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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

4+1 신성장산업 이차전지' 분야 육성 기반 구축

  • 웹출고시간2023.11.09 11:34:09
  • 최종수정2023.11.09 11:34:09
[충북일보] 음성군에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9일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했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음성군 4+1 신성장산업의 이차전지 분야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새로운 응용제품 개발 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안전한 시장 출시를 위한 성능과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사업' 공모에 선정돼 185억 원(국·도비 90억 원 포함)을 들여 성본산단 내에 건축 전체면적 1천520㎡ 규모로 조성했다.

안전성 시험실, 화재 시험실, 성능평가와 시료 보관동을 갖췄다.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잔존 수명이나 배터리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로 재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 전기차용 배터리 이외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군은 미래 자동차 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배터리 생산에서 재제조까지 전주기 시험인증 인프라가 구축돼 관련 기업 유치와 이차전지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차전지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신산업을 선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2030음성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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