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설업체 66곳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지역 영세 건설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미숙지로 인한 행정처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점검사항 △중대재해 규제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동일 법 시행령 개요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트히 △적용 대상 및 처분 범위 △이에 따른 건설업체의 대응방안 △안전·보건 조직 마련 △산업안전보건법과 중재해처벌법의 차이점 △건설안전특별법안의 입법 동향 등 건설업체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중점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토지 실제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토지경계 분쟁이 잦은 보은읍 중초리와 삼승면 천남리 지역 1천788필지 254만2천800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올해 시작된다. 보은군은 보은읍 중초지구 1천16필지 102만5천312㎡에 국비 1억9천33만 원, 삼승면 천남지구 772필지 151만7천490㎡에 국비 1억4천496만 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해당지역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사유와 추진절차, 면적증감에 따른 처리방법 등이 제시된다. 주민들은 이 자리서 의견을 밝힐 수 있다. 정부는 100여 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 지적도의 오류를 최첨단 장비로 다시 측량해 바로잡은 뒤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2030년까지 추진 중이다.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
[충북일보] 지난해 10월까지 상승폭 증가를 이어오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11월을 기점으로 한풀 꺾인 모양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48%로 전달(1.12%)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도내 12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0.39%로 전달(0.74%)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매매가격이 크게 상승한 지역은 제천시(0.61%), 충주시(0.59%)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세종은 -1.7%의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세종시의 매매가격 하락은 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매물 적체 등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입주 물량 등의 영향으로 거래 심리가 위축되면서다. 전세가격도 전반적인 상승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종합주택 전세가격지수는 0.50%,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83%다. 각각 전달(0.67%·1.08%)보다 상승폭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내 전세가격 상승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도심지 위주로 이어졌다. 주요 상승 지역인 충주시(0.75%)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충북일보] "이제서야 진단한다고 달라질 게 있겠습니까"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대규모 붕괴사고 이후 관련 건설사와 유관기관이 앞다퉈 '긴급 안전 점검'에 들어갔지만 시민들의 곤두선 신경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안전 점검을 통해 '부실 시공'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가 과연 있겠느냐는 회의론마저 고개를 든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 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의 아이파크 4차·5차 아파트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청주시는 이 곳을 제외한 지역 내 아파트 공사현장 11곳에도 공문을 보내 감리단장 주관 하에 자체 점검을 한 뒤 보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청주시 외의 타 지자체도 주택 건설사업장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지자체의 발빠른(?) 대응에도 지역민들의 불안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청주 지역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아파트 입주를 앞둔 백모(39)씨는 "건물은 이미 절반 이상 올라갔는데,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 시공' 진단이 내려질 곳이 현실적으로 있겠느냐"며 "결국 아직까지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는 내부가 어떤 상태건 간에…
[충북일보] 충북도가 13일부터 24일까지 건축 중인 아파트 현장 30곳을 특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건축 현장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시·군,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전문반도 꾸려졌다. 도는 공사 공정에 따른 시공의 적정 이행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합동 전문반은 콘크리트의 타설 시의 안전조치 사항과 양생기간, 동바리(공사 중 중량물을 일시 지지하는 가설물) 존치 기간의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낙하물 방지망, 추락 방지 시설 등의 안전의무시설에 대한 설치도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즉시 조치 등 빠른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2년 가량 이어진 청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올해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매가 상승의 시발점이 된 '오창 방사광가속기 입지 선정' 이후 '뚜렷한 이유 없이' 지속 상승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더 이상은 상승기제가 없다는 얘기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 변동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4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1년새 청주 아파트 매매가는 12.45% 상승했다. 이 기간 전국 매매가는 12.98%, 충북은 13.46% 각각 상승했다. 청주지역 상승률은 전국 보다는 0.53%p 낮은 수준이다. 청주 지역 4개구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흥덕구가 13.81%로 가장 높다. 이어 서원구 13.03%, 상당구 11.58%, 청원구 10.77%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4개구 모두 10%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2020년 중반부터 시작된 '인기'가 지속된 데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청주 청원구는 2020년 5월 방사광가속기 입지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에 청원구 아파트를 시작으로 매매가가 가파르게 상승했고, 상승
[충북일보] 옥천군은 4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표준지 선정 및 가격결정 심의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옥천군의 표준지는 111필지 증가한 2천259필지며 2021년 12월 23일부터 2022년 1월 11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통지된 표준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월 11일까지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http://realtyprice.kr)을 통하여 제출이 가능하다. 2022년 표준지는 시군구청장의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후 오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관보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 후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7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서면 및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http://realtyprice.kr)으로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세,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을 포함해 1만5000여 호이다. 주택건물의 용도, 구조, 면적, 신축 연도 등 주택특성과 주택 부속토지의 이용 상황, 고저, 형상, 방위, 도로와의 인접성 등을 조사한다. 군 재무과·읍사무소 직원 등 8명의 조사요원이 현지를 방문해 주택가격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건물의 구조, 용도, 토지특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주택가격을 산정,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주택소유자에게 열람한 후, 의견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말경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조사가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요원이 현장 확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표 건설사인 ㈜대흥종합건설이 올해 이름을 바꾸고 전국구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대흥종합건설은 전국적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명을 대흥건설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1994년 김광현 명예회장이 설립한 ㈜대흥토건이 모태인 대흥건설은 2007년 김정우 회장이 경영 일선에 나선 이래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총수주액 3천700억, 매출 2천억 원을 기록하며 중견 건설사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공동도급 베스트파스너로 선정돼 대형건설사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매김했다. 아울러 2021년 신규 공간 주택브랜드 DaHave를 런칭하고 주택사업 및 개발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디벨로퍼 건설사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정우 회장은 "올해를 신성장 원년으로 삼기 위해 사명을 바꾸게 됐다"면서 "사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직원이 합심해 전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중견 건설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공동주택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지정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민간임대아파트는 13만3천972㎡의 터에 민간임대 821가구, 민간분양 698가구 등 모두 1천519가구 아파트 건설과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LH는 올해 환경영향평가와 개발계획 수립 등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과 착공 등을 거쳐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5년간 신천리 일대 국유지를 활용해 산업단지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인구 유입 등 전략적 판단에서 공동주택을 건립하기로 했다. 음성읍은 군청 소재지임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해 인구가 줄고 있다. 군은 음성~평택고속도로 개통,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산단 조성 등으로 개발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주택 공급은 부족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동주택 건립을 제안했다. LH는 1996년 신천보부산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산단 조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아파트 주변엔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등이 있어 정주환경 개선으로 음성읍…
[충북일보] 보은지역의 2022년 1월 1일 기준 표준공시지가가 충북도내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에 따르면 감정평가사의 시세조사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적용해 지역 1천904필지에 대해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6.61% 상승했다. 이는 충북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이번에 조사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은 충북 8.20%, 전국 10.16%를 보였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조사한 시세에 정부가 2020년 11월에 발표한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적용해 산정했다. 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1천90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신년 1월 25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계획에는 토지의 경우 2028년, 공동주택 2030년, 단독주택 2035년까지 현재 시세의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읍면별로 보은읍 5.97%, 속리산면 5.55%, 장안면 6.42%, 마로면 6.60%, 탄부면 6.58%, 삼승면 6.47%, 수한면 7.67%, 회남면 6.91%, 회인면 9.60%, 내
[충북일보] 세종시는 아름동 참조은어린이집과 조치원읍 카페디펜스 등 2곳이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이 확보된 시설물에 부여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민간 시설물의 자발적인 내진 보강을 유도하기 위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시설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건축물에는 인증 명판과 인증서가 발급된다. 세종에서는 지난해 금남면 다가구주택 하이빌·대정빌과 장군면 대정빌딩이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은 4, 5번째 사례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인증을 원하는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 비용과 인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제주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앞으로도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의 가구 형태는 1인 가구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거주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에 거주하는 비율이 33.9%로 가장 많았다. 또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만~300만 원이 33.7%로 가장 높았고, 지역 청년 중 구직신청자는 6천993명이었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취업 장애요인은 '정규직 일자리 부족'이 61.9%로 가장 높았다. 세종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을 파악해 통계 기반의 연구 기초자료 및 청년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21년 청년통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공표했다. 청년통계는 통계작성 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저비용·고효율의 행정통계로, 지난 2017년 처음 개발돼 올해로 5번째 작성됐다. 2020년 12월 말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지역 청년은 전체의 18.8%에 달하는 6만6천807명으로 조사됐다. 성별은 남성이 3만3천459명, 여성이 3만3천348명이었다. 청년 가구원수는 1인 2만 312가구, 2인 5천226가구, 3인 3천561가구 순으로 1인 가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 세종으로 전입한 청년의 수에서 전
[충북일보] 계룡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서북부지구에서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조치원읍 봉산리 379)' 아파트가 지난 24일 사이버 모델하우스(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작됐다. 이 회사가 리슈빌에 이어 새로 만든 브랜드인 엘리프(ELIF)는 영어 표현 '일상을 새롭게 하다(ENHANCE YOUR LIFE)'의 줄임말이다. 세종시 구시가지의 개발 중심지인 서북부지구에서는 앞으로 건설될 BRT(간선급행버스) 및 대전~세종~청주 광역철도를 통해 신도시(행복도시)와의 시간거리가 40분대에서 20분대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게다가 똑같은 세종시내에서도 구시가지 지역은 투기지역 등으로 묶여 있는 신도시보다 대출이나 매매 등에서 규제가 훨씬 약하다. ◇공원·교육·쇼핑 등 여건 우수 조치원 서북부지구는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인해 세종시가 출범(2012년 7월) 하기 전인 충남 연기군 시절부터 개발이 추진된 곳이다. 우선 지구 동쪽 500m 거리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간선도로인 국도1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난다. 앞으로 세종시 북부지역의 BRT와 광역철도 중심역이 될 조치원역(거리 약 1㎞)까지는 걸어서도 오갈 수 있다. 아파트 바로 서쪽에서는
[충북일보] 제천지역 아파트 거래가 올해 초 대비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11월과 12월 들어 제천지역 아파트 거래는 월별 100건 이하로 올해 1~3월의 월간 평균 거래량 288건의 1/3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파트 매매는 지난 7월까지 매월 200~300건 수준을 보였으나 여름철 이후 급감해 8월에는 185건, 9월 180건, 10월 160건, 11월 87건, 이달에는 24일까지 92건이 거래됐다. 매매량 급감에 대한 분석은 다양하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금융권의 대출 규제와 서울 등 수도권의 아파트 시세 전환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종합하면 금융권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정부의 시장 조사가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정부가 공시가격 1억 원 이하의 아파트를 집중 매수하는 행위에 대해 기획조사에 착수하자 외지인들의 매입이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역 내 신규 아파트 분양 움직임에 따른 관망 분위기에다 최근 들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멈추거나 하락한 아파트가 느는 이유도 들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충북일보]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각종 특수재난이나 대형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9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119특수구조단 청사'가 당초 예정대로 내년 2월께 준공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소방청이 운영하게 될 청사는 세종시 어진동 세종소방서 옆에 대지 1천537㎡, 연면적 2천133㎡(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16만3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군은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공적장부와 각종 인·허가 등 기초자료를 검토한 뒤 내년 1월 22일까지 본격적으로 조사를 벌여 변동 내역을 개별 토지 특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토지 16만3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23개의 주요 토지특성 항목을 조사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비교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해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제출 기간은 내년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다. 이의신청은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종시는 23일 "2019년 1월 2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던 연기면 연기·보통리 일대 땅 77만5천460.7㎡(약 23만4천988평)에 대해 지정 기간을 2022년 1월 2일부터 2023년 9월 4일까지 1년 8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일정 면적(농지 500㎡,임야 1천㎡,기타 250㎡)을 넘는 땅을 거래할 때에는 세종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면 계약이 무효가 되는 것과 함께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 형을 받게 된다. 또 정해진 기간 당초 허가받은 목적대로 땅을 이용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신도시(행복도시) 북쪽 경계에 위치한 이 지역의 토지거래가 제한되는 것은 국토교통부가 택지개발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아파트 6천가구를 짓기로 했기 때문이다. 당초 이 지역에는 군용 비행장(연기비행장)이 있었으나, 국방부와 세종시는 이 비행장을 인근 군비행장(조치원비행장)으로 합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23--연기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위치도 -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충북일보] 증평군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에 김양희 지우건설(주) 대표와 박인석 홍수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수상했다. 지우건설(주)은 2013년 증평군에 터전을 잡고 지난 2년간 별천지공원 산새길 테마로드 정비공사 외 58건의 사업을 시공하는 동안 지역 자재납품 및 중기 업체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인석 홍수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증평인삼문화센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맡아 독창적인 설계기술을 사용하는 등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군은 지난달 17일부터 건설업체 및 건설인을 추천받아 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2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회원사 임직원 100명이 오전·오후 각 50명씩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실적과 재무제표 신고,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건설근로자 고용평가, 하도급 직불실적신고 실무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건설사업자가 신고한 건설공사 실적과 상호협력평가점수 등은 공공공사 입찰 시 시공경험평가, 경영상태, 신인도 평가 등에 적용된다. 시공능력평가액에도 반영ㄷ햐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속보=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창부영임대아파트 고분양가 책정 논란과 관련 "청주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노학 도당 수석대변인은 22일 성명을 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과정에서 주택사업자의 고분양가 책정과 청주시의 안일한 뒷북행정으로 기존 입주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부영주택은 오창부영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과정에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임대모집공고 당시 분양가였던 1억6천만~7천만 원 대비 1억 원 이상 오른 2억 8천500만 원을 책정하며 '뻥튀기 분양가'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임차인 대표 측은 청주시에 제출한 이의신청 내용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고, 재감정 평가에 대한 고지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시는 재감정평가 접수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었고, 8일이 돼야 국토부에 감정평가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사업자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외면한 채 당장의 이익을 쫓을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는 안일한…
[충북일보] 세종시에 땅이나 단독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내야 하는 각종 세금이나 부담금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크게 오른다. 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2022년 표준지 공시지가(안)'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전체 토지 중 대표적인 것) 54만 필지의 공시지가는 올해보다 평균 10.16%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잠정 인상률은 △서울(11.21%) △세종(10.76%) △대구(10.56%) △부산(10.40%) 순으로 높다. 가장 낮은 인천은 7.44%다. 하지만 정부 산하 공식 부동산 통계 조사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보면,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 동안의 전국 평균 땅값 상승률은 3.47%였다. 세종이 6.09%로 최고였고, 제주는 1.36%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모든 시·도에서 상승률은 공시지가(잠정)가 실제 땅값보다 훨씬 높은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안)도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평균 인상률(잠정)은 7.36%다. 시·도 별로는 △서울(10.56%) △부산(8.96%) △제주(8.15%) 순으로 높고, 충남은 1.98%로 가장 낮다. 세종은 전국 평균보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2일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지적재조사분야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됐다.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은 지적불부합지 관리실태, 사업추진 실적, 우수(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불명확한 토지 경계를 정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167개 지구(5만 8천 필지, 99억 원)에 대한 사업을 완료해 토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이용가치 상승에 기여했다. 내년에는 국토부 공모사업과 추가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하고 11개 시·군 50개 지구(3만2천 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옥천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공감과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난해 1위였던 세종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올 들어서는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지나치게 많이 오른 데 따른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세종과 서울만 압도적으로 높은 경쟁률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통계를 보면, 올 들어 12월 2주(13일 조사)까지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6.43%)의 2배가 넘는 13.11%였다. 시·도 별 상승률은 △인천(22.32%) △경기(20.62%) △제주(19.89%) 순으로 높았다. 반면 △세종(0.52%) △전남(3.47%) △서울(6.49%) 순으로 낮았다. 세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은 전국 1위인 41.61%였다. 따라서 세종은 1년 사이에 '최고에서 꼴찌'로 바뀐 셈이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부동산R114(www.r114.com)'가 "청약 호조세 속 '옥석(玉石) 가리기' 심화"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 21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9.7
[충북일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과정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대 사업자가 의무임대기간이 종료된 아파트를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가격에 분양전환하는 바람에 임차인들의 부담이 가중돼 사실상 쫓겨날 처지에 놓이는 상황이 반복돼서다. 공공임대사업 추진 과정에서 막대한 혈세로 임대 사업자에게 행정·재정 혜택이 제공되지만 분양전환에 대한 별다른 규제는 없다. 대표적인 서민 정책이 민간 사업자의 배만 불리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재감정 평가 무산… 지자체 책임론 청주에서는 청원구 오창읍 부영아파트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임대 사업자인 ㈜부영주택과 임차인들간 분양가 감정평가액에 대한 이견에서 시작된 갈등의 불씨가 지자체 책임론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부영주택이 감정평가 법인을 통해 책정한 오창부영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2억8천500만 원이다. 이는 임대 모집 공고 당시 분양가였던 1억6천만~7천만 원 대비 1억 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이번 조기 분양전환 대상인 2개 단지 1천200가구와 4년 뒤 10년차 분양 2개 단지를 합하면 모두 3천1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