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 (사)일하는공동체가 손을 잡았다. 3개 기관은 31일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만 24세까지 보호연장 가능) 보호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립지원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강화·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게 된다. 취업역량 강화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서 취업지원서비스(취업상담·진로상담, 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등) 부터 생계지원까지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한다. 먼저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취업상담·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제공 및 생계지원 등 생활안정을 지원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연계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충북일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전달과 비교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2개월 연속 감소하며 경기 회복세를 이어갔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충북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7.3% 증가한 110.3(계절조정계열), 광공업 출하는 전달보다 2.5% 증가한 113.9였다. 지난해 9월(원계열)과 비교하면 광공업 생산은 8.1%, 광공업 출하는 5.5% 감소했으나 2개월 연속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 생산은 기타 운송장비(169.4%), 자동차(14.6%), 금속가공(11.2%)에서는 1년 전보다 늘고 전기장비(-33.4%), 기계장비(-23.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7%)에서는 줄었다. 업종별 출하는 1년 전과 비교해 자동차(15.4%), 식료품(3.0%), 화학제품(2.5%)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20.8%),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3%), 1차 금속(-17.1%)에서는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149.8(계절조정계열) 전달과 비교해 8.0% 감소했다. 지난해 9월(원계열)과 비교하면 7.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31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제54차 충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강성덕 충주상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온 고려대 경영대학 김익수 교수는" 미·중 패권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유화적 제스처는 전술적 속성이 강하다"며 우리 기업들은 기술 패권 전쟁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차이나 리스크에 대한 상시적 점검과 비중국권 지역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주문했다. 강성덕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같은 물리적인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 역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기업인들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남을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생명농업관에서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야는 샤넬 장미 꽃꽂이 체험, 다육이 모아심기 체험,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 캠핑도마 만들기 체험, 천아트(앞치마) 체험 등이다. 신청은 11월1일부터 7일까지 강사 연락처로 하면 된다. 강사 연락처와 프로그램 일정 등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1일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2023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혁신 의료기기 산업은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4차산업 기술혁신 등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디지털·웨어러블 기술, 융복합 영상진단 기술 등 첨단기술이 집약돼 고성장이 기대되는 미래산업이다. 이날 포럼은 혁신의료기기 발전전략, 혁신의료기기 개발사례 및 산업동향, 충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 혁신의료기기산업 육성 방향, 글로벌 선점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충주, 혁신 의료기기 거점 선포'에 대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포럼에는 의료기기와 관련된 산업계, 학계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 ;리쓰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 나데르 고트비 교수, 중국 '샤먼 큐브 매직 테크놀로지' 천 지앙 총경리 등 국외에서 전문가들이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를 맡았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채규한 국장, 서울대 편웅범 교수 등 전문가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해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국제회의장 로비에는 혁신의료기기 기업 8개 사가 기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읍 안말(사정2리) 돌담 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지난해 5억 원을 들여 음성읍 사정2리 마을만들기사업에 착공했다. 이 사업은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개인 담장 정비와 다목적 광장 조성, 지역 역량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군은 돌담 정비와 농촌빈집,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새로 지붕을 씌워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으로 변모시켰다. 또 돌담을 정비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얻어 마을안길을 확장했다. 군 관계자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매입품종은 참드림, 알찬미 2개 품종이다. 매입물량은 총 3천513톤(산물벼 806톤, 건조벼 2천707톤)이다, 이중 산물벼 806톤은 주덕RPC에서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2천707톤은 11월 17일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건조벼 매입장소는 소태면 가정마을회관을 포함한 각 읍면동에 지정된 총 10곳으로 농가의 편의와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지정됐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 원(40㎏)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또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매입 현장에서 품종을 검정해 참드림, 알찬미 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긴 장마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충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단체관광이 재개된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10월 30일부터 중국 언론·관광 관계자 12명을 초청,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팸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 대상자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과 홍보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인과 여행사 관계자다. 팸투어는 2일까지 3박 4일 동안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대통령기록관, 영평사 등을 관람·숙박하는 일정이다. 세종시는 지난달 25일에도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을 만나 중국인 방한 관광객 세종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자리서 중국인 단체여행객을 취급하는 전담여행사에 세종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정부기관과 스마트시티 등 최첨단 도시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2023 세종 빛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중국 관광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내년 대만 관광객 300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여행사와 관광코스·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 세종
[충북일보] 음성군이 헬스케어, 소방산업 복합 클러스터를 추진한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지역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해 헬스케어·소방산업 발굴과 첨단소방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 국립소방병원 건립 공사 추진에 따라 헬스케어·소방산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첨단소방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종합적인 발전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발주, △국립소방병원의 기능 강화 △헬스케어 산업 육성·문화 확산 △첨단소방 기능 강화 △첨단소방 산업 육성·문화 확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31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신규사업을 검토해 정부 공모 등의 방법으로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헬스케어·첨단 소방분야 사업을 발굴해,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도내 중부4군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에 302병상, 19개 진료과목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소방청과 서울대병원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개원준비단을 꾸려 병원 개원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스마트 예찰 방식을 시범 적용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현장에서 수집된 병해충 증상과 과수화상병 발생지점을 개별로 기록하는 기존 예찰 방식의 문제점 개선과 화상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스마트 예찰 방식을 도입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에 스마트 예찰을 도입한 것은 충북에서 괴산군이 처음이다. 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일까지 진행하는 4차 정기예찰에 스마트 예찰 방식을 시범 적용한다. 예찰단은 스마트 예찰 방식을 통해 △병해충 증상 △병해충 발생기록 △필지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 화상병 발생 지점과 미발생 지점 등을 농가별로 구분 관리할 수 있어 병해충 발생 분석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염력이 높아 한 그루만 발생해도 많은 나무가 병에 걸릴 수 있다"며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예찰방식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3번의 정기예찰을 벌여 522농가, 514㏊ 면적의 과수화상병 예찰을 완료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에서 보급한 대추(가실애)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새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새소득 작목 안정생산으로 수입농산물 대체 및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행한 새소득 웰빙작목 보급 시범사업이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운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보급한 대추 품종(가실애)은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새소득 웰빙작목 보급 시범사업자는 "기존 시설하우스 엽채류 재배보다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노동력 절감과 소득도 향상돼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신품종에 대한 재배기술을 익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오은경 소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기술 보급 확산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소득작목을 발굴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경제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인 '13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한 가운데 30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는 1부 라운딩, 2부 시상·만찬·경품 추첨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그림 같은 단풍이 어우러진 가운데 치러진 대회에는 도내 경제단체 관계자 160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골프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이날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며 복합 위기 속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69.8NET(HC 1.2)를 기록한 김병영 ㈜비와이케미칼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고재식 상신기업 대표이사가 69.8NET(HC 19.2)의 기록으로 남자부 준우승을 했다. 여자부 우승 트로피는 69.8NET을 친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에게 돌아갔다. 70.8NET를 친 김숙일 ㈜코아콤 대표는 여자부 준우승을 했다. 최저타의 메달리스트는 66타를 친 서정국 ㈜현대블루핸즈 용암점 대표에게 돌아갔다. 남녀 롱기스트에는 각각 26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민 관광지 청남대의 불편한 주차와 진입로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관람객 지원 시설 사업을 신속히 지원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0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요일인 지난 29일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 차량이 폭증해 오후 한때 2시간 정도 진입로를 막고 출입을 통제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재 청남대 내부는 184만㎡(55만평) 규모로 하루 2만명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풍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렸으나 진입로가 협소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청남대 진입로는 2차로이며 주차 공간은 1천304면에 불과하다. 김 지사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청남대와 대청댐, 문의마을을 연결하는 친환경 전기동력선 운행과 보행교 건설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으나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이유로 긍정적인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남대의 또 하나 문제는 관람객이 먹을 게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축제 기간만이라도 이를 해결하고자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나 위법이라는 지적에 따라 포기했다"며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그러
[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이 30일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 ㈜지강산업을 방문했다. 오 청장은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을 찾아 지리적 상황 등의 사유로 관급 레미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현장들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 방안을 협의했다. 낙석방지책 생산업체로 재난안전신기술(NET)을 보유한 ㈜지강산업을 방문해 품질관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지강산업은 올해 9월 조달청에서 발급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으로도 지정됐다. 한편 이날 방문은 국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물자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해당 물자 공급의 안정성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제천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 전기차 소재부품 제조 기업인 ㈜제이앤씨머트리얼즈가 30일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환 충북지사, 채홍경 제천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남동진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5년 설립한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지난 2021년 5월 제천 제3산단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해 280명을 고용하는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1만4천10㎡ 규모의 지상 2층 생산공장과 연면적 3천538㎡ 규모의 지상 7층 근로자 기숙사를 최근 완공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본사와 공장 이전을 완료한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2025년까지 나머지 부지에 2~3단계 생산시설 추가 조성을 마무리하며 이차전지와 미래 자동차 부품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동진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 준공을 순조롭게 마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발전 및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투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7월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함께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열리는 첫 번째 엑스포로서, 윤석열 정부의 차별화된 지방시대 비전과 정책이 소개된다.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전시, 비즈니스 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청회·토론회·설명회 등 알차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엑스포 둘째 날인 2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는 지방시대위원장, 9개 부처(기재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국무조정실, 국가교육위원회) 장관…
[충북일보] 충북도가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몽골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일본 등 5개국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설명회와 의료기관 등을 초청해 팸 투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팸 투어는 지역 의료기관의 특화 의료상품과 웰니스 의료관광, 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몽골의 기업인과 여행업계 및 보건 관계자 7명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충북대병원과 하나병원에서 종합건강 검진을 받은 뒤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소재 자메이드병원 관계자 등 6명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팸 투어를 진행한다. 도내에 머물면서 의료 체험과 관광지를 관람한다. 또 자메이드병원은 하나병원과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향후 우즈베키스탄 의료계와의 교류와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충북도는 의료기관, 유치 업체 등과 지난 6월과 9월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해외의료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충북일보] 오는 11월 25~26일 2일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대회 접수처는 30일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접수 64개 팀 중 63개 팀이 신청접수를 마치면서 조기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종목별 예선참가 규모는 리그오브레전드 64팀, FC온라인 128팀, 발로란트 64팀으로 전국에서 256팀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천만 원, 대회 참가자 대상 전원 인센티브 지급(문화상품권 2만 원), 관람객 대상 이벤트 경품 행사 진행, 축하공연, 부대행사(드론축구, VR체험, 코스프레, 보드게임 등) 등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전국의 게이머들의 관심으로 그 열기가 뜨겁다"면서 "리그오브레전드는 조기 마감이 임박했으며 FC온라인, 발로란트는 현재 접수 중이나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서둘러 접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참가접수는 11월 13일까지다. 이스포츠 리그 플랫폼 '배틀리카'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한국 춘란 대중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0회 한국춘란엽예품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는 30회 한국춘란엽예품 전구국대회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5회 양재플라워페스타와'와 함께 연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224억 원의 누적 경매실적을 달성 중이다. 코로나 이후 침체된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사는 올해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를 도입해 춘란업계 분위기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춘란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하고 도시농업과 귀농귀촌을 통한 춘란 산업화 전반을 홍보하기 위해 △명품 춘란 대회 수상작 전시 △춘란 심어주기와 나눔 행사 △aT센터 현장 경매(11월 3일) △춘란 협회 특별판매전 △난 클리닉과 관련 자재 안내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는 공사와 (사)한국난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방문객 관람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30회 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의 수도권 유치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2건을 군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이다. 공개대상은 2023년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군정 현안, 10억 원 이상 건설·개발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등이다. 군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촌공간정비사업 △복합문예회관 건립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등 32건을 선정하고 군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 외에도 군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을 신청받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 또한 상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www.jp.go.kr)>정보공개>행정정보공개>정책실명제>정책실명제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30일 감물면 구무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준공했다. 군은 2019년부터 약 17억 원을 들여 감물 구무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했다. 마을안길 정비를 비롯해 마을경로당 리모델링, 빈집 12호 정비, 지붕개량 16곳, 집수리 15곳, 재래식화장실 철거 및 정비 12호, 노후담장 정비 463m, CCTV 및 가로등 설치,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근환 이장은 "지난 4년간 진행된 감물 구무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주민들과 하나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거주 공간의 낙후된 하수와 도로체계 등을 보수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내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신규지구에 연풍면 금대마을, 사리면 송오마을 등이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0일 SK수펙스센터에서 SK임업㈜과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대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산주, 지자체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탄소 흡수원 증진활동을 진행하고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손대익 SK임업 대표이사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등 시유림 1천273ha에 대해 숲가꾸기 및 병해충 방제 등 적극적인 산림경영을 SK임업과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SK임업과의 협약으로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산림, 수변 공간, 도심지 녹지 등으로의 협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통해 향후 30년간 약 24만 톤의 탄소 흡수량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날 협약이 탄소중립 실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산림기업인 SK임업은 지난 1972년 충주, 천안, 영동, 횡성 약 4천500ha의 산림 조림사업을 시작하면서 설립된 회사다. SK임업은 1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심지에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하고 금강 수변상가 허용용도를 완화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지난 8월말 신도심 빈 상가를 활용해 30호실 미만의 호스텔이나 소형호텔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2개월 만이다. 세종시는 30일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허용과 금강 수변상가 허용용도를 완화하는 내용의 행복도시 해제지역(1·2·3생활권 일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사항을 고시했다. 이번 조치는 국제행사 개최가 늘어나는데다 중앙부처가 들어서면서 세종시내에서의 숙박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방문객들이 이용할 숙박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세종시는 중심상업지역인 어진동(1-5생활권)과 나성동(2-4생활권)을 대상으로 주거용지 100m, 학교용지 200m 이상 거리를 두는 등의 기준을 적용, 5개 블록 14필지에 호스텔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했다. C1, C3, C4, C37, C38블록에는 소형호텔·호스텔이 제외됐다. 호스텔은 배낭여행객 등 개별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 샤워장, 취사장 등 편의시설과 외국인·내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
[충북일보] 음성군은 토양관리에 필요한 '비료 사용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한다. 비료 사용 처방서는 농경지의 양분 함량과 농작물의 양분 요구량을 고려해 필요한 비료량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토양의 유기물,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석회 소요량 등 토양 양분 상태를 분석한 후, 한 작기 동안 공급해야 하는 성분을 제공해 작물의 비료 사용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비료 사용 처방에 따라 비료를 적정 사용할 경우,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 작물 생육을 좋게하고 비료의 양을 평균 31% 줄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무분별한 비료와 퇴비사용으로 인한 토양 양분 불균형과 염류집적, 환경오염, 병해충 발생 증가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비료와 퇴비를 사용하기 전, 농경지 토양의 표토를 제거한 후 약 15㎝ 깊이의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해 약 500g 정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비료 사용 처방서는 의뢰 후 2주 이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직접 결과를 열람할 수도 있다. 음성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우량기업 유치와 남부권 산업의 중추 역할을 기대하며 추진 중인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애초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4단계 충북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비 13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천100억 원을 들여 탄부면 고승리와 사직리 일원에 104만㎡ 규모로 조성하는 민선 8기 공약이다. 군은 이 산업단지를 완료하면 인근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시너지효과도 기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이어 12월 주민 열람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올해 산업단지계획수립용역과 행정절차 밟고 있으며, 내년에 토지 보상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에 사업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근로자 기숙사 문제 해결하기 위해 국비 105억 원 등 150억 원을 투입해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 안에 2026년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짓는다. 이곳에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공장 14실, 연구사무실 12실, 기숙사 72실,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최재형 군수는 "군내 산업단지 분양률이 100%에 육박한 현재 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