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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청주정수장 수돗물, 전국 첫 저탄소상품 인증 획득

  • 웹출고시간2011.12.01 18:17: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water(사장 김건호) 청주정수장 수돗물이 국내 최초로 '저탄소상품 인증'을 받았다.

저탄소상품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의 탄소 발생량을 측정 후 감축 활동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제품에만 수여하는 정부(환경부) 인증제도다.

K-water 청주 수돗물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탄소발생량 인증을 받은 이후 꾸준한 탄소발생량 감축활동을 통해 올해 저탄소상품으로 최초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정) 탄소배출량은 지난 2009년 188 gCO2 /㎥에서 2011년 178 gCO2 /㎥로 5.3%가 줄었다.

K-water 정운교 충청지역본부장은 "수돗물 탄소 발생량이 생수의 약 1천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저탄소상품임을 인증받게 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또 "앞으로 국가적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수돗물 마시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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