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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입법차장에 진선희…여성 첫 차관급 인사

  • 웹출고시간2024.07.07 14:44:47
  • 최종수정2024.07.07 14:44:47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5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우 의장은 신임 입법차장에 진선희(54, 현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신임 사무차장에 박태형(54, 현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8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진선희 신임 입법차장은 국회사무처 최초의 여성 차관급 공무원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제21대 국회에서는 연금개혁 공론화 지원 단장을 맡았다.

박태형 신임 사무차장은 의사국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내며 입법 분야 국회 최고의 전문가라 평가 받는다.

우 의장은 능력과 인품을 반영한 이번 차관급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탄탄한 입법지원조직을 구성해 정기국회에 대응한다는 인사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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