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신임 청주의료원장에 김영규(64·사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장)가 내정됐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과정을 거친 뒤 충북대병원 개원 이래 30여 년간 근무해왔다.…
[충북일보] 제48대 제천세무서장으로 조종호 전 영동세무서장이 최근 취임했다. 조 서장은 "높아진 국민 기대에 부응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세입기반을 확충하겠다"며 취임사를 밝혔다. 또 "직원들에게 납세자가 세정의 변화 방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할 것은 즉시 시정하…
[충북일보] 43대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최영국 총재가 12일 취임했다. 이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라이온 내빈, 도내 각급 기관장 일반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광우 42대 이임총재(청주서부MJF클…
[충북일보] 정성훈(55) 신임 동청주세무서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 신임 동청주세무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청주세무서에 부임해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고 활기가 넘치는 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충북일보] 송영주(57) 신임 청주세무서장 취임식이 지난 11일 청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송영주 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직지의 고장이자 교육의 도시,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며 첨단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청주에서 청주세무서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충북일보] 제47대 충주세무서장으로 이광호(56) 전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사2팀장이 취임했다. 이에 충주세무서는 최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호 서장의 취임식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세무서,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건강…
[충북일보] 제44대 어문용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이 11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어 지청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국가보훈처 예우정책과 서기관, 보훈단체협력관 보훈단체수익사업관리팀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에서 어 지청장은 "보훈단체와의…
[충북일보] 남재호(54) 진천 상산에너지 대표가 9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제34대 총재로 취임했다.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 등 외부인사와 윤상구 로타리재단 부이사장, 충북…
[충북일보] 박기순 제천부시장의 취임식이 지난 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직기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 등 제천시가 '전국 제일의 잘 사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
[충북일보] 정지철 신임 청주무심로타리클럽 37대 회장이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4지역 청주무심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8일 4지역 각 클럽 회장을 비롯한 내방로타리안, 지역 관계자 등 14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정…
[충북일보] 대한민국 배구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유금식(68) 단양군 배구협회장이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청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 회의에서 상임위원 24명 중 참석한 18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져 유…
[충북일보] 강성환 보은 부군수가 7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했다. 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스포츠, 문화·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보은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다"며 "공직자 여러분과 보은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충북일보] 18대 증평군 부군수에 김희식(57) 전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증평에서 일하게 된 것이 소중한 기회와 영광이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
[충북일보] 30대 괴산군 부군수에 문석구(55) 전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이 취임했다. 문석구 신임 부군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직원과 괴산군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
[충북일보] 33대 진천군 부군수에 박준규(57) 전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이 취임했다. 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생거진천은 충북의 중심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을 정도로 눈부신 발전세를 자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진천군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큰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2년 하반기 4급 이상 정기 인사를 7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것으로 국장과 부단체장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총 41명이 대상이다. 3급(지방부이사관) 농정국장은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3급 기획관리실 정책…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5일 12대 전반기 의회 대변인에 국민의힘 이태훈(괴산), 안지윤(비례) 의원을 선임했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와 국회에서 근무하고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을 역임했으며 안 대변인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과를 수료하고 SM엔터테인먼트에 근무했다. 현재 이…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에 박종화(56·사진) 신임 지사장이 부임했다. 박 지사장은 음성군 금왕 출신으로 "충주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는 건강보험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충북일보] 9대 괴산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의 국민의힘 신송규(57·다선거구) 의원, 부의장에 역시 3선의 국민의힘 장옥자(59·나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군의회는 5일 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신…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5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3선의 박해수 의원을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선출했다. 박해수 의장은 극동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성내·충인, 문화, 봉방 지역구를 두고 2014년부터 7~8대 의원을 지낸 3선의 관록 있는 의원이다. 그는…
[충북일보] 2023년 9월 개막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예술감독이 공개됐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위촉식을 진행하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2020-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을 이끌었던 강재영(51)씨를 선임했다고 밝혔…
[충북일보]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의 김진표 의원이 4일 공식 선출됐다. 국회 공백 상태 35일 만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이날 무소…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공정거래위원장에 송옥렬(5진·사진)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내정했다. 송 내정자는 윤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사업연수원 시절 행정고시(36회)와 외무고시(27회)에 모두 합격해 '고시 3관왕'을 달성한 인물이다. 또 차관급인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윤종진(55·…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4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통해 13명 만장일치로 이정임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장은 제천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지난 제5대, 제6대, 제8대 시의원을 거쳐 이번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되며 제천시의회 최초의 4…
[충북일보] 정장식 신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이 지난 1일 부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신임 본부장은 국민대 전기전자공학교육학 석사를 수료하고, LG산전㈜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2000년 중진공에 입사했다. 창업기술처, 경기동부지부, 부산동부지부장, 경기…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