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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독서한마당에 생활과학교실 체험 부스 운영

  • 웹출고시간2024.09.19 14:08:07
  • 최종수정2024.09.19 14:08:07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21일 제천시립도서관 '2024년 독서 한마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시 생활과학교실 체험부스는 '독서의 방해꾼 퇴치! 모스큐브 만들기'를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천시립도서관에서 8회로 운영될 계획이다.

접수는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천연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독서의 방해꾼인 벌레를 퇴치하고, 나만의 DIY 행잉 오브제로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모스큐브를 만들고 체험할 방침이다.

또 제천시 생활과학교실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소개와 실험결과물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제천시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제천시의 지원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교육인 SW·AI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4개 기수로 20여개 교육장에서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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