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저소득층 LED등기구 교체를 위한 '취약계층 전력효율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은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노후 된 백열등·형광등기구를 LED등기구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18억원을 들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용암주공아파트, 산남주공아파트 등 2천153가구와 일반주택 499가구 등 2천652가구를 대상으로 LED등기구 교체사업에 나선다. 이 밖에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효율 LED조명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이 최대 50% 이상 절약되고 긴 수명시간에 따른 교체주기 절감효과는 물론, 밝고 쾌적한 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 소외계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5일부터 12일까지 영동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LP가스 사고예방 교육을 벌인다.2011년부터 시작된 가스사고예방 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해 충북도내 각 지역을 돌며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5일 열린 교육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영동군, 충북LP가스판매업 영동지회 등이 참석해 농촌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후진국형 LP가스 사고유형에 대해 알리고 예방요령에 대해 설명했다.또 가스보일러·가스온수기·이동식부탄연소기·주물연소기 등의 사고사례 교보재를 활용, 주민들이 안전사용 요령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윤시중 충북지역본부장은 "LP가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 지자체와 연계해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가 23일 제천역 일원에서 제천시청 안전총괄과,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설날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지난10일 오후2시30분 충주소방서장실에서 공사창립 39주년을 맞아 한종욱 충주소방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평소 전기로 인한 화재 등 재난의 효율적인 예방과 대처를 위해 긴밀하게 협조한데 대한 고마움의 뜻이 담겼다. 한종욱 충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안전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가 1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4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정수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장을 비롯한 회원, 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 곽임근 청주부시장, 구관서 한국전력 충북본부장, 이상목 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2012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 2013년도 대의원 선출건이 상정됐다. 특히 지역경제발전 등에 기여한 회원 32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종쾌 소알전기㈜ 대표이사, 정세환 ㈜기전사 대표이사, 강동희 ㈜대산전기공사 대표이사, 김병준 ㈜동영이엔지 대표이사, 김영배 삼백산업개발㈜ 대표이사, 김민용 삼원전기㈜ 대표이사 등 6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박노병 ㈜가정전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5명이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고 박동환 한국전력 서청주지사 배전운영팀장과 김재민 삼흥전설 대표, 연영흠 연흥전기 대표에게 각각 회장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됐다. 이밖에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표창패가 이제룡 ㈜대성전설 대표이사 등 3명,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감사패가 유영선 (유)한금전기 대표이사 등 3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장 감사패가 김동성 문일전기 대표 등 3명, 도회장 감사패가 유승호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주무관 등 3명, 도회장 표창패가 강성복 성원전력 대표 등 6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목)는 16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정감사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우택 의원을 대신해 보좌관 등이 참석하고, 전기안전공사 직원까지 모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시 지북동에서 노후 전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달성하고 국민과 함께 봉사하는 공기업상을 구현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목) 자원봉사단은 18일 진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진천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점검 후 노후화 된 누전차단기 및 형광등, 콘센트 등 부적합한 전기시설은 자원봉사단이 현장에서 바로 교체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은 올해 11가정을 포함해 지난 2010년부터 진천군과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30여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 봉사 활동을 해왔다. 또 대상 가정 외에도 수시로 인접한 노후화 주택들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 점검도 병행 실시해 전기재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2개월 간 '장마철 전기안전 강조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 장마는 7월 중순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장마권에 들고, 오는 8월 중순부터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충북본부는 이에 따라 '전기안전 강조기간'을 통해 취약 전기설비 사전 점검 및 보수,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 및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상습 침수지역·저지대 배수펌프장 등 취약설비, 감전사고 취약 가로등·신호등 및 특정 관리대상 시설의 전기설비에 대해 사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적합 사항이 발견될 경우 조속히 보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매스컴을 통한 홍보는 물론, 본사 및 지역본부는 전기안전 거리캠페인을 벌이고 각 사업소에는 장마철 전기안전을 강조하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전기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상목)는 17일 김성근 이사(사업본부장) 등 본사 검사부 직원과 본부장 등 검사업무 담당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My Work)' 경영실천 및 검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성근 이사는 충북본부 검사업무 워크숍을 참관한 후, 대용량 고객인 LG화학(주)청주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이사는 애버파트너쉽(Ever Partnership) 협약체결 고객과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기안전관리제도 개선 등에 관한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1일 안전진단을 실시중인 현장도 방문해 현장업무 체험을 실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 김동민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상목)는 30일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Ever Partnership' 체결 업체인 (주)SK하이닉스반도체 등 17개 기관의 전기 담당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기안전 기술교육원의 '찾아가는 교육'의 일환으로 지균상 교수의 '변압기 구조와 원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전기 재해예방 및 효율적인 전기안전 관리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상목 충북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주요 사업체의 전기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설비진단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릍 통해 도내 전기설비의 안전도를 향상시켜 전기재해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상목)는 19일 본부장과 전 간부, 노조 지회장·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My Work) 경영실천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내일(My Work) 경영' 실천을 위해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내일(My Work)'에 대한 열정과 주인의식을 갖고 신명나는 일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어 사업 및 경영성과 실적분석에 따른 향후 추진대책과 '내일(My Work) 경영'을 적극 실천해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 김동민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상목)는 혹한·폭설 등으로 결빙된 지반이 해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20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를 '해빙기 전기안전 강조의 달'로 정하고 각종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공사는 자가용 및 일반용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시장·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전기배선·기계기구 절연상태를 점검하고, 부적합 전기설비는 점검과 병행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해빙기 전기재해 발생요인과 전기기기의 안전한 사용요령 등을 교육·계몽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각종 전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기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기안전 긴급출동 고충처리의 'Speed-Call' 운영 등 24시간 근무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배출되고 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은 운송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양산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스마트 그린 푸드(www.smartgreenfood.org)'를 보면 미국산 밀은 수입 거리가 9천866㎞, 호주산 밀은 8천574㎞에 이른다. '2023 양정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한국 식량자급률(사료용 제외)은 49.3%로 쌀은 104.8%, 서류는 103.1%인 반면 보리쌀은 27.2%, 콩은 28.6%, 옥수수는 4.3%였고 밀은 1.3%에 불과했다. 2022년 기준 밀 수입량은 식제분용 268만8천t, 사료용 1천171t으로 총 440만5천t이었으며 총 수입금액은 17억8천675만3천 달러였다. 국산 밀은 수입 밀과 비교해 운송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뿐아니라 재배 자체만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을 준다. 우리밀살리기운동을 진행하는 한살림에 따르면 국산 밀 1㎏을 소비하면 우리 밀밭 3.3㎡(1평)가 확대된다. 1평의 밀밭은 이산화탄소 3.5㎏을 흡수하고 2.5㎏의 산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45년생 소나무와 맞먹는 정도로 밀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동부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백두대간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으로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전체 노선 중 일부 구간은 민간투자사업, 나머지 신설되는 구간은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은 영동과 보은, 괴산, 제천, 단양을 잇는 사업이다. 도내 동부권 내륙에 위치한 이들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 감소 지자체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길이는 131㎞이며 영동~보은 23㎞, 보은~괴산 49㎞, 괴산~제천 43㎞, 제천~단양 16㎞이다. 총사업비는 4조4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영동과 보은을 연결하는 구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이 구간에 건설되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용할 계획이다. 국가계획에 반영된 이 도로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 영동에서 진천(본선)과 청주 오창(지선)을 잇는 사업이며 총길
[충북일보] 곳곳에 도사리는 물가 상승 압력 요인들이 서민들의 지갑 사정을 틀어막고 지역경제 돈줄을 잠그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이에 따른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크다. 충북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2%대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물가 수준은 높은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지표인 농산물과 외식 물가가 여전히 높은 탓이다. 지난 5월 충북 신선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38.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이른 폭염과 장마철이 이어지면서 채소와 과일 작황에 영향을 미쳐 가격을 상승하게 만들고 있다. 과일류의 대표 지표인 사과와 배는 지난해 생산량이 30%가량 감소한데다, 수확기까지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기름값 상승도 한숨을 키우는 요인이다. 지난 6월 둘째 주 부터 국제유가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2025년까지 감산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데는 통상 2~3주의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이달부터 유가 반등으로 인한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