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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가행광산 안전 컨설팅 추진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대책으로 빈틈없는 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22.11.28 09:55:05
  • 최종수정2022.11.28 09:55:05

제천소방서 류지노 서장 등이 지역 내 광산업체를 찾아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하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발생한 경북 봉화군 갱도 고립 사고와 관련해 28일 지역 내 광산업체를 찾아 안전 컨설팅을 가졌다.

소방서는 지역 내 가행광산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시설점검을 통해 갱도구성, 갱도 크기와 깊이, 대피소 등을 파악해 출동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광산업체별 관리 카드를 작성·관리할 예정이다.

류지노 서장은 "광산 붕괴 시 구조작업에 큰 어려움이 있기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가행광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대책으로 사고 예방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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