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19일까지 '희망하우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 공간이 열악한 청주지역의 저소득층, 소외계층 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방충망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참여 재학생에게는 시간당 6천 원의 봉사장학금과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신청 시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may30j@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 신입 승무원 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에어로케이 객실 승무원 19명이 입과 했으며, 8월 10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항공서비스학과 실습실 일원에서 프로시져별 항공기 기내서비스, 이미지메이킹, 객실 안전, 보안 훈련 등 초기 항공기 지상 훈련을 받는다. 고선희 서원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대학과 항공사 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지역 항공산업의 활성화와 항공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했으며, 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최근 A320 여객기를 추가 도입해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식을 갖고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서원대 항공서비스학과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카타르항공, 걸프에어 등 국내외 항공사에 승무원 합격자를 배출해 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2학년 재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일 진행한 해부실습 프로그램은 극동대 간호학과 안지원 학과장과 김윤수 교수가 학생들을 인솔해 지도했다. 간호학과는 국내의료기관 인턴십 과정의 하나로 해부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체해부학에 대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생각하며 윤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론 수업으로만 배웠던 해부학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껴볼 수 있어 전공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인력양성 계약Lab 설명회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혁신클러스터 인력 양성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혁신클러스터 내의 기업들과 대학 간의 상호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의 애로기술 지원과 전문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며, 특히 교통대는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총괄책임자인 이상민 교수는 "현장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산학프로젝트를 확대 수행할 예정"이라며 "산학연계형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과 충북 지능형 첨단부품산업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을 주제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CBIST)산하 충북VR·AR제작거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역상생협력단 강효지 단장과 충북VR·AR제작거점센터 송태석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상생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기반 디지털 대전환 관련 VR·AR을 활용한 사업 지원,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경제 전반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관련 인력양성 체계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 단장은 "충북VR·AR제작거점센터와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민에 대한 디지털 혜택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음악협회 충청북도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역상생협력단 강효지 단장과 충청북도지회 강진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상생협력단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민의 삶에 활력이 되고 낙후된 도심의 문화·예술 공연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문화적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 단장은 "한국음악협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등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아시아미래연구소 주관으로 일본인 20여 명이 참가한 '한일문화교류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네 번째다. 2017년 시작해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극동대 평생교육원,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 아시아미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마경옥·유미선 교수가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어 수업(보이스액팅, 노래 배우기)과 한국의 식문화, 주거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제주대와 33년의 우정을 다졌다. 충북대는 11일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류연수단 38명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졌다. 충북대는 1990년 2월 제주대와 교류협약을 맺고, 매년 상호 대학을 방문하는 등 교류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오고 있다. 제주대 연수단은 이날 고창섭 총장 예방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청남대, 충주호, 고수동굴, 초정행궁 등 도내 명소를 방문하며 충청도 문화·환경 체험을 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대 교류연수단은 지난 4~6일 제주대를 방문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해외 연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11일 청주대에 따르면 한국교통대, 강남대가 공동 진행하는 'E-모빌리티 수송효율 향상을 위한 글로벌 인력양성' 연구가 이번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7천9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청주대는 이 중 1억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청주대 전기제어공학과 이호준 교수 연구팀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E-모빌리티 수송효율 향상을 위한 글로벌 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석·박사과정 우수인력 2명을 선발,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에 7개월간 파견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청주대는 전기제어공학과 노민수(박사과정)씨가 '전기선박용 전동기 손실 저감 설계',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이호섭(박사과정)씨가 '딥러닝 및 영상 기반 UAM의 자율비행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청주대는 이번 국제 공동연구로 해외 우수기술 습득을 통한 기술 경쟁력 향상, 선진기술의 국산화, 우리나라 관련 핵심기술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호준 교수는 '에너지 인력양성(R&D
[충북일보] 고창섭 충북대 총장이 더운 여름날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달임 음식으로 수박을 전달했다. 11일 충북대에 따르면 고창섭 총장은 초복을 맞아 조선시대부터 성균관 유생들이 먹었던 대표적인 복달임 음식인 수박을 전부서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수박은 한의학서인 '중약대사전'에도 '열을 내리고 더위를 가시며, 번조를 제거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고 적혀있다. 수박의 95%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이뇨작용을 돕는 시트룰린 성분과 간에서 효소생성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아르기닌성분이 풍부해 더운 여름철 기운을 내는데 도움을 준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여름철 더위와 폭우로 지친 교직원들이 수박을 나눠먹으며 옛 선조들의 지혜를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충주 중산고등학교에서 청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차세대 인재 발굴을 위한 과학문화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가속기·빔라인 미래인재 양성교육단, 충주중산고등학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이하 충북과총)가 공동 주관한다. 1부에서는 충북대 물리학과 신현준 교수의 '방사광가속기와 방사광 활용 기본', 의학과 박우윤 교수의 '방사광을 활용한 의생명 연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전철호 책임연구원의 '빛의 창조와 전자의 활용에 대하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김용은 충북과총 회장(충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충)이 사회를 맡는다. 2부에서는 '방사광가속기 미래 인재의 꿈'을 가진 고등학생과 지도 교사 주제 발표자와 함께 열띤 토론이 열린다. 온·오프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을 원하면 오는 13일까지 충북자연과학교육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수도권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진로·진학 워크숍을 열었다. 이 워크숍에서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전공 체험·대학별 입시 설명회와 그룹 상담·입학사정관과의 1대1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 2가지를 선택해 5개 대학(성균관대·서강대·건국대·숙명여대·인하대)의 재학생들로부터 전공과 진학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진로에 관한 다양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함께하는 대입 설명회·그룹 상담·1대1 상담 등에 참여하며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요소, 학교별 입학 전형 정보, 학생 본인의 진로 설정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대학의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게 됨으로써 자신의 진학 목표와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진로·진학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구체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적 한계로 인한 정보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맞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AI 작곡가 이봄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식문화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지식문화특강은 GIST의 안창욱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안 교수는 "AI는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과 협업하며 세상과 소통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충주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BPW) 충주클럽과 협업해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창작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AI가 작곡을 한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며 "이런 재밌는 특강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효지 단장은 "특강을 기점으로 지역상생협력단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지역의 미래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2024년도에 반도체공학부를 신설, 오는 9월 수시전형을 시작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4학년도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등 수시 77명, 정시 18명(정원 내 90명, 정원 외 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충북대 반도체공학부는 국립대 최초로 1990년에 설립된 반도체과학과를 모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반도체 산업 기술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맞춤형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반도체 소자·공정 기술부터 아날로그·디지털 집적회로, 시스템 설계 등 반도체 공학 기반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반도체 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대는 연간 85억 규모의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교원 확충, 실험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첨단 반도체 실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 핵심으로, 충북대는 시스템 반도체·파운드리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대는 반도체공학부에서 양성된 맞춤형 인재는 삼성전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간호학과가 최근 2023년도 상반기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에서 실시한 학사학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평가 기준을 충족해 '5년 인증'(인증기간: 2023.12.11~2028.12.10)을 획득했다. 9일 건국대에 따르면 평가 기준은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의 총 6개 영역이며, 세부적으로 14개 부분 27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성과 및 여건에 대해 확인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불가 시 졸업 학생이 간호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평가다. 인증취득은 서류평가와 방문평가, 재학생 면담조사 등을 통해 간호교육의 질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인증은 '5년', '3년', '한시적인증', '인증불가'의 4개 단계가 있다. 간호학과 교원 전체는 인증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평소 6개 영역의 지표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3회의 평가 설명회 참석, 자체보고서 작성, 방문평가준비 등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5년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관계자는 "간호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협력센터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후레대학교와 산하 초중고교인 후레톨가학교 교직원과 학생 34명을 초청했다. 후레대학교는 2002년 개교한 학과 수 17개, 재학생 수 1천여 명 규모의 사립 종합대학으로 2012년 몽골 내 10위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학 총장과 교수 출신, 기독교계 인사들이 총장과 이사로 역임과 재임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번 초청행사는 캠퍼스 투어, 외국인특별전형 안내, 학술교류협정서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향후 국제협력센터는 후레톨가학교 출신 학생의 본교 입학 및 후레대와의 재학생 교환프로그램 시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방학 중 2023학년도 빅데이터 자격과정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업무 처리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계획됐다. 인공지능실무활용능력 1급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인 이번 교육은 200명의 학생을 모집해 오는 30일까지 이뤄진다. 구강본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은 모든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변화하는 미래에 내실 있는 교육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창업동아리 '지구업'이 '2023년 창업중심대학 충청권 창업클럽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예선 서류평가를 통과한 충청권역 내 창업클럽 7팀이 발표평가를 거쳐 3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상위 2팀은 이 달 권역별 창업중심대학의 창업클럽팀이 겨루는 2차 예선리그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예선리그에서 선정된 상위 5개 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청주대 김교근 취창업지원단장은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경험해 자기 주도의 문제해결형 인재로 자라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스펙 JOB GO'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에 필수적인 자격증 취득을 돕는 기본 과정과 차별화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고급과정으로 구분해 재(휴)학생과 졸업생 200명에게 제공된다. 세부 과정은 컴퓨터활용능력 2급, ITQ MASTER, 전산회계 1급, 6시그마 GB, 마케팅 조사분석 2(3)급, 엑셀 데이터 분석 2(3)급 등 총 6개로 운영된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은 지난달 26~30일 진행됐으며, 이밖의 과정은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 과정에 참여한 백지은(경영학과 2학년) 학생은 "방학 기간에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해 부담감이 적었고, 각자 실습의 시간을 제공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스펙 JOB GO' 프로그램은 청주대학교 에델바이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043-229-78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 이세희(사진) 교수가 한국진흥원의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 사업'에 선정됐다. 6일 서원대학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재외공관, 대학교, 호텔 등에 파견할 한식 전문가를 모집해 현지인 한식 교육, 한식 체험 행사, 한식당 메뉴 컨설팅 등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교수는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해외 호텔의 셰프를 대상으로 한식 메뉴 개발, 조리 시연 교육과 한식 만찬 행사에 참여한다. 이 교수는 "한식 전문가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한식의 우수성을 해외에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한식 총주방장, 청와대 국빈만찬 행사 전담 조리장, 2010년 G20 정상회담 한식 총괄 조리장,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 평양 만찬 조리장,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 조리장을 역임했다. 텍사스테크대학교 외식학부 한식 홍보 진행, 영국 한식협의회 한식 메뉴 개발 등의 활동에도 참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총장 해임처분을 받은 뒤 내부 고발자로 추정하는 영동 캠퍼스 직원을 통근하기 힘든 충남 아산 캠퍼스로 발령해 보복성 부당 인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유원대학교는 지난 1일 자로 일반 7급인 A씨 등 6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영동 캠퍼스 학생처 소속 팀원인 A씨는 이 대학 직원 인사 규정(동일부서 장기 근무)에 따라 다른 직원 5명과 함께 발령받았고, 인사 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영동 캠퍼스가 아닌 아산 캠퍼스 근무를 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 캠퍼스와 아산 캠퍼스는 승용차로 왕복 4~5시간 걸린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이에 A씨는 지난 3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 해고 등 구제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A 씨는 구제신청서에서 "(진정인을)내부 고발자로 특정하고, 학교를 그만두게 할 목적으로 부당한 전근을 통해 괴롭히는 총장의 주도적인 명령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산 캠퍼스로 출근하지 않으면 징계처분하겠다는 의도로 보이고, 이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며 "내부 고발자의 낙인으로 저에게 이런 가혹한 방법을 선택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호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충북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자와 소통하는 '2023 과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과학특강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속발전가능한 맞춤형 콘텐츠 보급을 통해 쉽게 과학기술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이공계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공동 운영한다. 지난달 서원고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과학강연이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도내 16개 고교 학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발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해외연계 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의왕캠퍼스 철마홀에서 국내 에너지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6일 교통대에 따르면 해외연계 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이 주관한다. 또 교통대를 비롯해 강남대, 청주대, 주의 시드니공과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 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의 에너지 중점기술인 태양광, 풍력, 수소, 에너지신소재, 산업효율, 건물효율, 수송효율, 빅데이터, 원자력, 청정발전 등 16개의 분야에서 석·박사급 고급인재 20명 내외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지원금 17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교통대와 강남대, 청주대는 수송효율 분야에서 E-모빌리티의 수송효율 향상을 위해 전동기, 자성체에 대한 연구,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 등 교통특화 분야 전문인력을 1년 과정으로 5명 양성한다. 이 사업은 시드니공대 교수, 연구자들과 해당 사업에 지원한 석·박사 학생들이 오프라인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때문에 직무경험, 경제적으로 해외 우수 기술 습득을 통한 국가 기술…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의 '2023년 열린 성과관리 모니터링단'이 출범했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4일 영동 캠퍼스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지역사회, 산업체 분야 인사 등으로 구성한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은 앞으로 유원대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을 제시하고, 성과 공유회 참석 등을 통해 대학발전과 교육혁신에 나선다. 유원대학교는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대학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혁신과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 대학교 성과관리센터장인 김래은 교수는 "열린 성과관리 모니터링단은 수요자중심의 대학 교육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유원대학교의 소통 창구하고 할 수 있다"며 "이들이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제트바이오텍과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임상실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추진 △연구자료 공유ㆍ활용ㆍ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상환 수의과대학장은 "제트바이오텍에서 보유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산학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다양한 형태의 틀을 채운 과일이 꽃과 함께 화사하다. 원형이나 사각의 투명하고 이색적인 상자나 플라스틱이나 비닐백에 담긴다. 보기에도 예쁜 색색의 조화로움에 생화와 과일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나는 선물이 전해진다. 꽃바구니만큼 눈을 만족시키고 그 후에는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실속 가득 생화 과일바구니다. 청주 용암동에서 지난해 6월부터 과일 포장 전문점 '단아한프룻'을 운영 중인 강수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과일바구니로 시선을 돌렸다.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적당한 선물을 찾던 중 그동안 생각해본 적 없던 과일바구니를 알게 됐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식품으로만 접하던 과일을 상자에 여러 종류로 담아내니 선물로도 손색없었다. 잘 깎아서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과일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듯했다. 5년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주말을 이용해 과일과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과일을 선별하고 포장하며 배우다 보니 그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보다 더욱 손에 맞았다. 철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선택하고 여러 방법으로 포장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표현이 가능했다. 과일에 어울리는 꽃을 찾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은 선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