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도내서 가장 낮은 지가 상승률 기록

표준 공시지가 6.61% 오르는데 그쳐
전국 평균 10.16%·충북 8.2% 밑돌아

  • 웹출고시간2021.12.30 12:26:46
  • 최종수정2021.12.30 12:26:46
[충북일보] 보은지역의 2022년 1월 1일 기준 표준공시지가가 충북도내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에 따르면 감정평가사의 시세조사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적용해 지역 1천904필지에 대해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6.61% 상승했다.

이는 충북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이번에 조사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은 충북 8.20%, 전국 10.16%를 보였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조사한 시세에 정부가 2020년 11월에 발표한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적용해 산정했다.

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1천90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신년 1월 25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계획에는 토지의 경우 2028년, 공동주택 2030년, 단독주택 2035년까지 현재 시세의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읍면별로 보은읍 5.97%, 속리산면 5.55%, 장안면 6.42%, 마로면 6.60%, 탄부면 6.58%, 삼승면 6.47%, 수한면 7.67%, 회남면 6.91%, 회인면 9.60%, 내북면 7.65%, 산외면 7.9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전년도까지 현실화 목표에 상당히 접근해 있던 읍면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며 "토지 소유자들의 각종 세재부담이 감소될 수 있도록 적정한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