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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키오스크 교육'

  • 웹출고시간2024.08.26 10:58:15
  • 최종수정2024.08.26 10:58:15

영동군의 한 주민이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에 참여해 음료를 주문해보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노인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증가하는 키오스크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실생활에서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다음 달 27일까지 노인복지관, 행복 가득 노인 교실(고령자 복지주택), 장애인복지관, 읍·면사무소 등 14곳에서 이 교육을 한다.

교육 내용은 열차표 구매, 영화표 예매, 병원 접수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짰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각 교육 장소에 1주에서 3주간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사용 지침과 함께 상세한 교육을 한다.

읍·면사무소와 복지관은 이장 회의 등을 통해 주민에게 교육 일정을 알리는 한편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한편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은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인생 첫 컷(첫 돌 사진) 지원사업 등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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