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청주와 오창 공장에 상무 승진 등 임원급 인사가 단행되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이다.LG화학 김동온오창공장장(노경담당·사진)이 지난 2일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LG전자도 김도현청주사업장 HE사업본부 CEM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같은 날 LG하우시스도 박귀봉 수석부장이 상무로 승진, 청주공장장으로 임명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소상공인진흥원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는 5일 오전 10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소상공인 창업도우미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소상공인 창업도우미업체는 지난해부터 위촉됐다.성공창업을 위한 노하우 및 역량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의지가 있는 점포를 선정해 2년간 자격을 부여한다.지정 점포에 대해서는 증서와 함께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소상공인 창업도우미업체는 전국에 1천15개가 있고 충북지역에 62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2011년부터 신설된 창업도우미업체는 실전 창업교육을 이수한 창업인턴에게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며 생생한 실전경험 및 영업주의 경영노하우를 전수시켜 창업성공률을 제고시킨다.올해 창업교육 후 창업인턴으로 창업도우미업체에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갖고 창업한 모 커피숍 대표는 "이런 제도를 통해 창업 전 실전경험을 할 수 있게 돼 사업실패율도 줄이고 창업 전 문제점도 발견하게 되어 무척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충북지역에 올해 선정된 18개 업체에 대해서는 하종성 충북지방종소기업청장이 현판을 수여하고 도우미 업체의 역할강화 및 창업인턴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을 할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하는 이재욱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계속적인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장, 본부 내근팀장 및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전국 학생·주부 실천수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입상자로는 초등부 김하연 (청주 우암초 2학년)양과 주부 부문 서인숙 주부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중등부와 고등부는 김영우(충주중 2학년)군, 박성희(옥천고 2학년)양이 금강유역환경청장상과 충청북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또 명노정(청주농고 2학년)군을 비롯한 11명의 학생과 주부가 충북지역본부장상, 우암초등학교와 청주농업고등학교가 단체상, 임창성선생님(청주농고), 전설희선생님(우암초)이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물사랑, 자원보전 의식 확대에 도움을 준 청주 우암초등학교(학교장 연규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황승현 본부장은 "미래세대에게 환경보전, 물 사랑 및 물 절약 의식 변화를 위한 작지만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히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자연환경 보전과 농촌 사랑에 더욱 많은 관심과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실생할에서 물과 밀접한 관련 있는 주부
충청지방우정청은 2일 청장실에서 'EMS 고객사랑 대축제' 경품 시상식을 가졌다.'EMS 고객사랑 대축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우체국 EMS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날 1등 당첨자 정혜영(여·47)씨는 200만원 상당 해외여행 상품권을 전달받았다. 나머지 2등 5명에게는 30만원 상당 전기압력밥솥, 3등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워킹화, 4등 984명에게는 1만5천원 상당의 우체국쇼핑상품 김 등이 우편으로 발송됐다.정씨는 "남편과 언니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우체국 EMS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며 "특히 우편물 배달이 빠르고 우편물의 위치를 문자로 알려줘 편리하고 안심이 된다"고 우체국 EMS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다량 발송고객의 중복당첨을 인정해 고객 들의 반응이 더 좋았다는 것이 충청지방우정청측의 설명이다.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이벤트는 평소 우체국 EMS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 지역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충청지방우정청 홈페이지(www.koreapost.go.k
직접 사육한 소·돼지를 자체 축산물 공장에서 육·가공해, 매장에서 바로 손질·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축산물 상설 도매센터가 지난 1일 안양에 문을 열었다.생고기만을 취급하는 '보리네생고깃간 축산물 상설 도매센터'는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혁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식전문기업 (주)금천F&B(대표 손재호)가 운영하는 '보리네생고깃간 축산물 상설 도매센터'는 식당과 정육점 등에 공급해 온 가격으로 축산물을 판매해 일반 소비자가 대형 할인마트보다 최소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생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보리네생고깃간 축산물 상설 도매센터'는 1kg당 국거리가 1만2천원, 장조림용은1만1천원, 사골뼈는 7천원, 소등뼈는 3천원 수준으로 특히 비선호부위의 경우 생산단가로 판매하고 있다.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도 가능하다. (문의 031-466-6992)전국에 40여 개 정육식당 프랜차이즈 브랜드 '보리네생고깃간'을 운영하는 (주)금천F&B는 매장에 공급하는 축산물의 규격, 품질, 단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그동안 자가생산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고기 부위에 따라 수요 차이가 발생하여 장조림, 국거리, 뼈 등 비선호부위의 소비를 촉
국세청은 7월22일 최초 제정해 시행한 '아름다운 납세자 상'이 수상자와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 내년부터는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와 함께 시상키로 했다.국세청은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납세자를 수상자로 선정키 위해 국민 추천·신청을 통한 후보자 접수를 시작했다.아름다운 납세자 상은 성실납세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구성원 상호간 공동발전에 모든 국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제정됐다.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면서도 '기부', '봉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거나 근로자들과 혼연일체가 돼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등 사회 귀감이 되는 납세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7월22일 첫 수상에서는 중소상공인 등 33명이 선정됐다.국세청은 아름다운 납세자 상 취지에 맞는 공적이 있고 5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납세자(개인·법인사업자, 근로자)는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으며 주변에서 귀감이 되는 수상후보자를 추천할 수도 있다.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 재기에 성공한 미담사례 주인공도 공모가 가능하다.다만 세법 질서를 문란하게 한 자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물의 야기자 등은 공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일 체온계 등 영·유아에게 많이 사용되는 의료기기가 오용시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상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영·유아에게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 의료기기는 체온을 측정하는 체온계, 모유를 미리 짜서 저장하는데 사용하는 모유착유기 등이다.체온계는 수은모세관체온계, 알콜모세관체온계, 전자체온계, 귀적외선체온계, 피부적외선체온계, 색조표시식체온계가 있다.색조표시식체온계의 경우 1회용 의료기기로 재사용을 할 수 없고 영·유아에게 피부과민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수은모세관체온계를 사용해 체온을 측정할 때는 먼저 체온계의 수은이 35℃이하로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영·유아를 침대에 눕힌 다음 다리를 90°정도로 올려 다리를 잡고 체온계를 항문으로 5㎝ 이내로 가볍게 넣어 사용한다.귀적외선체온계에서 일회용 측정용 필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측정 후 새로운 필터로 교환해 사용하여야 한다.모유착유기는 전동식과 수동식으로 구분되며 모유착유기에서 모유가 직접 접촉하는 깔대기, 젖병은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규격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또 모유의 역류로 인한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특히 전동
코스카 충청북도회(회장 황창환)가 충북 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코스카 충북도회는 5일 오후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1 다문화가정과 전문건설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연다.코스카 충북도회는 충북 지역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표시해 다문화가족들이 충북 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 더불어 충북도 전문건설인의 1년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준비했다.이날 행사에는 충북도내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코스카 충청북도회 전체 회원사 대표와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정부의 최저가 낙찰제 확대에 방침에 대해 전국 건설사들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제도로 인한 무더기 부정당제재 사태가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조달청이 지난달 28일 계약심의위원회를 열어 공사 금액 300억원 이상의 최저가 낙찰제 공사 입찰에서 허위 증명서를 제출한 68개사를 적발, 부정당업체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조달청의 이번 제재는 지난해 6월 감사원 지적에 따라 전수조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85개업체가 허위 서류 제출의심으로 적발됐고 소명을 거쳐 68개사가 지정됐다.68개사 중에는 국내 10대 대형건설사를 비롯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업체가 60여곳에 이르며 상위 50위권의 건설사도 40여곳에 달해 파장이 만만치 않은 상태다.조달청뿐 아니라 LH도 42개사를 허위증명서 제출업체로 적발했고 도로공사는 16개사, 한국전력은 1개사를 적발해 소명을 받았으며 입찰제한 제재를 받을 업체는 중복 건설사를 제외하면 모두 90여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부정당업체로 지정되면 최장 1년동안 공공기관과 공기업, 지자체 등의 발주하는 공공공사 입찰에 참여하지 못한다.조달청은 68개사 중 허위서류 제출 건수가 많은 대형 건설사에 대해 9개월, 건수가 적은 업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연하우표 1종 140만장을 1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연하우표는 꿈을 안고 힘차게 하늘을 날고 있는 용의 모습을 디자인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의 몸통과 새하얀 눈 입자가 특수잉크로 인쇄돼 어두운 곳에서 보면 빛을 내는 야광우표다. 한편 용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상서로운 존재로 자리매김해왔다. 용이 나오는 태몽을 꾸면 태아가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 농민에게는 농사를 주관하는 수신(水神)으로 어민에게는 바다를 지배하는 용왕(龍王)으로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상윤)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과 인증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친환경농산물직거래장터 친한사이'(안드로이드용)를 개발했다. 충북품관원이 이번에 개발한 어플은 충북 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안정된 판로가 없어 일반농산물과 함께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작됐다.충북품관원은 원하는 농산물을 손쉽게 찾아 농가와 전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이를 개발하고 위치기반서비스를 적용해 지도에서 농가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친한사이'라는 이름도 "친환경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사계절 신선한 모바일장터, 이곳에서 만나요."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또 지금까지는 농산물의 인증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어플 개발로 빠른 검색은 물론 QR코드를 통한 인식도 가능케 됐다.한편 충북품관원은 검토기간을 거쳐 아이폰 운영체제용으로도 개발할 예정이며 문자인식기술을 이용해 번호입력 없이도 인증번호 검색이 가능토록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정부가 지난해 '9.29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한 이래 최근 충북도에서도 분야별 동반성장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내 중소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1주년을 맞아 지난 10월21일부터 11월15일까지 충북 지역 중소제조업체 55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나타났다.기업들은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대책에 대한 기업 현장의 체감도에 대해 대부분(72.1%)이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정부 실천의지에 대해서도 도내 중소 기업은 정부나 대기업 모두 '동반성장에 대한 실천의지가 약한 것'으로 평가했다.또 1년전(지난해 10월)에 비해 대기업 납품단가 현실화 개선 정도에 대해서도 54.6%가 '변화없음'으로 응답하는 등 중소기업 대부분이 동반성장 추진 이후 1년동안 납품단가의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거나 오히려 일부는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도내 중소기업들의 납품 단가 수준은 지난해 10월 기준 100으로 가정했을때 2011년 10월 현재 평균 95.3로 낮아졌다.현재 납품단가(95.3)보다
K-water(사장 김건호) 청주정수장 수돗물이 국내 최초로 '저탄소상품 인증'을 받았다.저탄소상품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의 탄소 발생량을 측정 후 감축 활동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제품에만 수여하는 정부(환경부) 인증제도다. K-water 청주 수돗물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탄소발생량 인증을 받은 이후 꾸준한 탄소발생량 감축활동을 통해 올해 저탄소상품으로 최초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청주(정) 탄소배출량은 지난 2009년 188 gCO2 /㎥에서 2011년 178 gCO2 /㎥로 5.3%가 줄었다.K-water 정운교 충청지역본부장은 "수돗물 탄소 발생량이 생수의 약 1천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저탄소상품임을 인증받게 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또 "앞으로 국가적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수돗물 마시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는 2일 청주시립상당도서관에서 여성계, 여성친화일촌기업, 취업기관 담당자, 시·군 여성취업 실무자, 여성구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여성취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김진덕 충북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의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주제발표가 있게 된다.또 오경숙 충북새일본부장의 '충북 여성취업지원사례 발표'가 있고 하숙자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대표, 김중복 동원F&B 공장장, 조상용 청주고용센터 기업지원과장이 각 분야에서 바라보는 여성취업지원 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충북새일본부는 지난 2008년 11월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약 7천여명의 여성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400여 여성친화일촌기업과 약정을 맺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여성과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이 일몰시간이 빨라지는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충청지방우정청은 동절기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대전·충청지역 전 집배원에게 반사조끼를 배부해 착용토록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우체국에서는 국장을 비롯 집배 책임직이 집배원의 복장, 장비상태를 출국 전 매일 점검하고 있다. 집배원의 안전운행은 본인과 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우편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배달하는 등 고품격 우편서비스 제공의 밑거름이다.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고객만족을 통한 지속성장 및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 고객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하반기 충북의 수출 유망중소기업이 선정됐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수출유망기업의 수출증진과 지원을 위해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월드비엠씨㈜등 21개 기업을 '2011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2일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한다.전년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달러 이하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서비스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총 36개 기업의 신청·접수를 받았다.충북지방중기청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및 재무평가 등을 평가하고 지역수출지원기관장으로 구성된 충북수출지원협의회 심의과정을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한 21개 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올해는 지금까지 54개사(상반기 33개, 하반기 21개사)가 지정됐다.중기청은 지난 2000년부터 수출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유망기업 선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향후 2년간 한국은행,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및 시중은행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중소기업청, 무역공사(kotra) 등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가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일 최근 카페인 첨가 음료 제품의 유통 증가로 인해 국민들의 건강을 우려해 이에 대한 안전 섭취량을 소개했다.오래전부터 섭취해 온 카페인은 커피 콩, 차 잎, 코코아 콩, 콜라나무 열매, 과라나 등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일반적으로 안전한 물질(GRAS, Genarally Recognized as Safe)로 분류하고 있다. ◇카페인 함유 외국 사례외국에서도 천연원료에서 유래되는 카페인은 규제하고 있지 않지만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경우 그 사용량을 제한하기도 한다.우리나라는 가공식품에 인위적으로 첨가할 수 있는 카페인은 콜라형음료에 한해 0.015%이하(원료유래함량 제외)로 사용토록 규정하고 있다.미국, 캐나다에서는 콜라형음료에 한해 0.02%이하로 사용량을 정하고 있으며 EU, 일본은 별도의 사용량 제한이 없다. 콜라형음료란 콜라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 원료를 함유해 제조된 콜라원액에 기타 식품 및 첨가물을 혼합해 제조된 음료와 이것과 외관이 유사한 형태의 탄산음료를 말한다.카페인은 동전의 양면처럼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카페인의 민감도는 개인에 따라 달라 본인 스스로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서울지방청은 1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덱사메타손)과 '지네'를 섞어 만든 '지네환' 제품을 불법 제조해 판매한 김모(74)씨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또 불법 제조된 '지네환' 제품 등을 질병치료(허리디스크,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속여 판매한 남모(70)씨와 박모(6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 영등포구 '오대산건강원' 대표 김모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0월까지 홍화씨 등으로 만든 식품에 지네와 덱사메타손 등을 혼합해 제조한 '지네환' 등을 관절염 특효약이라며 '낙원건강원' 등을 통해 약 190kg을 판매했다.지네환에서는 덱사메타손량이 0.0096mg/0.07g, 지네캡슐에는 0.083mg/0.48g이 각각 검출됐다.덱사메타손은 식품에 투입하면 안된다.판매업체인 서울 종로구 '낙원건강원' 대표 남모씨와 '괴산한약재료상' 대표 박모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주로 탑골공원 인근에 모인 노인 등 전국 취약계층 600여명을 상대로 이 약을 팔았다.이들은 '지네환', '지네캡슐', '지네기름캡슐' 등을 관절염, 신경통, 기관지염, 수술없이 허리디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가 고객 감사 이벤트로 1일부터 한 달간, 제품을 구매 고객에게 포인트를 2배 적립하는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코스메 데코르테 마일리지는 구매 금액 1천원당 1점씩 적립되며, 1천포인트 이상부터 정품 사은품이 지급된다. 포인트 별 증정 사은품은 모이스처 리포솜 40ml(12만원 상당), AQMW 페이셜 마스크 듀오와 사이클릭 키(24만5천원 상당), AQ 밀리오리티 인텐시브 크림(148만원 상당) 등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베스트 셀러이자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증정 될 예정이다. 2011년 한 해 동안 적립된 포인트는 오는 31일 이후로 자동 소멸 되며 면세점과 온라인 몰을 제외한 백화점 매장에서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코스메 데코르테는 첫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미니 페이스 펄 파우더(4g)'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 한 달간 진행해 다양하고 풍성한 연말 프로모션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코스메 데코르테 관계자는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통해 VIP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을 드리게 됐다"며 "올 한해 코스메 데코르테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것은 고객들이 보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National Culture Collection for Pathogens)은 지난 28일오후(현지시각)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독일생물자원센터( DSMZ·Deutsche Sammlung von Mikroorganismen und Zellkulturen GmbH)와 병원체자원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양해 각서는 국립보건연구원 성원근 감염병센터장과 독일생물자원센터장 Overmann 교수가 양 기관을 대표해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향후 독일생물자원센터와 병원체를 포함한 미생물자원교류 및 관련 연구 등에 관해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력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 연구자원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독일 생물자원센터는 지난 1969년 설립된 유럽 최대 생물자원 은행으로 4만주가 넘는 공인 생물자원(세균, 고세균, 효모, 곰팡이, 플라스미드, 박테이오파지, 식물세포주, 식물바이러스, 동물세포주, 항혈청, 특허균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균자원분야에서 세계 최대수준의 표준자원
얇은 비닐봉지로 김치를 포장하면 김치가 발효되면서 발생한 가스로 부피가 늘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찢어지기 때문이다. 또 스티로폼 두께가 얇아 깨지거나 국물이 넘쳐 종이상자가 젖어 찢어지는 등 김장김치 소포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파손된 김장김치 소포는 다른 우편물에도 피해를 주고 있어 우체국 직원들이 애를 먹고 있다. 우체국 직원들은 일일이 두꺼운 비닐봉지에 담은 후 두꺼운 종이상자나 스티로폼에 다시 포장해 배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장김치가 밖으로 완전히 노출돼 도저히 다시 포장이 어려운 소포는 어쩔 수 없이 반송 처리한다.특히 전국 각지에서 우편물이 모이는 대전교환센터는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김장김치나 절임배추, 사과, 배, 감 등 수확기 농산물이 하루 2만여통에 달한다.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김장김치를 포장할 때는 두 겹의 두꺼운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배송 중 발효되면서 가스가 발생해 부피가 늘기 때문에 가득 채우지 말고 3분의 2 정도만 채워야 터지지 않는다"며 "농민들의 땀의 결실인 우리 농산물들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정확하게 배달키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은 30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초청 특강시간을 가졌다.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정신으로 창업 이후 31년간 기업을 키워온 윤 회장의 경영 정신과 성공 지혜를 국세 행정에 접목하고 변화마인드를 공유하기 위해서다.이날 특강에서 윤 회장은 '또또사랑과 창조혁신'이라는 주제로 "웅진의 경영정신은 또또사랑(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이라며 "이는 일을 사랑하고 고객을 사랑하며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를 살리고 힘을 북돋아 주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윤 회장은 이어 웅진그룹의 각 사업 영역별 성공사례와 재미있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소개했다.윤 회장은 국세청 직원들에게 "젊음과 건강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일인만큼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남을 비방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소상공인진흥원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 유승민(47·사진)선임상담사가 '2011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유 선임상담사는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회원 경영개선교육 △서원대 학생 기초창업교육 △소상공인 컨설팅·자금지원 등 교육 지원 활동과 소상공인 매출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유 선임상담사는 "평소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애로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는 '모범소기업소상공인' 부문 108개, '육성공로자' 38개 등 총 146개의 업체대표·육성공로자가 수상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사스나 신종플루 등 법정감염병 입국자를 격리, 대기시킬수 있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가 준공됐다.보건복지부는 30일 임채민 장관과 박상은 의원, 이영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및 유관기관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센터는 지난 2009년 전 세계 신종플루 유행 당시 일정기간 격리·관찰 시설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2009년 6월부터 건립이 추진됐다.'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 12월 착공 후 총 67억원을 투입해 개별관찰실(21실), 가변관찰실(100명 수용), 검사실, 의료지원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연면적 3천873㎡ 규모 시설로 완공됐다. 이 시설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남서쪽 1㎞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검역 현장인 공항 접근이 용이하고 검사실과 의료지원까지 연계된 최상급 전문 국가격리시설이다. 앞으로 사스나 신종플루 등 법정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경우 입국 여행객중 의심사례자(발열 37.8도 이상자)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시간 대기할 수 있는(약 6시간 내지 24시간) 국민 건강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임채민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가격리시설인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가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