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제3산단 ㈜제이앤씨머트리얼즈, 준공식 개최

이차전지와 미래자동차 부품 시장 선도 기업 성장 기대

  • 웹출고시간2023.10.30 16:45:01
  • 최종수정2023.10.30 16:45:01
[충북일보] 제천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 전기차 소재부품 제조 기업인 ㈜제이앤씨머트리얼즈가 30일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환 충북지사, 채홍경 제천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남동진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5년 설립한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지난 2021년 5월 제천 제3산단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해 280명을 고용하는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1만4천10㎡ 규모의 지상 2층 생산공장과 연면적 3천538㎡ 규모의 지상 7층 근로자 기숙사를 최근 완공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본사와 공장 이전을 완료한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2025년까지 나머지 부지에 2~3단계 생산시설 추가 조성을 마무리하며 이차전지와 미래 자동차 부품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동진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 준공을 순조롭게 마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발전 및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투자를 결정한 제이앤씨머트리얼즈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제이앤씨머트리얼즈가 미래 전략사업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 제3산단에는 한국메탈실리콘에 이어 제이앤씨머트리얼즈가 공장 가동을 이어가며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될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 간의 집적화로 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