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가르치는 대학 충북보건과학대의 슬로건은 '잘 가르쳐서 잘 취업시키는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 실현을 위해 신입생 기초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학습튜터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역량 발휘를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무환경 변화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의 강의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방형 융합교육 시스템 구축과 학습자 중심의 플립드러닝 등 토론·협력 수업방식을 도입했다. 교수와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질을 높인 충북보건과학대는 교육부로부터 '우수 교수학습지원 전문대학(2019~2022)'에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잘 취업시키는 대학 충북보건과학대는 도내 전문대학 취업률 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학과별 취업지도교수제 운영을 꼽는다. 취업지도교수제는 가장 근거리에서 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진로·취업 방향을 제시하고, 내실있는 지도를 통해 취업률 향상은 물론 취업현장 적응을 돕는다. 그 결과 2021년 유지취업률 83.5%로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 전문대학)를 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과정의 이력정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번 수시 박람회에서는 수시 입학정보 및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 학사 정보 등을 제공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카카오톡 채널, 입학 홈페이지 게시판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입학상담 서비스에 접속한 후 자유롭게 상담 일시를 정해 신청하면 신청 일자에 고3 수험생 1대1 심층 상담, 모의전형, 고1, 2학년 진로진학 상담과 같은 대입정보를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구본근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수시박람회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대는 수시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입 정보제공, 전공특강, 진로 진학지도 등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2024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신입생 1천860명이다. 정원 내 1천642명(학생부 종합전형 517명, 학생부 교과전형 1천87명, 실기/실적 위주 38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 외 218명(학생부 교과 119명, 실기/실적 위주 99명)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8월 3일부터 11일까지 충북도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연계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충북의 미래는 너야'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 진로 설정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 분야의 이론 및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교통대와 충북대에서 1일 캠프(대면 집중교육)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박병준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할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프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MIFB)에서 못난이 김치 등 지역 중소기업 식품 업체의 동남아 국가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했다. 16일 청주대에 따르면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참여 학생 18명은 지난 11~14일 진행된 박람회에서 산학협력기업인 ㈜산수야, ㈜코어그린, ㈜굿팜푸드, ㈜농가식품 등의 주력 수출상품을 동남아 국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과 제품 홍보, 현지 시장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GTEP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업체당 30여 개의 해외 거래처를 발굴했으며, 앞으로 수출계약을 위한 상담계약도 10여건 진행했다. 또 현지 유통업체와 최소 주문 수랑(MOQ), 할랄 인증 등에 대한 협의도 했다. 심민정(무역학과 4학년) 학생은 "GTEP 활동을 시작하며 처음 참가한 박람회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지만 해외 바이어를 만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바이어들의 문의가 많은 비건, 할랄의 중요성을 느끼고,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청주대 GTEP사업은 내수기업, 수출 초보 기업의 무역업무 지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철도연과 함께하는 은하철도999'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연구소, 기업 등을 견학·탐방하고 첨단과학기술을 SW코딩프로그램으로 체험해보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8월 8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철도특구인 의왕시만의 특별함을 담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과 함께 운영한다. 철도연에서 교통신기술과 관련된 강연과 연구소 견학 체험을 하고, 교통대에서 교통신기술에 적용되는 과학기술을 SW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기섭 센터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이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며, 초등학교 5-6학년이 대상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17일 대학혁신을 위한 미래 혁신 추진단(단장 김태원)을 발족한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이 추진단은 7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2학기 개강과 신입생 모집 전까지 대학혁신과 관련한 기획을 맡는다. 김용수 총장의 대학 경영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첫 번째 업무다. 미래 혁신추진단은 올해 충북도 혁신자문위원회의 혁신안을 토대로 새로운 혁신안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추진단을 통해 대학 조직과 학과 개편, 교직원 직급 개편, 제 규정 정비 등 대학의 중요한 사항을 대대적으로 혁신할 방침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이집트 교통특성화 대학 설립 지원'을 위해 세계은행, 이집트 교통부, 국립한국해양대 등이 참여하는 국제교류협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집트 교통부의 요청으로 세계은행을 통해 이집트 교통전문가 양성과 교통 특성화 대학 설립 지원 등의 주제로 논의됐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집트의 부족한 교통전문가 양성과 교통 특성화 대학 설립 지원 등 이집트 교통인프라 선진화를 위해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통분야 고등교육시스템을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교통대가 글로컬 대학으로 나가기 위한 고등교육 한류를 이끄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다음 달 25일까지 43일간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국내 대학 재(휴)학생과 2021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다. 본인이나 직계존속 중 1명이 공고일인 지난 14일 기준 충북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대출 학기 기준으로 소득 8분위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피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이자는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 상반기 이자를 충북도가 지급한다. 지급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7~1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려대, 연세대, 충북대 등 100개 대학이 참가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충북 대입지원단 교사들도 40개의 상담 부스를 만들어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면접실 5개를 설치해 학생들이 실전처럼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청주를 제외한 시·군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45인승 버스를 제공한다. 포스텍, 연세대, 충북대는 17일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다. 18일에는 체육·미술계열, 농어촌전형 지원전략, 유니스트, 디지스트, 지스트의 설명회가 이어진다. 장원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희망 대학에 대한 진학지도 전문성비 강화하기 위해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만한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19일까지 '희망하우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 공간이 열악한 청주지역의 저소득층, 소외계층 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방충망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참여 재학생에게는 시간당 6천 원의 봉사장학금과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신청 시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may30j@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 신입 승무원 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에어로케이 객실 승무원 19명이 입과 했으며, 8월 10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항공서비스학과 실습실 일원에서 프로시져별 항공기 기내서비스, 이미지메이킹, 객실 안전, 보안 훈련 등 초기 항공기 지상 훈련을 받는다. 고선희 서원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대학과 항공사 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지역 항공산업의 활성화와 항공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했으며, 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최근 A320 여객기를 추가 도입해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식을 갖고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서원대 항공서비스학과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카타르항공, 걸프에어 등 국내외 항공사에 승무원 합격자를 배출해 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2학년 재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일 진행한 해부실습 프로그램은 극동대 간호학과 안지원 학과장과 김윤수 교수가 학생들을 인솔해 지도했다. 간호학과는 국내의료기관 인턴십 과정의 하나로 해부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체해부학에 대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생각하며 윤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론 수업으로만 배웠던 해부학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껴볼 수 있어 전공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인력양성 계약Lab 설명회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혁신클러스터 인력 양성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혁신클러스터 내의 기업들과 대학 간의 상호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의 애로기술 지원과 전문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며, 특히 교통대는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총괄책임자인 이상민 교수는 "현장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산학프로젝트를 확대 수행할 예정"이라며 "산학연계형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과 충북 지능형 첨단부품산업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을 주제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CBIST)산하 충북VR·AR제작거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역상생협력단 강효지 단장과 충북VR·AR제작거점센터 송태석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상생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기반 디지털 대전환 관련 VR·AR을 활용한 사업 지원,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경제 전반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관련 인력양성 체계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 단장은 "충북VR·AR제작거점센터와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민에 대한 디지털 혜택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음악협회 충청북도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역상생협력단 강효지 단장과 충청북도지회 강진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상생협력단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민의 삶에 활력이 되고 낙후된 도심의 문화·예술 공연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문화적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 단장은 "한국음악협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등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아시아미래연구소 주관으로 일본인 20여 명이 참가한 '한일문화교류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네 번째다. 2017년 시작해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극동대 평생교육원,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 아시아미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마경옥·유미선 교수가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어 수업(보이스액팅, 노래 배우기)과 한국의 식문화, 주거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제주대와 33년의 우정을 다졌다. 충북대는 11일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류연수단 38명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졌다. 충북대는 1990년 2월 제주대와 교류협약을 맺고, 매년 상호 대학을 방문하는 등 교류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오고 있다. 제주대 연수단은 이날 고창섭 총장 예방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청남대, 충주호, 고수동굴, 초정행궁 등 도내 명소를 방문하며 충청도 문화·환경 체험을 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대 교류연수단은 지난 4~6일 제주대를 방문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해외 연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11일 청주대에 따르면 한국교통대, 강남대가 공동 진행하는 'E-모빌리티 수송효율 향상을 위한 글로벌 인력양성' 연구가 이번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7천9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청주대는 이 중 1억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청주대 전기제어공학과 이호준 교수 연구팀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E-모빌리티 수송효율 향상을 위한 글로벌 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석·박사과정 우수인력 2명을 선발,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에 7개월간 파견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청주대는 전기제어공학과 노민수(박사과정)씨가 '전기선박용 전동기 손실 저감 설계',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이호섭(박사과정)씨가 '딥러닝 및 영상 기반 UAM의 자율비행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청주대는 이번 국제 공동연구로 해외 우수기술 습득을 통한 기술 경쟁력 향상, 선진기술의 국산화, 우리나라 관련 핵심기술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호준 교수는 '에너지 인력양성(R&D
[충북일보] 고창섭 충북대 총장이 더운 여름날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달임 음식으로 수박을 전달했다. 11일 충북대에 따르면 고창섭 총장은 초복을 맞아 조선시대부터 성균관 유생들이 먹었던 대표적인 복달임 음식인 수박을 전부서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수박은 한의학서인 '중약대사전'에도 '열을 내리고 더위를 가시며, 번조를 제거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고 적혀있다. 수박의 95%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이뇨작용을 돕는 시트룰린 성분과 간에서 효소생성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아르기닌성분이 풍부해 더운 여름철 기운을 내는데 도움을 준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여름철 더위와 폭우로 지친 교직원들이 수박을 나눠먹으며 옛 선조들의 지혜를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충주 중산고등학교에서 청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차세대 인재 발굴을 위한 과학문화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가속기·빔라인 미래인재 양성교육단, 충주중산고등학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이하 충북과총)가 공동 주관한다. 1부에서는 충북대 물리학과 신현준 교수의 '방사광가속기와 방사광 활용 기본', 의학과 박우윤 교수의 '방사광을 활용한 의생명 연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전철호 책임연구원의 '빛의 창조와 전자의 활용에 대하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김용은 충북과총 회장(충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충)이 사회를 맡는다. 2부에서는 '방사광가속기 미래 인재의 꿈'을 가진 고등학생과 지도 교사 주제 발표자와 함께 열띤 토론이 열린다. 온·오프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을 원하면 오는 13일까지 충북자연과학교육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수도권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진로·진학 워크숍을 열었다. 이 워크숍에서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전공 체험·대학별 입시 설명회와 그룹 상담·입학사정관과의 1대1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 2가지를 선택해 5개 대학(성균관대·서강대·건국대·숙명여대·인하대)의 재학생들로부터 전공과 진학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진로에 관한 다양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함께하는 대입 설명회·그룹 상담·1대1 상담 등에 참여하며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요소, 학교별 입학 전형 정보, 학생 본인의 진로 설정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대학의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게 됨으로써 자신의 진학 목표와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진로·진학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구체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적 한계로 인한 정보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맞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AI 작곡가 이봄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식문화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지식문화특강은 GIST의 안창욱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안 교수는 "AI는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과 협업하며 세상과 소통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충주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BPW) 충주클럽과 협업해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창작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AI가 작곡을 한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며 "이런 재밌는 특강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효지 단장은 "특강을 기점으로 지역상생협력단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지역의 미래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2024년도에 반도체공학부를 신설, 오는 9월 수시전형을 시작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4학년도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등 수시 77명, 정시 18명(정원 내 90명, 정원 외 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충북대 반도체공학부는 국립대 최초로 1990년에 설립된 반도체과학과를 모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반도체 산업 기술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맞춤형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반도체 소자·공정 기술부터 아날로그·디지털 집적회로, 시스템 설계 등 반도체 공학 기반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반도체 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대는 연간 85억 규모의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교원 확충, 실험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첨단 반도체 실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 핵심으로, 충북대는 시스템 반도체·파운드리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대는 반도체공학부에서 양성된 맞춤형 인재는 삼성전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간호학과가 최근 2023년도 상반기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에서 실시한 학사학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평가 기준을 충족해 '5년 인증'(인증기간: 2023.12.11~2028.12.10)을 획득했다. 9일 건국대에 따르면 평가 기준은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의 총 6개 영역이며, 세부적으로 14개 부분 27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성과 및 여건에 대해 확인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불가 시 졸업 학생이 간호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평가다. 인증취득은 서류평가와 방문평가, 재학생 면담조사 등을 통해 간호교육의 질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인증은 '5년', '3년', '한시적인증', '인증불가'의 4개 단계가 있다. 간호학과 교원 전체는 인증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평소 6개 영역의 지표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3회의 평가 설명회 참석, 자체보고서 작성, 방문평가준비 등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5년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관계자는 "간호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협력센터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후레대학교와 산하 초중고교인 후레톨가학교 교직원과 학생 34명을 초청했다. 후레대학교는 2002년 개교한 학과 수 17개, 재학생 수 1천여 명 규모의 사립 종합대학으로 2012년 몽골 내 10위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학 총장과 교수 출신, 기독교계 인사들이 총장과 이사로 역임과 재임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번 초청행사는 캠퍼스 투어, 외국인특별전형 안내, 학술교류협정서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향후 국제협력센터는 후레톨가학교 출신 학생의 본교 입학 및 후레대와의 재학생 교환프로그램 시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청주국제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충북도는 에어로폴리스 1·2·3지구를 묶어 항공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1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에 에어로폴리스를 조성하고 있다. 1지구는 13만2천231㎡(4만평) 규모로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3개 필지 중 2개가 헬기 정비업체에 분양됐다. 2019년 10월 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이들 업체는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남은 산업용지에 관련 업체 유치하기 위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2지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면적은 40만9천917㎡(12.4만평)이다. 이주자 택지 조성도 마친 상태다. 이곳은 1지구와 연계해 항공정비 산업을 육성할 클러스터로 꾸며진다. 항공정비와 부품제조 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입주 의사를 밝힌 관련 업체는 1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지구에는 119항공정비실도 건립된다. 2022년 3월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