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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01 20:33: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상윤)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과 인증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친환경농산물직거래장터 친한사이'(안드로이드용)를 개발했다.

충북품관원이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민 판로를 위해 개발한 안드로이드용 어플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 친한사이'(왼쪽)와 QR코드

충북품관원이 이번에 개발한 어플은 충북 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안정된 판로가 없어 일반농산물과 함께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작됐다.

충북품관원은 원하는 농산물을 손쉽게 찾아 농가와 전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이를 개발하고 위치기반서비스를 적용해 지도에서 농가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친한사이'라는 이름도 "친환경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사계절 신선한 모바일장터, 이곳에서 만나요."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또 지금까지는 농산물의 인증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어플 개발로 빠른 검색은 물론 QR코드를 통한 인식도 가능케 됐다.

한편 충북품관원은 검토기간을 거쳐 아이폰 운영체제용으로도 개발할 예정이며 문자인식기술을 이용해 번호입력 없이도 인증번호 검색이 가능토록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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