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임공묵 신임 보은교육장(31대)이 1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 교육장은 보은 출신으로 삼산초(60회), 보은중(25회), 공주고, 충북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3년 단양 단산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사진) 제32대 교육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교육장은 "단양 교육공동체와 학생들의 교육적 열망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며 "단양교육 가족들이 그동안 이뤄낸 교육적 성과를 기반으로 모두를 위한 교육천국, '에듀토피아 단양' 실현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얼마…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제30대 김명철(사진) 교육장이 1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학생 △학생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선생님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제천 교육, 3가지 슬로건을 밝혔다. 그는 "…
[충북일보] "농아인의 권리향상과 차별없는 사회환경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신현철 농아인협회증평군지회장(3대)이 1일 증평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아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증평군지회 농아인과 전국의 모든 농인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시회…
[충북일보] 신임 신형근(56) 충주시 부시장이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 부시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농업고와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행정전문가로 1991년 청원군 남이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은 음성군 부군수, 충북도 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며 직원들과의…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31일 제2대 단양서 직장협의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직장협의회 전 임원과 서장, 각 과장이 참석해 초대 직장협의회장 정태영 경위 이임에 이어 2대 직장협의회장 임철규 경위가 취임했다. 신임 임 협의회장은 "직원들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근무환경…
[충북일보] 충북도는 29일 경제부지사 등 4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 민선 1기 이후 충북도에서 첫 40대 경제(정무)부지사가 나왔다. 임용예정자는 △경제부지사(개방형 1호) 기획재정부 김명규(48) 부이사관 △감사관(개방형 3호) 박대순(58) 도 환경정책과장 △보건환경연…
[충북일보] 옥천청년회의소는 신임 특우회장으로 박병희(57) 세진건설 전무를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995년 JC에 가입해 분과위원장, 충북지구의원 이사, 사무국장, 상임부회장, 옥천 JC 회장(2002년)을 역임했다. 그는 옥천군 육상연맹 회장, 옥천읍체육회 이사 등을 맡아 지…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은 장인경 관장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ICOM(국제박물관협의회)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장 부회장은 "ICOM의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에서 소외되는 회원이 없도록 ICOM의 기반을 이루는 각 위원회와의 투명한 소통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충북일보]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정옥림 단양 10경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 위원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했고, 의용소방대장,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단양…
[충북일보] 충북도는 제6대 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에 김성식(사진) 전 농정국장을 임용했다. 임기는 2024년 8월 25일까지 2년이다. 도는 26일 자원봉사 컨트롤타워인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를 이끌 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해 복지분야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 전 국장을 낙점했다고 밝…
[충북일보] 고기동(사진) 제6대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22일 부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을지연습 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에 참여한 후 시의회와 부서를 방문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고 행정부시장은 경기 수원…
[충북일보] "충주가 우리의 전통무술 택견의 메카라는 사실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충주를 중심으로 택견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20일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제5대 총재로 취임한 문대식 총재는 충주를 중심으로 한 택견 활성화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총재는 "택견활성…
[충북일보] 류임철(사진)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19일 1년 7개월 여간의 부시장직을 마무리하고 이임했다. 류 부시장은 오는 22일 자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류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 부장, 세종시…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김영환 충북지사)은 18일 홍순철(사진)씨를 신임 사무국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고, 연임 가능하다. 홍 사무국장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재단 사업과 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사무국장은 청주고와 충…
[충북일보] "조정의 대내외 위상을 높이고,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상생발전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충북 음성 출신 오세문 사이먼글로벌그룹 회장(53)이 오는 2024년까지 대한조정협회를 이끌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오 회장은 지난 17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
[충북일보] 엄태영(제천·단양·사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16일 오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주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총 9명의 비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확정했다. 비대위는 주 위원장을 포함해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원장 등 당연…
[충북일보] 괴산경찰서장에 손휘택(간부후보 44기) 경찰청 치안지도관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손 서장은 충북 영동 출생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숭실대 IT정책경영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경찰청 정보3과,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실, 경찰청 생활안전과 협력방범계장을 지냈다. 그는…
[충북일보] 제61대 제천경찰서장으로 송해영(49) 총경이 취임했다. 신임 송해영 서장은 16일 오전 제천시 백운면 소재 경찰묘역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송 서장은 "빈틈없는 치안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대 소비자학과 유현정(사진) 교수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으로 임명됐다. 유 국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15일까지 3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은 식품·의약품 등의 위해예방과 위기관리 정책을 계획하고 수립하는 곳으로 위해예방정책…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에 임호선(증평·진천·음성군 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이 합의 추대됐다. 충북도당은 14일 청주CJB미디어센터에서 대의원 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단수 후보로 등록한 임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에 김경호 씨가 임명됐다. 군 체육회는 11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체육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무국장 임명 동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신임 김경호 사무국장은 1982년 2월 생극면 근무를 시작으로 올해 6월 명예 퇴임하기까지 40여 년 간을 공직에서…
[충북일보]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한정철 제3대 회장이 취임했다. 한정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의 많은 지지에 힘입어 제천단양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회원사간의 교류를 통해 다 같이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취임식에서는 제천단양상…
[충북일보]충북교육청은 10일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481명에 대한 인사를 9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교원 정기인사는 윤건영 교육감의 취임 후 첫 인사다. 충북교육청 이광우 교육국장은 이날 기자실에서 인사명단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충북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후 윤희근(54·경찰대 7기)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폭우 피해 관련 일정을 수행한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신임 청장은 이른 시일 내 화상으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