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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24년 사업계획 심의·의결

  • 웹출고시간2023.11.09 15:54:20
  • 최종수정2023.11.09 15:54:20

9일 청주 나경한정식에서 '2023년 4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내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9일 청주 나경한정식에서 '2023년 4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고 내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원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선정', '2024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및 충북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으로 선정된 도내 5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92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2천889명의 채용예정자·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주력산업의 인력 및 교육훈련에 대한 심층수요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기반으로 정부정책을 고려한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명규 공동위원장은 "위원회는 출범 이후 10년간 3만7천613명의 구직자·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수행하며 지역 고용률 71.9%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충북 경제정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적시에 공급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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