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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내수도서관 2개월만에 다시 연다

외장마감재공사 마무리
30일 개관… 행사 다양

  • 웹출고시간2024.07.21 15:01:53
  • 최종수정2024.07.21 15:01:53

외장마감재 공사를 마친 청주내수도서관 전경.

[충북일보] 외장마감재 공사로 2개월간 휴관했던 청주내수도서관이 오는 30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내수도서관은 화재예방과 이용자 안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외장마감재 공사를 위한 휴관을 실시한 바 있다.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장서점검을 추진 중이다.

재개관과 동시에 그동안 중지됐던 도서대출 및 반납, 상호대차, 도서예약, 무인대출예약, 책똑똑 책배달, 책바다, 책나래 체험교실, 전집대출 등의 도서관 서비스가 다시 정상화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재개관일인 30일 오전 10시부터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열고 꾸름이미니에코백, 우정거울키링, 전통부채체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0일에는 재개관기념 클래식 작은음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체험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개관 기념 작은음악회는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72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게 도서관 시설이 개방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도서관 서비스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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