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군은 미래 자동차 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배터리 생산에서 재제조까지 전주기 시험인증 인프라가 구축돼 관련 기업 유치와 이차전지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차전지 육성 사업을 본격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에 사업장을 두고 모집 분야의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공예품, 관광·서비스 등의 4개로 나눴다. 모집 분야의 상품(답례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군은 기업의 안정성, 지역의 연계성, 사업목적 부합성, 상품의 우수성 등 7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한 뒤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초까지 품목과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한 공급업체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