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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2 13:31:12
  • 최종수정2021.12.22 13:31:12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2일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지적재조사분야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됐다.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은 지적불부합지 관리실태, 사업추진 실적, 우수(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불명확한 토지 경계를 정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167개 지구(5만 8천 필지, 99억 원)에 대한 사업을 완료해 토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이용가치 상승에 기여했다.

내년에는 국토부 공모사업과 추가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하고 11개 시·군 50개 지구(3만2천 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옥천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공감과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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