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 보험은 농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보았을 때 보상하는 보험으로,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도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이다. 가입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있거나 농·임업인 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보험료는 농가에서 35%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자는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질병 치료비 등을 보장받는다. 군은 지난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 4억1천100만 원(6천441명)을 지원했다. 올해 예산은 5억1천100만 원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법인택시기사 처우개선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시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법인택시기사 처우개선지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는 법인택시 가동률(79%, 면허대수 262대/ 운수종사자 209명)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시는 기존 법인택시기사 2년 이상 10년 미만에 해당하는 종사자의 경우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모든 법인택시기사의 경우 올해부터 근무연수에 상관없이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매월 20일까지 법인택시별 신청서를 받아 심사, 확정을 통해 매월 말일까지 개별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대상자 확대 시행을 통해 택시기사의 이직률은 낮추고 택시 가동률을 높여 더욱 개선된 교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에 애로를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12월까지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료를 정부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 50%를 감면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처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농업 기계별로 5천 원에서 10만5천 원을 내고 농업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60종 720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군내 1천526 농가에 4천950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했고, 8천300만 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뒀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영농시기에 농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가에 불편이 없도록 하겟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아열대 스마트농장이 지난달 12월 22일 개장 후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온실에서 따뜻한 겨울을 즐기고 있다. 눈이 내리는 바깥 날씨와 대조적으로 온실 내부는 항상 25℃로 유지돼 외투를 벗고 다닐 만큼 이색적이다. 총 15종의 열대어가 노니는 수족관을 감상하며 수족관 위 아열대 채소밭(아쿠아포닉스)을 지나 자동문이 열리면 브룬펠시아의 진한 재스민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며 연두색의 스마트 온실의 정원에 들어선다. 대나무 배관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카나리아 야자수가 우거진 수풀 길 데크를 걷다 보면 다양한 꽃들이 식재된 플라워가든이 펼쳐지며 아치형 터널 포토 포인트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괴근(덩어리 뿌리) 식물 존에는 아데니아 글로보사, 구갑룡 등 마다카스카르에서나 볼 수 있는 수십 종의 희귀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중앙광장을 지나 시크릿가든의 아치형 터널에 들어서면 빽빽이 들어선 아열대 식물들을 볼 수 있으며 곧 스마트농장 내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도 새장 조형물을 제작 후 준비해 농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제천의 아열대 스마트 농장은 자동제어시스템을…
[충북일보]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센터장 심진현)가 지난해 7월 문을 연 뒤 12월까지 104억 원어치의 과일을 매출했다. 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난해 매출 목표액을 80억 원으로 잡고 운영을 시작했지만, 450여 농가의 참여 속에 사과 2천323톤을 유통하는 등 애초 목표액보다 24억 원 많은 104억 원의 매출 실적을 냈다. 특히 지난해 저온 현상과 우박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목표액을 크게 넘어서 군내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 센터는 올해 매출 목표액을 200억 원으로 잡았다. 지난 8일부터 NS홈쇼핑을 시작한 데 이어 민족 B마트 신규 시장 선점, 현대백화점 출하, 소포장 고부가가치 상품기획 등을 통해 사과,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보은 과일의 가치를 고급화할 방침이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군의 과수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원예작물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군에서 생산하는 과일을 제값 받고 판매해 농가에서 판로를 걱정하지 않고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원예특작분야 관련 보조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받는다. .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등이다. 사업은 △과수분야(과수 영농자재, 과수 생력화 장비, 블루베리 생산성 향상, 과수 화상병 대체작목 육성지원)사업 △화훼분야(상토, 화분, 장기성 필름교체 지원)사업 △채소분야(필름교체, 환풍기)사업 △고추 지원사업(건조기, 세척기) 등 4개 분야 47종이다. 총사업비 40억5천880만 원이 지원된다. 군은 사업별 심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은 각 사업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하고 기한 내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점포형(준대규모점포, 대형 할인점, 식당 등 제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치 향락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실내장식(도배, 도색, 바닥, 전기공사 등) △옥외광고물 △안전·위생 △시스템(POS 신규 구매, 무인주문 시스템 등) 개선으로, 선정된 업체는 최대 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자부담 20% 이상)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가 끝난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고물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귀농귀촌인의 이주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 △희망둥지 만들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귀농귀촌인 고용 지역 기업체 임금 지원사업 등의 귀농귀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가 대상이다. 군은 귀농인의 농업 영위를 위해 농지 구입과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 가공시설 등 정착 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1.5%대 저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 주택구입 및 신축에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해 귀농귀촌 초기 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군은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귀농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11곳)과 괴산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촌체험과 영농기술 습득, 농지·주택구입 여건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주변 지역인 오송과 옥산, 오창을 연결해 첨단산업 벨트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지역에서 육성하는 생명공학(BT)과 정보기술(IT), 청주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대규모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공항 연계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개발 구상'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충북경자청은 이달 중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뒤 오는 6월까지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는 청주공항 주변 오송~옥산~오창 지역의 인구, 산업구조, 교통 인프라 등 현황과 여건을 분석한다. 이어 오송(BT)과 오창(IT), 청주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단지, 옥산·강내면에 입지한 일반산업단지 기능을 연계해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구축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세운다. 충북경자청은 연구용역 기간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도 들을 방침이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융복합벨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주공항 주변 지역의 산업생태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충북 주도의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개발을 위한…
[충북일보]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청주오스코'(OSCO)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9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청주오스코에서 건물의 뼈대 완공을 의미하는 상량식을 열었다. 이날 상량식은 전시관에 설치되는 총길이 1천189m, 총중량 2천t의 구조물 16개 트러스 중 마지막 트러스 설치와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 행사가 전체 공정에서 골조 공사를 끝내고 남은 공정에 대한 안전을 기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주오스코는 2천31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연면적은 3만9천725㎡, 건축면적은 2만1천716㎡이다. 오송컨벤션센터(Osong Convention center)의 알파벳 첫 글자와 청주를 조합한 명칭이다. 이곳에는 전시시설 1만31㎡, 국제회의가 가능한 2천65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3천393석 규모의 9개 회의실이 들어선다. VIP 대기실 4개와 근린시설 4개 등 지원시설과 함께 문화공간인 미술관(823㎡)도 설치된다. 청주오스코 건립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45%이며 2025년 9월 개관이 목표다. 개관 후에는 중부권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전시 행사 유치가 가능해져
[충북일보] 달고 쫀득한 맛을 자랑하는 영동 곶감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축제가 감 고을인 영동군에서 열린다. 군은 오는 19~20일 영동 하상 주차장에서 '2024 영동 곶감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축제는 군의 4대 축제 가운데 하나다. 영동축제재단은 이번 축제의 구호를 '용·감한 영동'으로 정했다. 공간 변화와 지역 상권 연결, 참여 규모 확장, 가족 체감형 축제를 핵심 키워드로 해서 이번 축제를 치른다. 재단은 먼저 축제 장소를 지난해 영동체육관에서 올해 영동 하상 주차장으로 옮겼다.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곶감 판매장에 38개 농가가 참여해 부스마다 가격표를 붙여 놓고 정찰제를 시행한다. 현재 예상하는 가격은 1kg 2만5천 원, 1.5kg 3만5천 원, 2kg 4만5천 원, 2.5kg 6만 원이다. 재단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곶감 따기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군립 난계국악단 연주회, 인기가수 공연 등이다. 개막식에 김다현, 양지원, 한동근, 손헌수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다음 날(20일) 이찬원, 설하윤, 이찬성, 명지 등이 출연해 신명 나는…
[충북일보] 보은군은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가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 농업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 지원사업은 △생산 기반 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등 청년 농업 △ICT 융복합 시설 장비 등 스마트농업 △생산 기반 시설 분야, 가공 유통시설 분야, 농기계 분야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 △유채꽃, 메밀꽃 등 식재를 위한 종자 구매비 등 경관 농업이다. 유해 조류 방조망(망 교체), 고추 지주대, 농산물 세척기, 농산물 건조기 품목도 추가했다. 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과, 복숭아 등 과수 품목 분야 사업(저온저장고·선별장 신축, 과수 선별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별로 명시한 신청 자격과 필수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부 사업별로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의 전통·숙련기술자 가운데 우수한 사람을 '2024년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5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다. 장인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토대로 선정한 장인은 장인 증서와 현판 외 2년간 매년 기술 장려금 240만 원을 받는다. 대상은 군에 거주하면서 군내 산업현장이나 같은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다. 신청 분야의 기술 발전이나 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거나 고유의 기술을 개발·전승 등의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전통 기술 분야(건축, 음악, 무용, 공예, 놀이 등 7개 분야), 숙련 기술 분야(생산, 제조, 서비스 등 90개 분야) 등 97개 분야에 할 수 있다. 군의 업무 관련 부서장이나 읍·면장, 기업체 대표 등의 추천이 필요하다. 접수처는 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043-730-3392)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혁신성장 농업도시 육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해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벼, 오이, 수박, 멜론, 고추 등 품목별 재배 기술교육과 공익직불제, 과수화상병, GAP 교육 등을 포함한 총 19품목 22회 강의로 구성된다. 진천군민이거나 진천 거주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당일 농업기술센터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043-539-752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최근 10년간 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정도로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전략작목의 집중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이 더 나은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신청받는다. 오는 10부터 26일까지 접수받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억8천452만 원을 투입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7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시각장애인 안마 13명 △뇌졸중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3명 △맞춤형 치매예방 15명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14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3명 △아동청소년 비전형 15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10명, 총 73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사업별로 상이하게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시장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내수 둔화로 새해 경제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충북 경제가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예상한 올해 경제 성장률은 2.2%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0.2%p 하향 조정됐다. 충북 제조업체들이 체감하는 지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충북지역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는 전 분기 대비 1p 하락한 91로 집계됐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다만 충북은 대표적인 수출 효자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회복이 예상되고 바이오·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정부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성장 기반과 동력을 마련할 것이란 기대감도 상존한다. 정부의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는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수소 등 '하이5 플러스(High5+)'를 중점 육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향후 3년간 150조여 원의 정책금융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명암동 인근에 미취학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명암동 73-4번지 일원에 유아친화형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확한 위치는 청주박물관과 어린이회관 사이다. 이곳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기본적인 구상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검토되고 있다. 층별로 지상 1층에는 공용공간과 안내데스크, 지상 2층에는 실내놀이터, 미니축구장, 사무실, 지상 3층에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시설이 들어선다. 구체적인 시설계획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부지면적은 3천㎡, 연면적 2천500㎡로 계획됐고 총사업비는 15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충북도에 투자심사를 받고 있으며 다음달 결과가 발표된다. 투자심사를 통과하면 시는 내년 12월까지 설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착공은 오는 2026년 3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7년으로 정해졌다. 이번에 선정된 곳 반경 5km 이내에는 여러 체육관이 있긴 하지만 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은 전무했다. 이에따라 이 일대 지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6일까지 '2024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자체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침체해있는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대상 사업은 총 134건으로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기한 내 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0명을 2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군은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연찬을 통한 기술직 업무능력 향상과 자체설계에 따른 약 2억 8천만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소규모 공공시설의 측량·설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며 "영농기 이전 각종 사업 조기 착공으로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농촌빈집 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군은 올해 자체 예산 6천만 원을 편성해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300만 원씩 보조한다. 신청 대상자는 다음 달 2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주변 경관 훼손과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공익상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농촌 경관과 마을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농촌관광 운영 주체와 힘을 합쳐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자체 4곳을 매년 선정한다. 군은 운영 주체의 역량과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연차평가에서 '으뜸'을 차지했다. 이번 1년차 평가 결과와 2년차 평가 결과를 합산해 향후 3년차 사업비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음성군 로컬여행사이자,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운영주체인 ㈜잼토리는 '사계절 농촌 탐사대(1박 2일)' '리얼한 농촌탐구(3박 4일)', '잠시멈춤여행(당일)' 등의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어 여행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176명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잼토리는 올해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2년차를 맞아 관광객 9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가 주관하는 팩토리투어와 연계해, 산업 및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 기업체 워크숍 유치, 골프, 반려견을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 구성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신규농업인(멘티)과 이들을 선도할 농업인(멘토)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지원은 제천시 농촌지역으로 귀농·귀촌한 5년 이내의 귀농인 또는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지역 내 신지식농업인, 전문농업인, 농업마이스터 등과 멘토, 멘티를 맺어 귀농인이 관심 있는 영농분야 등에 관한 기술 습득, 정착 과정 상담·멘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농업인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5년 이내 제천시로 이주한 귀농인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혹은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도 농가(멘토)의 신청 자격은 지역에서 신망이 있고 교육자적 소양을 갖춘 농업경영체(영농인, 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 기타 등)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여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이명선 소장은 "제천시에 이주한 신규농업인에게 농어촌 지역의 조기 적응은 물론, 농산업 분야 창업 시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된 영농 정착 유도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농업 발전을 이끌 유망한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에도 힘쓴다. 이 사업은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가구당 최대 5억 원을 연 1.5% 금리, 50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또 선정된 후계농에게 회계 세무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창업 자금 융자 지원과 기술 경영 교육,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농립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온라인…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한다. 이 교육은 농업인의 신기술 보급과 더불어 영농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1969년부터 55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양군 농업인 및 귀농 희망인 1천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읍·면 순회 교육 10회, 전문 집합 교육 14회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중 읍·면 순회 교육은 단양군 대표작목인 고추, 마늘, 콩, 미생물 등의 재배 기술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또 전문 집합 교육은 사과, 마늘, 체리, 농기계, 치유 농업, 수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하면 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 위주로 구성하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하고 기존 재배 방법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많은 농업인이 찾는 만큼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420-3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한기에 농업인들이 관행적으로 실시하는 논· 밭두렁 소각을 예방하고자 기획했다. 오는 26일까지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파쇄지원단 운영 기간은 상반기 2~4월, 하반기 10~11월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파쇄 우선지역은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70세 이상) 및 취약층 순으로 농가 희망 장소에서 파쇄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작업을 진행한다. 주요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이다. 끈이나 철사 등이 혼입하지 않도록 영농부산물을 분리해두면 파쇄지원단이 농업인 입회아래 파쇄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자원으로 만들어 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소규모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내 3종 시설물 실태 조사를 한다. 1, 2종의 대규모 시설물과 달리 소규모 시설물인 3종 시설물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괄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지 15년이 지난 민간 건축물과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공 시설물 등 총 269개소다. 공동주택 116개소, 공장 109개소 등에 대해 기존 시설물 관리 부서 개별 조사 형태에서 군 안전총괄부서(중대재해 팀) 주관 일괄 조사 계약으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조사 비용 5억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역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설계도서 등의 자료 검토 후 △시설물의 주요 변경 사항 △균열 발생 상태 △부재의 손상 상태 등 중심으로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조사 결과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를 꼼꼼히 따져 판정내릴 예정이다. 이후 안전상태가 '양호'인 시설물은 3년에 1회 이상, '주의 관찰'인 시설물은 2년에 1회 이상 실태 조사를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또 '지정 검토'인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며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