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사)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는 23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최시군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이번 행사는 내빈 소개, 격려사·축사, 대내·외 특별 표창에 이어 '이벤트산업발전법' 제정 촉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퍼포먼스는 지난 2년…
[충북일보] 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 최근 명성유유컨벤션에서 제18대 문규열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문인협회는 회원과 내빈 30여 명이 참석해 17대 김명자 회장 이임식에 이어 제18대 문규열(73) 회장 취임식을 갖고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회원 화합 행사를 열지 못하…
[충북일보] 김명동(75·사진) 씨가 11대 영동예총회장에 단독 출마해 선출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 영동예총의 위상을 높이고 각 협회 회원들을 위해 힘쓰겠으며 지역예술과 영동예총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대전에서 영동으로 귀촌한 김 회장은 2009년 영동문인협회…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단양군지부 김완구(55) 지부장이 9대, 10대에 이어 제11대 지부장에 당선됐다. 단양군지부는 541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제11대 노조지부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김 지부장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재임을 확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로써 김 지…
[충북일보] 장장섭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충북지역의장이 연임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치러진 노동조합 10대 충북지역의장 선거에서 장장섭(52·충북지역본부·사진)씨가 재선됐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 출신인 장장섭 의장은 1992년 입사 후 줄곧 농업인들과 호흡…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새 총장으로 현 권동현(43) 부총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학교법인 대원교육재단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기획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권동현 박사를 제10대 세명대학교 총장으로 선임했다. 권 신임총장은 세명대를…
[충북일보] 충북민예총 이동원 이사장이 연임됐다. 충북민예총은 지난 19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연 29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충북민예총 인선소위원회는 지난 1월 12일과 지난 4일 회의를 통해 이 이사장을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충북일보] (재)국원고등학교 장학재단 제4대 강성삼(74·33회) 이사장이 19일 취임했다. 강 이사장은 "국원고 후배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동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소중한 장학기금이 한 치의 오차 없이 투명…
[충북일보] 충주 국원고등학교 동문회 제14대 임순묵(66·41회) 회장이 19일 취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후배 동문들과 힘 모아 9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원고가 지역 사회와 나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기 2년 동안 선후배…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학부 소순창 교수가 18일 제26대 한국지방자치학회 학회장에 취임한다. 취임식은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다. 소 교수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소 교수는 경실련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장 및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분권발전…
[충북일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유명순 씨가 취임했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괴산군여성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3~14대 조보현 회장이 이임하고, 15대 유명순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유 회장은 "여성 권익향상에 노력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충북일보] 문길곤 전 충북예총 사무처장이 통합3대 청주예총 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청주예총을 이끌어가게 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 청주지회(청주예총)는 10일 문화제조창 본관 다목적동연장에서 열린 8차 정기총회에서 통합 3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청주예총…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장학회 3대 이사장에 김영호 상임이사가 취임했다. 대소장학회는 최근 15차 이사회를 열어 김영호 상임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는 13명이 참석해 3대 이사장 선출과 이사 및 감사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대소장학회는 오는 3월 중 대소면 지역…
[충북일보] 신임 세종충남대병원장에 신현대(63) 교수가 임명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제2대 병원장에 본원 정형외과 신현대교수가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신 원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2년이다. 신 원장은 대전고, 충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초·중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2천303명에 대한 인사가 3월 1일자로 단행됐다. 충북도교육청은 8일 위기대응과 교육회복을 위한 협업역량, 집단지성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 원칙에 따라 교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
[충북일보]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8일 조병식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을 5기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병식 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 △소통과 화합 △읍·면·동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충북일보]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8일 이영길(55) 공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영길 공항장은 국민대 전자공항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했다. 입사이래 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장, 건설기술본부 항행시설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공항장은 "공항이용…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신임 사무처장에 황명구(53·사진)씨가 임명됐다. 신임 황 처장은 지난해 12월 임명돼 한달여간 업무파악과 함께 향후 방향성 정립에 주력해 왔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향상과 지역환경에 적합한 복지정책 제시, 지역사회현장의 전문성 강화와…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신임 본부장으로 신승철(53·사진)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오는 8일자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신승철 본부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자금부…
[충북일보] 이진범(55·사진)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7일 부임한다. 신임 이 소장은 1992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본사 환경기술부장, 환경관리부장, 공원환경처장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진범 소장은 "법주사, 지자…
[충북일보]정재황(53·사진)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가 3일 4대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 신임 원장은 충북대에서 수의학, 수의형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제약회사를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전…
[충북일보] 허덕자(65·사진) 영동군이장협의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영동군 이장협의회 총회에서 허덕자 이장이 8대 영동군이장협의회장에 재선출됐다. 허 협의회장은 현재 영동읍 중앙1리 이장으로서 영동읍 이장협의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영동군새마을부녀회장 등을…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자로 이치호(55·사진) 신임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입사한 뒤 공공자산개발부장, 공공개발총괄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
[충북일보]김동성(59)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이 최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인 김 센터장은 충북대 임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부지방청 산림경영과장, 기술서기관으로 북부지방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평창, 홍천 국유림관리소장을 거쳐 산림품종관리센…
[충북일보]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7대 이갑순(여·62) 회장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27일 증평여성회관에서 협의회 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8대 이갑순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갑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증평군과 여성단체협의회가 협력해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