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61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보훈공원에서 추념식을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창현 군수권한대행,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학생, 주민들을 포함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및 유가족대표의 헌시낭독, 현충일노래 제창, 진혼곡 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군사학교 및 2161부대, 학생합창단 등 지역의 기관단체가 참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념과 함께 평화통일의 염원과 괴산군의 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현충일 당일 모든 직장 및 가정마다 조기달기와 음주·가무 안하기 등을 추진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명예심을 드높이고 호국보훈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2012년 보훈공원을 재건립했으며, 2015년에는 19억원을 들여 보훈회관을 준공하여 7개 보훈단체가 입주하는 등 보훈단체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훈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61회 현충일을 맞아 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명복을 비는 추념 행사를 6일 오전에 가졌다. 이날 추념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 가족,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 오전 10시 군 전역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참석자 모두 묵념을 올리고, 2161부대 2대대 군 장병의 조총 발사에 이어 헌화 및 분향, 홍성열 증평군수 추념사, 정원희 국가유공자의 헌시 낭독, 한별이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홍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 함양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 나아가는 것이 지난 날 님들의 거룩한 희생에 대한 우리들의 소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모두는 고난을 극복한 강한 저력과 긍지를 바탕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추념 행사 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보건복지로 보건복지타운 내에 2005년 건립된 충혼탑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그린훼밀리환경연합증평군지회와 증평 중·고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일장, 사생대회 등 환경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태권도 시범과 증평어린이 중찬단 축하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충북일보=증평] 괴산경찰서가 지난 3일 오전 경찰서장 주재로 '증평 80대 노파 살해사건'에서 나타난 문제점 분석 및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보고체계의 결락 △사건현장 관찰 후 자연사로 예단하고 지방청 검시관의 고도부패로 인한 사인 불명 소견에도 불구 부검하지 않고 병사 종결 △사인이 불명확한 사건이었으므로 SD카드를 재생·확인했어야 함 △변사사건 운구대장 관리 미흡 등을 지적했다. 이에 경찰은 △수사경찰관 의식전환 및 교육 강화 △보고체계 재정비(변사사건 현장 출동 시 상황실장에게 출동 전·후 보고 확행, 근무일지에 수사간부 현장 임장, 보고여부 기재하여 기록 유지) △변사사건 지휘 강화(사건 발생 초기부터 수사 간부 현장 임장 및 현장 지휘로 사망의 원인·동기 등이 명백하지 않은 사건은 부검 등 적극적인 수사지휘) △유류물·증거물 등 수사자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증거물 수집용 용기, 봉투 등 지참 △언론을 통해 의혹과 문제점이 제기 되기 전 사건 브리핑, 해명기사 등을 통해 의혹을 사전 차단키로 했다. 또한 괴산서는 독거노인 종합치안대책으로 △괴산증평 거주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중점 관리대상자를 선정 담당 경찰관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가 지난 3일 청주시 무심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16년도 충북 소방전술경연대회'에 참여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개 소방서에서 최고 수준의 화재진압능력을 갖춘 각 1개 팀이 참가해 '화재진압 4인 조법'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승한 증평소방서 선수들은 충북을 대표해 오는 10월에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송정호 서장은 "피땀 어린 훈련으로 충북 최고의 화재진압능력을 증명해준 출전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충북도와 괴산군, 자율방재단 50여명이 24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괴산읍 전통시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안전관련 위험요소가 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의 홍보와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수해 예방 안전수칙을 배부하는 등 '풍수해 예방 및 안전신문고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한돈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연규원)가 3일 오전 열린 연규원 신임 지부장 취임식 행사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천kg(50포/2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에 기증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9일부터 3일간 단양군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진입과 괴산군 홍보로 군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유명호(64)괴산군체육회 총감독은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하는 선수·임원 362명을 대표한 출사표를 통해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의 24개 전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한다"고 상위권 목표의 각오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입상 유망종목인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그라운드골프, 등의 종목에 대해 집중훈련을 실시했으며, 종목별로 한 달 여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 최근에는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다고 밝혔다. 유명호 총 감독은 "그동안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
[충북일보=괴산] 제10회 괴산군 향토방위군 추념제가 칠성면 사평리에 위치한 괴산군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참전용사 유가족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열렸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묵념, 헌화, 김창현 군수권한대행의 추념사, 이석근 괴산향토방위용사전적비보존회 회장의 추모사, 칠성중 학생들의 헌시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향토방위군 추념제는 지난 1950년 한국전쟁을 전후해 무장공비와 북한군 등으로부터 자신의 고장과,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전투에 참여,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는 등 많은 전공을 세우다 숨진 향토방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괴산군향토방위군의 이 같은 숭고한 희생은 2007년 괴산군향토사연구회에서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집대성해 2007년 '괴산군 향토방위군의 발자취'란 제목의 단행본으로 펴내면서 재조명을 받게 됐다. 괴산군향토방위군 전적비는 2007년 6월 칠성면 사평리에 건립됐고 전몰용사와 유공자 등 288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여름성수기철을 맞아 대표 휴양시설인 좌구산자연휴양림 야간이용객을 위해 1일부터 시내버스를 1회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장 운행되는 마지막 버스 운행 시간은 증평역에서 오후 8시15분에 출발해 8시40분 좌구산 휴양림 관리사무실에 도착한다. 현재 좌구산자연휴양림으로 운행되는 버스는 관리사무실 도착 기준으로 오전 8시20분, 오전 10시, 오후 12시40분, 오후 4시20분, 오후 5시40분 5회에 걸쳐 운행 되고 있다. 군은 이번 버스 연장 운행으로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더욱 많은 관람객이 좌구산 휴양림을 찾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연장운행은 하절기 성수기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을 한다. 군 관계자는"더 많은 방문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좌구산 휴양림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송동진 중원대 교수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33nd Edition)에 등재됐다. 송 교수는 건국대에서 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희대와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박사 후 연수를 마치고, 2009년에 중원대 개교 당시 부터 재직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기록에 의하면, 송 교수는 8채널 기능적전기자극기 개발, 병렬필터 알고리즘 개발, 근전도 기반 실시간 기능적전기자극 피드백제어 시스템 개발, 전기자극에 의한 촉각유발 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 업적과 의료기기 제조회사(㈜비엠에이)의 CEO로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올 해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등재된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또한, 매년 각 분야에서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연일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홍 군수는 올해들어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도청 등을 22회 방문했다. 지난 2일에는 △도로 환경개선 사업비 12억원 △에듀팜 특구 기반시설 설치공사 70억원 등의 특별교부세 및 재정지원 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세제실장실을 방문했다. 이어 3일에는 증평군 주요사업 설명 및 '증평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확보 건의를 위해 기획재정부 및 농림축산식품부를 연속 방문했다. 군은 행정자치부의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으로 인해 2년 연속 보통교부세가 감소하는 등 재정상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어,'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건설' 및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홍 군수의 예산확보 노력 덕분에 증평군은 지난 4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안전한 사회만들기 모델사업에 충북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으며(총사업비 56억원), 5월에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5년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기관단체협의회 임직원 100여명이 자연 환경정화활동 및 모금 활동을 2일 펼쳤다. 청천면기관단체협의회(회장 주영서 청천면장)는 지역경쟁력 강화와 기관단체 간 친목도모를 위하여 매년 기관단체 체육대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체육대회 대신 화양구곡 제1곡 경천벽부터 제9곡 파천에 이르는 왕복 6km 구간에서 자연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하였다. 또한 이날 기관·단체별 성금과 현장에서 자율 모금된 360만원의 성금으로 저소득 독거노인가정, 장애인 가정 등 화재 발생 취약가정 90세대에 가스차단기를 설치키로 했다. 화재취약가정 가스차단기 설치사업은 지난 1월 청천면 선평리에서 가스레인지 과열로 독거노인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를 접한 괴산경찰서 청천파출소 라병우 소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서 청천면장은 "그동안 우리만의 행사였던 친목행사를, 잠재적 위험에 처한 이웃을 돌아보는 행사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고 이번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지역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 는 소감을 피력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위험물 저장시설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2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직원 40여명과 제독텐트, 중화제살포기 등 장비 7대가 동원돼 대응단계별 실제상황에 준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KBS강태원복지재단과 DC이승기갤러리 관계자 등 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네 번째 전달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의 데뷔 12주년을 맞아 이승기 팬커뮤니티인 'DC이승기갤러리'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후원에 위해 이뤄졌다. 이날 후원된 선풍기는 모두 400대로 DC이승기갤러리 회원들의 지정 후원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에 있는 시·군 24곳에 전달되며, 증평군은 28대(증평군장애인복지관 23대, 증평종합사회복지관 5대)를 지원 받았다. 한편 'KBS강태원복지재단'은 고 강태원 회장의 유산 나눔과 KBS의 출연기금으로 200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방송과 연계하여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소외계층과 관련 사회복지기관 단체를 지원함으로서 나눔 정신 확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재단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중원대 항공대학 항공서비스학과 2학년 31명이 아시아나항공 현직 승무원들이 직접 지도하는 항공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승무원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5월 26일~27일 1박 2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아시아나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나 승무원 훈련생과 같이 승무원의 직업관 교육과, 고객 친화적인 이미지 메이킹 비결을 교육받고, 학생 스스로 자신에 맞는 이미지 메이킹을 연출할 수 있도록 개별지도를 받았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인 부분을 직접 현장에 적용해 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교육에 참여한 이대희 학생은 "이번 계기를 통해 잠시 흐릿해진 목표를 다시 명확하게 잡을 수 있었고, 특히 현직 승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승무원에 대해 깊이 알고 싶었던 내용들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연숙 항공서비스학과장은 "항공 전문인은 많은 생명과 재산의 안전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교육이 필수"라며 "이번 체험 기회를 통해 예비 항공인으로서 확고한 사명감을 갖고 미래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 항공서비스학과는 2
[충북일보=괴산] 25회 괴산군 체육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2일 괴산문화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괴산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문재열)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6개 팀 500여명의 선수 및 심판들이 참여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창현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 공간 확충과,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노령인구가 30% 차지하는 등 초 고령화 사회로,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군은 13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17개의 노상 게이트볼장이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이번 체육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남녀 우승팀은 오는 9월 충주MBC배 차지 게이트볼대회에 괴산군 대표 참가 자격이 부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여름철을 대비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를 방제키 위해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해충 포충기 41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30일 가로등에 설치된 포충기는 LED 램프로 모기 등 해충을 유인ㆍ포획한 후 분쇄시키는 물리적 방제법으로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위생해충을 없앤다. 군 보건소는 올해 증평읍 보강천공원 일대와 송산리 2개 공원 등 주민 및 방문객이 많은 공공시설을 선정해 설치했다. 설치된 포충기는 해충 활동기인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작동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없는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포충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들께서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역역량강화 사업 인센티브로 국비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 결과 우수 단체로 선정된 24개에 단체에 지역역량강화 사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번에 인센티브를 받는 자치단체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 우수 3개 단체(단체별 1억원), 내역사업 우수 15개 단체(단체별 1억3천만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우수 6개 단체(단체별 1억2천500만원)다. 증평군은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김득신 독서이야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이 내역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청주시가 주관하고 증평군이 참여한 세종대왕 100리길 또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우수 6개 단체에도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를 김득신과 연계한 별천지 공원 활성화 용역, 김득신 독서이야기 홍보, 관계자 역량강화 등에 활용키로 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지역 인물을 활용해 지역발전사업을 추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김득신 문학관 건립 등을 통한 사업의 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강소농 30여 명을 대상으로 후속교육을 지난 1일 실시했다. 교육은 각 농장의 환경요인을 분석해 실천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실천노트를 작성해 농업인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토론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번 심화교육 때 구상했던 사업계획서를 점검하고 보강하여 실천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계획 작성법도 가졌다. 강소농 담당자는 "농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농업인들도 이러한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본인들만의 차별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으며 기본, 심화교육에 이은 후속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농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후속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경영계획과 실천노트를 점검하고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김종인 더민주당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1일 열린 더민주 충북도당 핵심당직자 위크숍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방한, 충청권 대망론을 펼치며 TK와 연합해 대권을 잡을 수 있는 것 처럼 비춰지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면 꼭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더민주는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잡을 수 있는 희망이 있다." "대선에서 최대 득표 얻을 수 있도록 충북지역 당원여러분들이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유세를 하면서 경제민주화를 이루고 성장결실에 참여하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유권자들과 약속했다"며 "우리는 이를 지켜야 수권정당으로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선거에서 일당이 된것은 더민주가 잘해서 일당이 된것이 아니라 지난 3년간 정부여당이 국민에게 보여준것이 없고 경제는 어려워지고, 삶은 힘들어져서 승리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내년 대선에서 승리를 하려면 전국 정당으로 탈바꿈해야만 집권이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종환 더민주 충북도당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더민주
[충북일보=괴산] 국립괴산호국원(이하 호국원) 착공 시기가 내년 4월로 연기됐다. 괴산군에 의하면 5월 중 착공하려던 호국원 착공일이 기획재정부의 요청으로 실시된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완료 결과 시설물 과다로 판정, 착공시기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호국원 시설물 중 본원동(현충관) 규모를 9천298.73㎡에서 9천133.27㎡로 축소 건립키로 했다. 시설물 축소로 인해 총 사업비는 802억2천200만원에서 49억1천300만원이 감소한 753억7천만으로 결정됐다. 이에 군은 10월께 호국원 시설물 축소에 따른 보완 설계가 완료 및 공사 및 감리용역을 발주하고, 12월에 공사 및 감리용역 업체 선정 및 계약을 통해 내년 4월에 시설공사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 및 개원을 하게 된다. 괴산군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립괴산호국원은 전액 국비로 국가보훈처에서 문광면 광덕리 산 83-1번지 일원 90만9천447㎡에 5개동 9천133㎡의 건물과 봉안시설 10만1천기(아파트형 10만기, 자연장 1천기), 본원동, 경비동, 현충탑, 정비창고, 도로시설, 식당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호국원이 완공되면 국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6월말까지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최근 농촌인력의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가 지속적인 농촌 노임상승으로 이어짐에 따라 농촌일손부족 현상도 점차 더해지고 있어 모내기와 과일 봉지 씌우기, 고추모종 심기 등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괴산군은 각 부서별 자원봉사단을 운영 농촌일손돕기 적극 지원과 읍면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 6월말까지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 운영 배너를 개설하여 1사 1촌, 농촌체험, 도·농 교류활성화 등과 연계한 농작물 수확 등 농작업 지원 협조 등도 병행하여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알려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 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 운영 배너 클릭 후 '농촌일손 돕고 싶습니다 / 농촌에 일손이 필요합니다' 중에서 원하는 곳을 클릭하면 된다. 중점추진 기간 농촌일손 돕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지원하는 2016년 2차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72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근로 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3인 기준 약 108만원) 이상인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가구도 소득과 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하며, 증빙서류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 금액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연간 교육 2회, 사례관리 2회 등 참여는 의무 사항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830-3384) 또는 해당 읍 ·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관평 새뜰마을사업' 보고회가 1일 옛 관평초등학교에서 펼쳐졌다. 관평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종)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관계공무원,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출향인사,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마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단합대회를 통하여 지역민과 출향인사 간 화합을 도모했다. 김석종 추진위원장은 "관평마을은 새뜰마을사업을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것이니 앞으로 마을과 마을주민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마을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최성호 기획위원은 '변화하는 마을, 도약하는 마을, 살고싶은 마을'이라는 마을발전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스스로 성장해 갈 것임을 밝히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관평 새뜰마을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포장, 교량설치 등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정부에서 2015년부터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며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한다. 괴산 / 김성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