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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 업무 협약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 맞손
저소득층 전기요금 절감 전력효율향상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6.02.22 17:53:11
  • 최종수정2016.02.22 17:53:11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과 현덕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저소득층 LED등기구 교체를 위한 '취약계층 전력효율사업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저소득층 LED등기구 교체를 위한 '취약계층 전력효율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은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노후 된 백열등·형광등기구를 LED등기구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18억원을 들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용암주공아파트, 산남주공아파트 등 2천153가구와 일반주택 499가구 등 2천652가구를 대상으로 LED등기구 교체사업에 나선다.

이 밖에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효율 LED조명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이 최대 50% 이상 절약되고 긴 수명시간에 따른 교체주기 절감효과는 물론, 밝고 쾌적한 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 소외계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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