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 박서현 학생이 '2023 IDO월드힙합,팝핑 챔피언십 팝핑 어덜트(17세이상)솔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서현 학생은 한국댄스연맹(KDO)이 주최한 대회에서 한국내셔널팀으로 선발 출전해 31개국에서 선발된 57명의 댄서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예선라운드부터 준준결승, 준결승, 파이널까지 4번의 힘든 라운드를 거쳐 우승을 했다. 폴란드 키엘체 할라 레지오누프(Hala Legionow)홀에서 지난 23~28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4개 대륙 31개국 약 4천500명의 댄서와 200명의 심사위원, 코치. 1만5천명의 관중이 함께 한 세계 최대규모 대회로 폴란드 문화체육관광부와 키엘체시가 후원했다. 박서현 학생은 지난 9월 '2023 아이키(AIKI)가 이끄는 UPPER CREW' 1기에 최종합격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9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식회사 에스알(SR) 사내 교육장에서 스마트철도 ICC 부문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연계한 철도차량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교통대 철도차량 특화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LINC 3.0 사업단 스마트철도 ICC의 지산학연 공유·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바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구강본 단장은 "지·산·학·연의 협업으로 산업체 수요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연구·개발해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고, 상생·발전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직원들이 개교 10주년을 맞아 '우석진천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7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경기섭 학사지원센터장 외 직원 3명은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과 대학발전의 새로운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금 700만 원을 남천현 총장에게 전달했다. 경기섭 학사지원센터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대학교가 명문사학의 기틀을 다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동료 직원들과 함께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제주도 파르나스호텔 세미나실에서 스마트철도 분야 전문가와 재직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철도산업 부문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재직자 교육은 철도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발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철도산업 정책 창출과 기술 발전 방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교육은 △한상철 전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장의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한 국내외 현황과 다양한 현장 문제해결 및 지역 중·장기 기술 발전 방향' △김재문 교통대 교수의 '철도 사고 최소화를 위한 forgiving 철도시스템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들어 재직자 현장 적응 역량 향상의 두 가지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강본 단장은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철도ICC 특화 분야 기술을 접목해 기획·설계된 교육"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과 산업체의 수요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5개 학과 학생 300여 명이 인체해부(카데바) 실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교육센터에서 지난 달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 실습에는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작업치료과가 참여했다. 이들은 해부관찰로 인체구조, 장기 등 해부의 실무지식을 쌓았다. 카데바 실습에 참여한 김민우씨는(방사선과 1년) "전공지식의 이해와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며 학교에서 배웠던 해부학 이론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모토서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 레저스포츠학부 참여 학생 전원이 자격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모토서프는 스노우보드, 서핑, 모토바이크를 통합한 해양수상스포츠로, 역동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TWG(The World Game)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월드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는 지난 7월 (사)대한모토서프연맹과 전문 인력 양성 업무 협약에 따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 10명 모두 자격 시험에 합격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모토서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는 내년에 모토서프 동아리를 개설하고 학기와 방학 기간에 집중 훈련을 통해 대학부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신진호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장은 "해양레저 산업을 비롯한 레저스포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실기, 실무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원을 전담할 충북지역대학 혁신지원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충북연구원 내 둥지를 텄다. 지·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과 발전을 촉진하는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세부적으로 지역·대학 현안 분석과 협력사업 발굴, 지역 RISE 사업 공모와 성과 관리, 취·창업 네트워크 구축, 컨설팅 지원 등이다. RISE는 출산율 저하,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는 것이다.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 간 협력으로 '인재 육성과 취·창업,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한다.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은 "충북지역 RISE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여대생 특화프로그램'을 오는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미지의 중요성과 이미지 분석 △퍼스널 컬러 활용과 면접 이미지메이킹 △T.P.O에 맞는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등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북도의 취업역량강화 사업과의 연계로 '성공전략 및 취업 동기 부여' 주제로 여성 성공 CEO특강도 이어진다. 정인훈 충북보건과학대 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셀프 이미지 연출법을 통한 자기 계발과 취업의 내·외적 이미지 강화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속보=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대보건설은 지난 17일 중단된 세종시 공동캠퍼스 공사를 즉시 재개하기로 26일 합의했다. (25일자 16면) 세종시(4-2生) 공동캠퍼스 시공사인 대보건설은 원자재 가격과 하도급 계약금액 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 공사여건 악화에 따른 자금여력부족의 사유로 지난 17일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중단, 내년 3월 예정된 개교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LH는 공동캠퍼스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대보건설과 신속하게 협의를 진행해 공사 우선 재개 후 건설사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키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양 측이 참여하는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공사의 어려움을 감안, 합리적 범위 내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원만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치는 방안도 고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공사가 중단돼 개교일정 지연 우려가 제기됐던 세종시 대학공동캠퍼스는 LH와 대보건설의 신속한 합의로 정상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의 중요한 자족기능인 공동캠
[충북일보] 정수정(사진) 충북대 독일언어문화학과 정수정 교수가 한국독일어문학회 2023년 제12회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독일어문학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독일어문학'에 실린 문학과 어학 분야에서 뛰어난 논문 각 한편 씩을 '올해의 논문상'으로 선정한다. 26일 충북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올해 '독일어문학' 6월호에 '독일과 한국 수어 어휘의 도상성에 관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게재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이 논문에서 소통 매체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해 일상 속에서 더 크게 주목받게 된 수어를 인지 언어학적인 관점에서 조명했다. 한국 수어와 독일 수어의 도상성을 비교 분석하면서 두 언어와 문화의 공통성, 차별성을 밝히고 있는 점에서 연구의 창의성이 돋보이고, 후속 연구에 자극제가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그동안 연구대상으로 다루지 않았던 언어학의 연구틀을 수화언어 분석에 적용함으로써 독어학의 연구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 논문은 언어 연구와 문화 연구의 접점을 모색한다는 점에서도 학제적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잠재성과 응용성을 담보하는 가치 있는 연구로…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가 '2023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26일 충청대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 경연대회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 전국에서 2천495명이 참가했다. 충청대 재학생 21명은 '5인 라이브 부문', '제과디저트 5인 라이브 부문', '전시부문'에 출전했다. '5인 라이브부문'에서는 충청대 황금보리팀이 최우상을, 레볼루션팀이 금상, K급소화기팀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과디저트 5인 라이브부문'에서는 언니 저 맘에 안들조팀이 금상을 받았다. 전시부문에서는 술친년들팀이 금상을, 대학생입니다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윤호 호텔조리파티쉐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국대회 뿐만 아니라 세계대회에 출전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대한민국 최고의 쉐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함께하는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지역사회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돌봄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 협력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돌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 고양시 소재 함께하는 요양보호사교육원은 함께하는 재가복지센터를 병행 운영하는 서울·경기 서부북지역 돌봄전문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멕시코에서 충북지역 기업의 중남미 시장 개척 지원 활동을 벌였다. 26일 청주대에 따르면 청주대 비즈니스대학 무역학과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소속 학생들은 지난 21~ 25일 멕시코시티 센트로 바나멕스에서 열린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했다. 이번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는 충북 기업체 ㈜데쥬벤트(Dejuvent)와 ㈜젠스(ZENS)가 화장품, 뷰티 관련 상품을 갖고 참가했다. 청주대에서는 이광민씨(무역학과 3학년), 안기환씨(지적학과 4학년), 원명은씨(무역학과 3학년), 장민교씨(항공서비스학과 4학년)가 참가해 산학협력 업체들의 중남미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이광민 학생은 "중남미 국가 뷰티산업의 상승세를 느낄 수 있었고, 현지 바이어로부터 한국산 제품이 우수하다는 표현을 자주 듣게 돼 한국산 화장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명은 학생은 "산학협력 기업인 ㈜데쥬벤트가 콜롬비아 수입업체와 5년 동안 80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이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웹툰동아리 '더쿠(THE COO)'와 웹툰 전공 학생들이 ㈜카펜스트리트와 온라인 마켓 진출 기회를 확보했다. 극동대에 따르면 이달 초 열린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 아카데미 부스관에 참가한 웹툰동아리와 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보고 '에이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에이콘은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에이콘은 세계 140여개 국가, 1천200명 이상의 제작자들과 함께 기업, 기관, 웹툰 작가,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소스 활용에 있어 글로벌 웹툰 시장에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김동옥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 성향을 가진 색깔 있는 작가이면서 동시에 대중의 공감과 선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KB국민은행으로부터 대학발전기금 6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7년 공동발전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KB국민은행은 오는 2027년까지 매년 같은 금액의 기금을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 정종성기획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이강우 충청지역본부장, 이영노 청주중앙지점장이 참석했다.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는 "청주교대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KB국민은행이 동반자로서 청주교대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패션스타일링학과가 내달 18일 '4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졸업작품전시회는 패션사진전(11월 18일~19일·서울 프로타주 갤러리)과 패션작품전(11월 21일~26일·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지하 1층)으로 나눠 진행한다. 패션작품전은 대학의 ESG 비전 'GREEN WOOSUK' 선포 1주년을 맞아 의류 폐기물을 활용한 작품 다수가 출품된다. 박현정 패션스타일링학과장은 "졸업작품전시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개개인의 창조적 감각과 역량으로 K-패션을 빛내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스타일링학과 제4회 졸업작품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패션사진전 개막일인 1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FE 2.0사업단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최근 공동 주최한 글로벌 석학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글로컬캠퍼스 교양강의동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에는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윤석규 원장 등 내·외빈과 300여명의 재학생, 시민, 관련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을 위해 세계적 석학인 샘 리처드 교수(건국대학교 석좌 교수,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와 로리 멀비 교수(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다문화시대 K-컬처의 힘'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샘 리처드 교수는 '한국 문화 전도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한국 문화 전문가다. 이미 샘 리처드 교수의 강연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1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의 이번 충주 방문은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강연자인 샘 리처드 교수는 세계화와 다문화시대 한국의 문화가 주목받는 이유와 글로벌 유행의 선도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 문화의 힘에 대해 특유의 명쾌함으로 강의를 이끌었다. 특히 강연이 끝난 뒤에도 사진 찍기를 희망하는 100여 명의 학생들과 한 명 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최근 열린 2023 KACE 표준현장실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학연계현장실습지원협회(KACE)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KACE에 가입된 정회원교 10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표준현장실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표준현장실습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에서 대상 한국교통대, 금상 한국기술대 등 총 8개교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표준현장실습 체제 구축 및 성과창출'이라는 내용으로 우수사례를 작성했다. 수상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더케이호텔에서 진행한 '2023년 하반기 KACE 임시총회'에 참석해 △표준현장실습 PROCESS 구축 및 홍보강화 △가족기업 및 연구소 등 실습기관 발굴 활성화 △국외현장실습 추진 및 초권역 CROSS 현장실습협의체 공유·협업 확산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정제호 센터장은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현장실습 기반을 잘 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실습 환경과 진로, 취업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동물계통분류학연구실의 장태영(사진·박사 2년)씨가 '한국환경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는 장씨가 '한국에서 알려진 가장 작은 딱정벌레들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주제로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장씨가 연구하고 있는 깨알벌레과는 전 세계적으로 100속 1천여 종이 알려졌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렇다 할 전문가가 없어 최근까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2020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두 종을 국내 최초로 보고한 뒤 현재까지 신종 3종을 포함해 11종이 추가로 발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생물자원관 미개척분류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이 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 요리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과 학생들은 지난 21~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고등·대학·일반부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900여 개 팀의 2천800여 명이 요리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20여 개 정부 기관과 관련 단체에서 후원했다. 유원대학교는 'U BLANC'이라는 이름을 붙여 최영우(3학년), 장권호(2학년), 윤홍주(2학년), 김민수(1학년) 씨로 팀을 짰다. 'U BLANC'는 홀랜다이즈 소스와 딜 오일을 곁들인 새우 멘보샤, 복분자 소스를 곁들인 하몽 리베리코 비프 오웰링턴, 디저트로 망고 소스를 곁들인 샤인머스캣 무스케이크 등을 선보여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욱 지도교수는 "국제 요리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은 창의적인 메뉴 연구와 현대적인 세련미를 추구하고, 글로벌 음식 문화에 손색이 없는 메뉴를 선보인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영동…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이천원의 저녁밥'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에서 저녁을 먹는 학생들은 한끼 당 2천원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는 충북대 자체 예산으로 충당한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건강한 저녁식사를 제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저녁밥사업으로 학교에서 아침과 저녁을 3천원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운영 첫날인 23일 오후 5시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저녁밥을 배식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학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길 바라는 취지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저녁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12월 2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1일 선착순 300명만 이용이 가능하다. 충북대는 지난 5월 2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10명 중 9명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로스쿨 신입생 중 수도권대학 출신 비율은 88.5%로 파악돼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교육불평등을 초래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만안구)은 교육부로부터 2019~2023학년도 전국 로스쿨 신입생들의 출신대학과 출신고교 지역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 기간 충북대 로스쿨 신입생 중 수도권대학 출신은 90.10%다. 연도별로는 2019년 87.6%, 2020년 93.06%, 2021년 96.83%, 2022년 86.30%, 2023년 86.67%였다. 전국 로스쿨 신입생 중 수도권대학 출신 비율은 88.5%였고, 지방에 있는 로스쿨 신입생 중 수도권대학 출신은 81.2%였다. 서울에 있는 로스쿨 신입생의 수도권대학 출신은 94.45%였다. 특히 서울에 있는 로스쿨 신입생 중 수도권대학 외 지역에 속한 5.55%의 학생도 4년제 지방대학 출신이 아니라 상당수가 경찰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특수대학 출신이었다. 이 같은 수치를 고려하면 태어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의왕캠퍼스 대학원관에서 철도관련 산업체(대구/대전/부산 철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등) 재직자를 대상으로 '철도산업 발전과 정책 창출 관련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인 업무 능력 제고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 철도산업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철도산업 기술의 국산화 및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직자 교육은 철도 관련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철도차량엔지니어링 김재영 이사의 '철도차량 차륜 제작과 검사' △철도차량기술사회 최종록 총무이사의 '철도차량 기술 동향'의 두 주제로 진행됐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철도 차량 분야의 지역 중·장기 인재 양성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산·학 간의 공유협업을 통해 지자체 중점 사업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꽃동네학교가 '2023. SK텔레콤 청소년 코딩 챌린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음성 꽃동네학교는 2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소셜챌린지' 부문 최우수상과 '드림챌린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특수학교(급) 35개교 재학생 104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참가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챌린지'와 '소셜챌린지' △지적장애 청소년을 위한 '미션챌린지' △지적 장애 이외의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챌린지'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공과 2학년 박혜수, 엄예닮 학생은 알버트 AI로봇을 이용해 코딩 미션을 완수하는 소셜챌린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인공지능(AI) 드로잉 기술을 활용해 창작 이미지를 만드는 드림챌린지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스마트 워치와 27인치 모니터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코딩교육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감고 참여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시안'이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와 충돌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2028 대입제도 개편시안은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무색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학교현장의 혼란과 경쟁의 가속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대국민공청회를 통해 국가교육위원회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있어야 한다"며 "교육현장의 교사와 초중등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목소리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교육감은 "2028년 대입 개편안은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온전히 반영하는 입시제도라서 그동안 학교현장과 학부모, 전국시도교육청은 이번 대입개편 방향에 대해 크게 주목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이번에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개편 시안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어울리지 않아 정부가 만든 교육과정과 대입제도가 충돌하는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며 "결국 피해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돌아갈 뿐"이라고 지적했다. 최 교육감은 "2028 대입개편 시안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과목선택을 보장하는 2022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서…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