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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벤치마킹

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 연수단, 16~24일 미국 방문
샌프란시스코 등 3개 도시 유수 학교·교육기관·도서관 탐방

  • 웹출고시간2024.05.16 16:52:49
  • 최종수정2024.05.16 16:52:49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 연수단이 16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공교육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6~24일 미국 서부 3개 도시를 순방한다.

윤 교육감은 16~24일 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 연수단 14명과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로스엔젤레스 고등학교와 대학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 벤치마킹에 나선다.

도교육청 5대 핵심 정책은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 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로 관련 업무 실무자들이 연수에 참여한다.

연수단은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100대 우수교 중 하나인 로웰 공립고등학교를 탐방하고, 프리몬트고등교육구 교육장, 교육위원회와 간담회를 한다.

17일에는 빌리지스퀘어 도서관, 산호세공공도서관, 웨스트벨리도서관을 잇달아 찾아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을 알리고 공공도서관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다.

이어 △스탠퍼드 대학 방문 및 AI 교육 특강(18일) △샌디에이고 포웨이통합교육구 학생·교사 국제교류 협의, 디자인 39캠퍼스 방문(20일) △웨스트뷰 고교 간담회(21일) △로스앤젤레스 페어웨이 고교(IB학교) 간담회, 뉴욕필름아카데미 간담회(22일)를 한다.

마래하교로 불리는 디자인 39캠퍼스는 개별 맞춤형 교육에 특화된 미국 공교육 내 우수모델로 꼽힌다.

포웨이통합교육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K-12)의 공교육 선도 교육구로, 산하에 초등학교 25교, 초중통합학교 1교, 중학교 6교, 일반고등학교 5교, 느린 학습자를 위한 연속 고등학교(Continuation high school) 1교, 성인학교 1교 등 총 39개 학교를 운영한다.

연수단은 지난해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포웨이통합교육구를 찾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교류를 제안하고 오는 11월 개최하는 '충북 청소년 국제포럼'에 초청한다.

하반기 충북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특화 체험 기관인 뉴욕필름아카데미, 익스플로러토리움도 방문해 현장도 점검한다.

윤 교육감은 "충북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공교육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 공교육의 모델을 잘 살펴 충북 교육의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모델을 찾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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