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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0 15:54:21
  • 최종수정2023.10.30 15:54:21
[충북일보] 충북도가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몽골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일본 등 5개국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설명회와 의료기관 등을 초청해 팸 투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팸 투어는 지역 의료기관의 특화 의료상품과 웰니스 의료관광, 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몽골의 기업인과 여행업계 및 보건 관계자 7명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충북대병원과 하나병원에서 종합건강 검진을 받은 뒤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소재 자메이드병원 관계자 등 6명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팸 투어를 진행한다. 도내에 머물면서 의료 체험과 관광지를 관람한다.

또 자메이드병원은 하나병원과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향후 우즈베키스탄 의료계와의 교류와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충북도는 의료기관, 유치 업체 등과 지난 6월과 9월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해외의료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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