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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2023년 제2회 박물관 시민강좌 운영

박현모 교수의 '세종대왕의 리더십'

  • 웹출고시간2023.06.12 13:55:19
  • 최종수정2023.06.12 13:55:19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세종대왕 관련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14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연을 진행한다.

강사는 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장과 한국형리더십개발원장을 맡고 있는 박현모 교수다.

박 교수는 세종대왕 연구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간했다.

특히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박물관 품격,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시민강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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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