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추진 중에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14일 현재 민관합동점검 66개소, 자체 점검 441개소, 전문기관점검 5개소 등 모두 512건을 점검 완료해 84%의 진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교량, 상하수도, 농업용저수지 등 6개 분야, 32종, 609개 시설 등이다. 군은 향후 잔여 시설에 대한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등 긴급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재난 예방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2017 국가안전대진단 업무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1일 감염병 관리요원의 전문지식 습득과 기본역량 강화를 위한 2017 감염병 관리요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감염병 및 식품위생 관련 공무원, 관내 각 학교 및 보육시설 보건교사, 산업체의 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감염병 환자의 조기발견 △감염병 예방·감시 △이상동향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조기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관리요원의 임무 능력 향상과 책임감 고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대행서비스가 농가 시름을 덜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농가에 군에서 농기계와 기사를 파견해 경운·정지·골타기 작업과 작물수확 등을 대신 해주는 사업이다.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까지 줄여 영농 부담을 덜어주고 작업 품질도 월등해 고령 농가와 여성 농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군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작업 대행서비스 창구를 마련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전문 작업기술을 갖춘 2명의 작업기사를 배치했으며 추가로 1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영동본소(영동)·남부(매곡)·서부 농기계임대사업장과 연계해 군 어디서나 최신식 농기계를 활용한 다양한 농작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만7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여성 단독 가구주 농업인, 경지면적 1㏊ 미만의 영세 농업인으로 이용횟수는 1농가당 1년에 3차례로 제한된다. 농작업 대행료는 트랙터 6만원, 관리기 1만원, 경
[충북일보=보은]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첫 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보은군민자치대학'에서 '결초보은 아카데미'로 올해 명칭을 변경한 군민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군민에게 제공한다. 이날 첫 강좌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조연환 이사장을 초빙해 '나무의 마음, 숲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연환 이사장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숲을 가꾸는 지혜, 산에서 보람과 소득을 얻으며 살아가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보은군 출신으로 제25대 산림청 청장, 농협경제연구소 소장, 생명의 숲 국민운동 상임대표, 천리포 수목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대대적인 논·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자구책이다. 군은 특별기동 단속반을 편성,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달에만 5건의 불법 소각행위를 적발해 과태료를 물렸다.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등을 소각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마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지속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도 벌이고 있다. 산불 위험시간대에는 마을 앰프와 차량 가두 방송을 하는 등 논·밭두렁 소각에서 비롯되는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군부대, 산림조합,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 체제도 구축했다. 현장에는 산불전문진화대 41명, 산불감시원 60명을 투입하고,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5곳도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을 소각하다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1일 부용초등학교 정문에서 경찰서, 영동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천시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상반기 교육=오전 10시 여성문화센터. △(사)충북협회(충북도민회) 정기총회=오후 6시30분 서울 롯데호텔. 단양군 △안과 진료실 운영=오전 9시 단양군보건소. 보은군 △ 장안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 =오전 10시30분 장안면사무소 옥천군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교육=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서해 수호의 날 기념 안보교육=오후 1시 영동군노인복지관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1분기 민간인 시정발전유공자 시상식에 참석. △이태훈 단양부군수=오후 2시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단양군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 참석. △ 홍성열 증평군수=3월 21일 오전 8시 30분 군청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2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괴산군의회 임시회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21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인증패 및 현판 수여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군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교육장을 찾아 격려.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동이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읍면순방 및 주민과의 대화 참석.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7년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다음달 4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5천242호 및 공동주택 5천245호로,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가격이 산정됐다.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군은 개별주택가격 열람안내문을 주택소유자에게 우편 발송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택특성 조사, 비교표준주택 선정 등을 거쳐 주택가격을 산정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공동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에서 조사·산정하고 국토교통부가 공시한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영동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공동주택가격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후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되며 4월 28일 공시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정착과 융화를 돕기 위해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언어,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효율적인 지원책을 추진키로 했다.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달부터 프로그램별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 · 문화 · 상담 · 외부지원 · 특화사업의 5개 분야 20여개 단위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정부3.0 생애주기별 맞춤상담을 지원하는 '행복가족상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구성원간 이해와 관계성 향상을 위한 '다문화 가족학교 지원', 결혼이주여성 30명의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한 '국적취득대비반'을 운영한다. 입국초기에는 결혼이민자들이 의사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장 크기 때문에 특성화사업으로 통·번역 서비스, 언어발달 지원사업 등을 펼쳐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향상과 의사소통을 돕는다. 차별과 편견이 없는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재능활동 동아리 지원, 나눔봉사단 운영,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이해교육 등을 실시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의대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정부는 휴학했던 의대생 대부분이 복귀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의학과 학생 중 휴학했던 176명은 지난달 30일 전원 복학 신청을 했다. 충북대는 의학과 학생들을 위해 2차 수강 신청을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 중인데 이날 오전 기준 추가 수강 신청에 나선 학생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학생 대부분은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했다. 충북대뿐 아니라 다른 의대도 학생들의 수업 미참여 등으로 학사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같은날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15개 의대 재학생 6천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254명(수강률 3.87%)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로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 의대로 응답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