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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충북 교통문화 함께 만들어 갑시다

충북일보 공익캠페인 전동킥보드 면허 따구타유'…충북유관기관 '합심'

  • 웹출고시간2023.06.08 17:58:55
  • 최종수정2023.06.08 1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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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선정사인 충북일보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공익캠페인 전동킥보드 면허 '따구 타유'를 10월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연경환(앞줄 왼쪽 여섯번째) 본보 대표와 윤건영(앞줄 왼쪽 일곱번째) 충북도교육감, 신병대(앞줄 왼쪽 다섯번째) 청주시부시장 등 유관기관 참석자들이 '따구 타유' 공익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올해 추진하는 교통안전캠페인 전동킥보드 면허 '따구타유'에 충북지역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선정사인 충북일보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공익캠페인 전동킥보드 면허 '따구 타유'를 10월까지 진행한다.

'따구타유'는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을 이용할 때 면허를 취득하고 타자는 의미로, 충북일보는 8일 사옥 4층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충북도교육청, 청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 흥덕·상당·청원경찰서, PM 업체 등과 함께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선정사인 충북일보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공익캠페인 전동킥보드 면허 '따구 타유'를 10월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연경환 본보 대표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유관기관 참석자들이 '따구 타유' 공익캠페인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일보와 참여기관들은 PM안전교육과 홍보, 캠페인 활동 등의 공동 추진을 비롯해 PM 이용시설 인프라 확충, 교통법규 위반사항 계도 활동 등에도 팔을 걷어붙이기로 약속했다.

PM안전교육과 캠페인 활동은 도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의 전문강사가 나서 도내 학생들에게 PM 안전교육이 제공되고 도내 대학가와 고등학교 일원에서 PM안전 거리 홍보활동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선정사인 충북일보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공익캠페인 전동킥보드 면허 '따구 타유'를 10월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연경환 본보 대표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유관기관 참석자들이 '따구타유' 공익캠페인 스티커를 전동킥보드에 부착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특히 충북지역에서 운행되는 PM들을 대상으로 안전 스티커 홍보물을 부착하고 캠페인에 동참하는 이들의 차량에도 안전스티커를 부착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방침이다.

여기에 유관기관들과 안전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무면허 PM 사용을 방지하는 시스템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들어 PM 관련 안전 경각심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공통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도내 중·고교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무면허로 PM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에 착안해 마련됐다. 현행법 상 PM은 원동기 면허나 운전 면허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사실을 대부분의 도민들은 잘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보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면허 취득에 대한 필요성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중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선정사인 충북일보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공익캠페인 전동킥보드 면허 '따구 타유'를 10월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연경환 본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북지역에서 발생하는 PM 관련 교통사고 등 인명피해가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충북일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위한 보도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선정사인 충북일보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공익캠페인 전동킥보드 면허 '따구 타유'를 10월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최근 교육현장의 큰 이슈 중 하나가 PM안전에 대한 문제"라며 "학생들에게 PM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교통안전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민·관·경이 합심해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원한다"며 "청주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경찰 관계자들과 PM업계 관계자들도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교통문화 정착에 공감하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뜻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1년 5월 도로교통법이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지난해까지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PM 관련 불법행위 적발건 수는 6천900여건으로 조사됐다.

충북지역 PM관련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지난 2018년 평균 19건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90건으로 크게 늘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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