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65) 회장이 7대 회장에 추대됐다. 진천상공회의소는 14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왕용래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왕 회장은 전임회장의 잔여임기를 마치고 이날 7대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2025년 3월까지,…
[충북일보]5대 충북도주민자치위원회장에 지형일(54)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충북도 11개 시·군 중 10개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최근 열린 충북도 주민자치회 정례회의에서 지 협의회장은 총 8개 시·군의 득표를 받아 충청북도 주민자치회를 이…
[충북일보] 괴산군 군민참여단 2기를 이끌어갈 단장에 조금숙(64) 씨가 선출됐다. 군민참여단은 8일 오전 괴산군여성회관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어 향후 2년 간의 활동방안을 논의한 뒤 단원 투표로 2기 단장을 뽑았다. 조 단장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발판삼아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창…
[충북일보] 청주예총 통합 제2대 진운성 회장 이임, 제3대 문길곤 회장 취임식이 지난 5일 문화제조창 5층 다목적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새롭게 구성된 청주예총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에 김상웅(음악협회), 부회장으로는 김용환(건축가회), 유대용(국악협회), 김혜경(무용협회), 곽상원(영화인협회…
[충북일보] 곽찬주 한국포도회충북도회장이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 10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지난 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새농민회 시·군회장단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곽찬주 회장은 1970년대 옥천에서 농사를 시작해 현재 1만…
[충북일보] "회원들의 사랑을 지역에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회원들의 정서 안정도 지켜내야죠." 길진석(51·사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랑나눔봉사회 신임 회장이 새봄을 맞아 '올해 더 힘찬 봉사'를 다짐했다. 길 회장은 지난 1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랑나눔봉사회의 4대…
[충북일보]충주교육지원청은 배승희 34대 신임 교육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충주 출신의 배 교육장은 청주교대와 충북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다. 그는 1981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강천초 교감, 충주교육지원청 장학사, 가금초와 충주중앙탑초 교장,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북일보] 다문화청소년 기술교육의 메카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제4대 교장으로 조상훈(60·사진)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조상훈 교장은 춘천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의원(4~5대), 전) 한국국제교육 대표이사,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2일 교내 학술관에서 제10대 권동현(43)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 신임총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을 전공하고 철학박사의 학위를 받았다. 40대 초반의 젊은 총장의 취임은 취임식 행사부터 파격적이었다.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된 취임식은 임명장…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조재천 승강기사업본부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줄곧 승강기 영업 부문에서 근무하며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1위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영업통이다. 2013년 국내승강기사업본부 영업 담당을…
[충북일보] 노영신(사진) 충북유아교육팀장이 2일 8대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노 원장은 원주대, 충북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 단양 대강초병설유치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단양유치원 원감, 제천 의림유치원 원장을 거쳐 충도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 장학관을 역임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관광협회 신임 회장에 이경수(52) 충북관광협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충북도관광협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회장은 청주 출신으로 충청대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아일항공여행사를 설립…
[충북일보] 청주성모병원은 5대 의무원장에 강무일(내분비대사내과) 박사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무일 신임 의무원장은 가톨릭대의대를 졸업해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강 의무원장은 갑상선 및 골다공증의 권위자로서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 부회…
[충북일보] 홍순두(사진) 교육연구관이 4대 충북도진로교육원장으로 2일 취임했다. 홍 원장은 충북대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다. 1988년 제천여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감사관 장학사,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중등인사팀장을 거쳤다. 홍순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8대 원장으로 백우정(사진) 교육연구관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백 원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학생의 정보교육(SW·AI) 확대와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면서 교육정책 연구와 현장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원활한 교육정보 시스템…
[충북일보] 김상열(사진) 음성교육장이 2일 23대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충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충북대 교육대학원에서 지리교육을 전공했다. 1990년 9월 삼성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2016년 2월까지 25년간 교사로 재직했다. 이어 송면중 교장, 충북교육청 기…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35대 교육장에 이영정 충북예술고등학교 교장이 1일 취임했다. 이 교육장은 "교사시절 근무한 음성에서 다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음성교육이 추구하는 교육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장은 충북대학교 사범대 졸업, 동대학 교육…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홍기석(60·사진) 부교육감이 정년퇴임한 김성근 부교육감 후임으로 1일 부임했다. 신임 홍 부교육감은 청주 세광고와 충북대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아주대 산업대학원에서 전자계산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경기 수일여중에서 근무를 시작해 중등 교…
[충북일보] 김광진 서충주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농협충주시지부는 최근 열린 충주시 농협조합장 협의회에서 농협중앙회 대의원에 김광진 서충주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김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농협중앙회 정관의 변경, 사업 계획 수립, 예결…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29대 교육장에 김종렬(61)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1일 취임했다. 김 교육장은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괴산증평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가 강한교육,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
[충북일보] 괴산군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괴산예총) 5대 회장에 이문희(52) 전 괴산음악협회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문희(52) 신임회장은 신우식 회장에 이어 앞으로 4년간 괴산예총을 이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괴산을 대표하는 예술문화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유은미 교수가 한국색채학회 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988년 창립한 한국색채학회는 인문사회, 예술, 환경, 디자인, 심리, 색채기술과 물리, 화학, 뷰티산업 분야 색채관련 다학제적 소통과 교류, 연구의 장으로 그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충북일보] 진천 이월면 소재 미잠미과 대표 정창선(64)씨가 재단법인 이월면장학회 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월면 출신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1995년 전 충북도의원인 송은섭 씨가 설립한 이월면장학회는 지난 25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충북일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증평지회 6대 회장에 김대연(59·사진)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회장이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25일 증평문화센터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 단수후보로 출마해 참석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무투표 당선했다. 김 회장은 "증평예총 4개 회원단체가 신…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과 노종원 사업총괄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 등 오는 3월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들을 확정했다. 곽노정, 노종원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